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옥에서 브랜딩을 찾다
박현구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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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심 한옥에서 브랜딩을 찾다 by박현구


🌱 수많은 이름 중에 ‘온리 원’으로 남기 위하여, 불완전한 아이디어를 대체할 수 없는 브랜드로 키워 낸 창업가의 현장 분투기! 🌱


~요즘은 어딜 찾아봐도 한옥을 보기 힘들다. 도시에서는 이미 90프로가 아파트인지라 한옥을 보려면 민속촌이나 한옥마을을 가야한다.
그렇다면 한옥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어떨까? 한옥은 좀 불편할 것 같지만 분위기는 있을 것 같다.

이런 사람들의 인식을 착안해낸 것이 '노스탤지어' 의 브랜딩전략이다.
이 책의 저자는 북촌에서 '노스탤지어'라는 한옥호텔을 운영하며, 유서깊은 북촌의 문화 브랜드를 개발하고 헌재 여섯 채의 한옥호텔을 운영중이라고 한다.

노스탤지어(Nostalgia)란, 과거의 좋았던 시절이나 추억을 그리워하는 감정을 말한다.
한옥호텔을 운영하기에 아주 적절한 네이밍인 것 같다. 한국인에게도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도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감성, 추억을 찾아주기에 꼭 한번 들러보고 싶다는 느낌이 든다.

책에 실린 한옥호텔들의 사진들은 무척 매력적이다. 꼭 한번 들러보고 싶을만큼 분위기 있고 운치있다.
한옥의 매력을 그대로 지키면서 현대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가구와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그러나 지금처럼 잘 구축되고 시스템화 되기까지가 수월했던 것은 아니었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시장에 출시한다고 바로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나 호텔처럼 건물, 가구, 환경, 서비스까지 고려해야할 것이 많은 상품이라면 제대로 된 시스템과 매뉴얼을 만드는 것이 만만치 않다.

"노스텔지어만의 운영 복잡성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일반 호텔과는 완전히 다른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일반 호텔의 수직적 시스템도, 리조트의 수평적 시스템도 아닌, 이웃하지 않은 한옥을 연결해 합리적인 동선을 만들 수 있는 입체적인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단순히 노스탤지어의 추억에 젖어 한옥호텔을 찾는 것 만으로는 지속성을 유지할 수 없다. 제대로된 서비스와 만족도를 주어야 다음에도 찾은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었다.
'빨리' 가 아니라 '멀리' 가는 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거기다 이곳에서는 전시회도 열고 프리미엄 막걸리, k 기념품도 제공하면서 그곳에서 머문 시간들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하고 있었다.

처음에 제목을 보며 도심 한옥에서 어떻게 브랜딩을 찾을까 싶었는 데, 한옥호텔에 걸맞는 브랜딩화가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창업자와 직원들의 노력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었다.
그 결과 이제는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꼭 한번 찾아가 경험해보고 싶은 공간이 되었다.
나도 가보고 싶다. 그 공간에 있는 동안은 다른 세상에 머물고 있는 기분이 들것 같다.

사라져가는 한옥이 아쉬운데 이렇게 잘 운영되어 내외국인들에게 좋은 추억을 줄 수 있다니 반갑다.
앞으로도 더 번창해서 한옥의 아름다움을 더 많이 알렸으면 좋겠다.


@dh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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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하우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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