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곳, 바뀔 곳, 오를 곳 - 부동산은 입지 공부가 먼저다
전형진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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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사는 곳 바뀔 곳 오를 곳 by전형진


🌱 집코노미 진행자 전형진 기자의
독보적인 입지 탐구서!
변화의 방향을 안다면 부동산 공부는 어렵지 않다! 🌱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 라는 말이 있다. 이는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러하며 미래에도 그럴 것이다.
그러나 그 장소는 변할 수 있다.
입지 선호도는 달라지기 때문이다.
"왜 어떤 지역은 멈추고 어떤 지역은 사람이 몰리고 돈이 몰리는가? "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이 책에 있다.

오랜시간 한국경제신문의 기자였고 지금은 60만 부동산 유튜브 집코노미의 진행자이기도 한 저자가 부동산 입지를 어떻게 봐야 할지 소개한다.
전국 각지를 돌며 발로, 눈으로 입지를 분석한 그는 현재의 모습만이 아닌 만들어지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있다. 투자라는 것이 미래의 수익창출이 목적임으로 10년 뒤를 볼 수 있어야 한다.

"부동산에서 공간을 바라보는 건 이 같은 관점이다. 현재를 통해 앞을 내 다보는 일이기 때문이다. 부동산의 미래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다. 개발을 통해 바뀌게 될 모습을 떠올리면 된다. "

이를 위해 지도가 모두 말해주지 않는 것을 위성지도와 지적도를 참고해야 하고 공간적 거리와 시간적 거리, 호재등을 읽을 수 있는 통찰력을 키워야 한다.
그 과정에서 호재라고 불리는 것이 모두 호재가 아닌 것도 알게된다. 교통혁명이 항상 좋은 것이 아니고 대기업이 있다고 무조건 잘되는 것도 아니다.
이는 공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실제로 거주하는 집도 마찬가지다. 모델하우스에서 볼 때는 좋아 보였던 집이 막상 지어지고나면 별로인 경우도 많다.

거액의 돈이 오고가는 투자가 부동산이기에 제대로 볼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한다.
한때 밤낮없이 가장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하던 동대문은 이제 텅텅 비었다. 변화된 시대의 흐름 은 부동산 시장에도 직격탄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도시가 될 곳은 정해져 있다. 다큐멘터리 '동탄 오디세이' 는 미래를 보는 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니 찾아보자.
인구충격을 버틸 수 있는 곳, 사람이 몰리는 곳, 돈이 몰리는 곳, 가격이 오를 곳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이 좋았던 것은 단순히 콕 집어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 지 눈을 키워준다는 점이다.
각자 자금여력과 상황이 다른 데, 전문가가 지역을 점지해준다고 해서 모두가 투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인사이트를 키우는 훈련이 중요하다.
부동산 시장을 거시적으로 보게 해준다는 면에서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역시 60만 유튜브 진행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hankyung_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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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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