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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먼트(OFF-MENT)
장재열 지음 / 큰숲 / 2025년 10월
평점 :
#도서협찬 📚 오프먼트 by장재열
🌱 “이만큼만 더 하면 좋아질 것 같은데,
딱 여기까지만 하고 쉬어야지….”
하지만 그런 날은 영영 오지 않았던
당신을 위한 필독서! 🌱
~현대인들은 아프다.
마음의 병을 앓는 이들은 나날이 늘어가고 각종 직업병과 성인병도 급증하는 추세다.
'잘 살아보자' 고 앞만보고 달려왔건만 몸도 마음도 아픈 현재를 돌아보면 씁쓸하기만 하다.
이런 때, 우리는 지친 내 삶을 잠시 '오프' 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아프고 나서 치료하는 사회가 아니라, 아프기 전에 스스로 알아차릴 수 있는 사회' 를 꿈꾸며 현대인에게 '오프먼트' 를 제안한다.
오프 먼트란 멈춤을 뜻하는 오프(OFF)와 순간을 뜻하는는 모먼트(MOMENT)를 결합해 만든 작가만의 휴식개념이다.
자신을 갈아 넣으며 과도하게 애쓰는 방식으로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오프먼트는 자신이 애쓰는 진짜 이유 불안, 조바심, 완벽주의 등을 발견하게 돕고 더 적은 에너지로 더 큰 성취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일과 일상의 균형추가 되도록 한다.
정신없이 살다보면 문득 자괴감이 들때가 있다.
무엇을 위해, 왜 그렇게까지 애쓰고 사는 지? 행복하기 위해 산다지만 과연 지금 내가 행복한건지? 의문이 든다.
조금 덜 가져도, 조금 덜 올라서도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내려 놓아야 한다.
책에는 내려놓기의 첫걸음이 감정을 충분히 토해내는 것이라고 한다.
감정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다 토해내면서 표피적 감정이 아닌 핵심감정을 발견해내는 것이다. 그 안에 진짜 내 마음이 있다.
내 마음을 알고나면, 나를 그렇게 만든 환경과 시스템이 보이고 애씀이 오래돼서 습관으로 굳어진 상황도 이해가 될 것이다.
사람마다 그렇게 된 조건은 다 다를 것이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이 지치고 번아웃이 온다면 아프더라도 자신을 뒤돌아 보고 휴식의 시간을 줄 필요가 있다.
열심히 살아 온 습관으로 오프먼트가 쉽지는 않겠지만 나를 완전히 내려놓는 이완의 시간, 나를 위한 케렌시아, 의식적 혼자있기, 디지털 디톡스 등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늘 빨리 달리도록 훈련된 경주마는 자신이 왜 달리는 지도 모른 채 습관적으로 전력질주한다. 숨이 턱에 차고 온 몸이 아프고 망가질 때까지 달리고 달리다 생을 마감한다.
인간도 어느덧 그렇게 되어버린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이 책을 보는 이들이 조금은 자신을 보살피며 살았으면 좋겠다.
@ofanhouse.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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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숲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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