#도서협찬 📚 오월 햇살같은 사랑 by김화숙 🌱 살아있을 때 만족하고, 죽을 때 후회하지 않는, 삶의 방식에 관한 이야기! 삶으로 노래하며 본연의 나로 사랑하며 살아간 이야기! 🌱 ~12월의 싸늘한 겨울이다. 그래서일까? 오월의 햇살처럼 따스한 책에서 온기가 느껴진다. 이 겨울이 지나고 나면 또 만물이 샘솟는 봄이 오겠지. 세상 모든 존재하는 생명체가 소중한 것처럼 우리의 삶도 너무나 소중하다. 이 책에서 작가는 생명의 소중함을 노래한다. 생명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볼품없는 길거리 풀 한포기마저 세상에 나온 이유가 있으니, 인간으로써 나 자신의 소중함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다. 저자는 한번도 오래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고 한다. 작가적 감성이 뛰어난 이들은 종종 그런 말을 한다. 삶과 죽음이 크게 달라 보이지 않으니 삶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랬던 그녀가 정원을 가꾸고 식물들을 바라보며 세상을 보는 눈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삶과 생명의 소중함이 보이기 시작한다. 어느 것 하나 사랑스럽지 않은 것이 없다. 그녀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서 생명력을 느끼니그녀의 글도 살아있음을 느낀다. 작가의 삶이라는 것이 본질적으로 식물을 키우는 것과 같다. 식물이 주인의 발소리를 들으며 자라듯 글도 그렇다. 생각나는 대로 메모하고 글로 옮기며 정성껏 쓸고 닦고 다듬을 수록 빛을 발한다. 작가와 글과 식물이 같은 템포로 숨쉬고 있다. 소소하게 살아가는 일상을 기록하고 소박한 감상을 이야기하는 데도 글들이 전혀 지루하지 않다. 햇살 따뜻한 날에 느긋하게 정원을 거니는 기분이다. 이제 볕 좋은 어디 구석에 앉아 낮잠이라도 한숨자고 싶은 시간, 이 여유로움이 좋다. 에세이라는 장르는 이래서 매력적이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무용해 보이지만 실은 독자의 마음 속에 더 큰 무언가를 남기는 영향력 말이다. 오월의 햇살처럼 따스한 손길이 토닥토닥 나를 치유해 주었다. 이제는 춥지 않다.@book_n_design#오월햇살같은사랑 #김화숙 #도서출판이곳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도서출판 이곳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