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초등 문해력 상담소 - 아이의 공부머리를 깊고 넓게 키우는
신효원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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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토닥토닥 초등 문해력 상담소 by신효원


🌱 어휘력 · 읽기 근력· 쓰기와 말하기 ·
한자…
문해력 발달의 결정적 시기 초등 6년,
평생 가져갈 ‘언어능력’ 제대로 키우는 법! 🌱


~요즘 10대들의 '문해력이 많이 떨어진다' 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독서량이 많이 줄었고 디지털 기기의 보급으로 또래 집단과 어울리는 시간도 줄었다. 거기다 한자에 기반을 둔 국어어휘가 많은 데 한자에 대한 노출도 줄었으니 여러모로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점을 어릴 때에 바로 잡지 않으면 성장할수록 학업에 지장이 커진다. 국어 뿐만 아니라 심지어 영어와 수학도 문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문제조차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똑똑한 초등 신문' 시리즈를 비롯해 다수의 어린이 문해력 관련 도서를 펴내며 ‘30만 초등 독자의 문해력 멘토’로 신뢰를 받아온 저자는 이번에 제대로 문해력을 키우는 데 필요한 노하우들을 모아 책을 출간했다.

지금까지는 '책을 많이 읽으면 문해력은 저절로 좋아진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물론, 독서는 문해력의 기본 요소이지만 그것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특히, 초등학교 시기는 중요하다.
질문하며 책을 읽는 습관도 필요하고 일정한 구조를 갖춘 한 편의 글을 쓰는 연습도 하는 것이 좋다. 학습 만화는 10세까지는 되도록 피해야 한다.

이것 외에도 저자는 다양한 노하우를 제시하는 데,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것은 '대화' 였다.
저학년때는 부모와의 대화가 중요하다. 의견을 많이 나누는 가정의 아이들이 어휘량이 압도적으로 높다. 상호작용이 가미된 대화는 독서의 10배 효과가 있고 그 어떤 독후활동보다 좋다.
고학년이 되면 어휘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사전을 이용하거나 단어장을 만들고 글쓰기는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 나이에도 부모가 함께 대화하며 마음을 나누면 흥미도 높아지고 학습능률도 높아진다는 것을 잊지말자.

분명, 요즘 아이들이 공부를 훨씬 더 많이 하는 것 같은 데 문해력이 낮아진다는 것이 안타깝다.
맞벌이 가정이 많이지고 부모가 아이들과 대화할 시간은 줄어들며 학원 뺑뺑이를 많이 도는 상황들도 영향을 많이 주는 것 같다.
어떤 좋은 학원도, 부모의 관심어린 대화만큼 효과좋은 것은 없는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부모라면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은 부모들일테니 좀더 많이 대화하고 함께 책을 읽는 데 시간을 내면 좋을 것 같다.



@woongjin_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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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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