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더 재밌는 월드컵 역사 - 36가지 에피소드로 만나는 월드컵의 모든 것
한지용 지음 / 초봄책방 / 202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알면 더 재밌는 월드컵 역사 by한지용


🌱 월드컵, 제대로 즐길 준비됐나요?
재미와 교양으로 만나는 월드컵 100년의 역사. 웃고 울며 써 내려간 대한민국 월드컵 도전사.
알면 더 재밌는 월드컵 역사의 모든 것! 🌱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 다가오고 있다.
축구라는 스포츠는 유달리 관중들을 흥분시키는 스포츠인것 같다. '훌리건' 이라는 용어가 있을 정도로 경기에 너무 몰입하여 물의를 일으키는 사람들까지 있을 정도니 말이다.
그래서인지 축구 그리고 월드컵은 관련 에피소드들도 참 풍부하다.

그와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들과 축구역사에서 알아두면 좋을 것들만 모아 책이 출간되었다.
무려 36가지 에피소드!
그중에서 특히 재밌고 인상적이었던 것들을 훑어 보겠다.

지금은 세계 최고의 스포츠였지만 100년 전만해도 축구의 위상은 지금같지 않았다.
당시, IOC가 프로 선수들의 올림픽 참가를 금지하면서 FIFA 의 쥘 리메는 축구만의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는 데 그것이 지금의 월드컵이 되었다.
이 재미난 전 세계적 스포츠의 축제는 이렇게 탄생했다.

첫 챔피언은 우루과이였고 2.3회는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의 승리였다.
그때 이탈리아가 독재자 무솔리니의 지배하에 있었다는 것을 보면 그들에게는 '승리 아니면 죽음을!' 이 틀린 말이 아니다.

축구하면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를 빼놓을 수 없다. 그런데 펠레는 본명이 아니라 별명이다. 그가 존경하던 선수 빌레를 펠레로 잘못 발음하자 동료들이 그를 놀리며 불렀다고 한다.
아르헨티나의 마라도나는 키가 겨우 166cm이었지만 팀 스포츠인 축구를 혼자 힘으로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줄 정도라서 축구의 신이라고 불린다.

한국인에게 축구에 대한 인식은 2002년 월드컵, 전과 후로 완전히 달라진다.
첫 출전한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첫 경기 헝가리에게 9대0 이라는 설욕을 맞보았지만 월드컵에 대한 열정을 놓지는 않았다.
그리고 2002년 선수들과 전 국민이 하나가 되었으니 진실로 '꿈은 이루어졌다' 축구의 문외한이었던 나 조차도 축구룰과 세계 선수들을 분석할 만큼 몰두했을 정도였다. 그때의 감동은 죽는 날까지 잊지못할 것이다.

그때 이후로 한국인들은 늘 2002년을 그리워하며 월드컵을 본다. 그러나 월드컵의 벽은 항상 높다.
현재 우리나라 선수들의 역량은 그 어느 때보다도 뛰어나다고는 하는 데, 북중미 월드컵의 결과는 희망적이지 않아서 많이 아쉽다.
그래도 우리가 어떤 민족인가? 역경이 닥칠수록 더 강해지지 않았던가. 우리 선수들을 더 열심히 응원해야겠다.

축구 역사책이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볼 수 있을 만큼 재밌었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유명선수들의 일화들도 많아서 흥미로웠다.
북중미 월드컵을 100배 더 즐겁게 해줄 '위대한 감동의 서사가 가득한 월드컵 교양서' 로 자격이 충분하다.
책을 먼저보고 월드컵을 보자!
더 재밌어질테니!


@paperback_chobom
#알면더재밌는월드컵역사 #한지용
#초봄책방 #월드컵 #축구
🔅<초봄책방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