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게서 나를 지키는 법

생각을 맡기는 사람들: 호모 브레인리스 - AI 시대, 생각하기를 포기한 현대인을 위한 경고
안광섭 지음 / 제이펍 / 2025년 9월

#도서협찬 📚 생각을 맡기는 사람들: 호모 브레인리스 by안광섭


🌱 '생각을 외주화하지 말라'

AI와 함께 일하는 법'을 넘어, 생각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길을 안내하는 실질적인 나침반! 🌱


~언젠가부터 친한 친구들의 전화번호를 모른다. 지도를 보며 길을 찾지 못한다.
과거에는 일상이었던 일도 지금은 못한다. 스마트폰과 네비게이션이 이 정도일진대, ai가 주류가 되는 세상에서 인간의 능력은 어떻게 될까?
인류가 지구상의 최상위 포식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이 두뇌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인간들은 점점 더 생각을 맡기고 호모 브레인리스가 되어가는 중이다.

이 책은 인간이 브레인을 버리지 않고 나를 지키며 내 생각의 주인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ai에게 모든 걸 맡기고 나를 내려놓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나를 위해 ai를 도구로써 잘 활용하는 것이다.
우리는 살아 남아야 한다.

"ai에게 답변을 구걸하는 단순 사용자에 머무를 것인가, 아니면 ai를 조종하여 원하는 것을 창조하는 설계자가 될 것인가."

당장의 편리함을 위해 ai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인간 본연의 학습과 사고 능력을 잃게 된다. ai에게 주도권을 넘기지 않으려면 끈질기게 묻고, 되묻고, 비판하고, 수정하는 적극적 태도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Ai에게 무엇을, 어떻게 물어볼 지를 설계하는 생각의 설계도를 스스로 그릴 줄 알아야만 질문이 가능하다. 그리하여 ai가 인간의 생각을 대신해주는 게 아니라 브레인스토밍, 검증,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는 동반자로 활용해야 한다.

사람들이 편리하게 지적작업을 하게 되는 건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ai를 사용하는 사람' 과 'ai에게 사용되는 사람' 으로 나뉠 것 같다.
책에는 원리를 연마하여 대체될 수 없는 인간고유의 역량을 키우는 방법으로 구조화, 비판적 사고, ai 협업사이클 등을 알려주는 데, 결국은 기술에 올라타되 종속되지 않는 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은 자신만의 구조적 사고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이는 단지 도구를 잘 다루는 법이나,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그치지 않습니다. 진짜 핵심은 본질적인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단계별로 구조화하여 스스로 풀어나가는 능력입니다."

사람들이 점점 인공지능에 종속되는 것 같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지금의 상황이 생각보다 더 심각하다는 것을 알았다. 부작용 부분을 늘 의식하고 내 생각을 놓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jpub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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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펍 출판사에서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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