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존 브래드쇼 지음, 오제은 옮김 / 학지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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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by 존 브래드 쇼


🌱 뉴욕타임즈 연속 베스트셀러, 온라인 서점 역주행!

어린 시절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 채 그대로 몸만 자라난 현대인들에게 내면 아이를 다시 만나고, 그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방법을 제안한다. 🌱


~당신이 자라 온 모든 시간들은 아름다웠나요?
이 책을 보는 모든 이들에게 나는 먼저 이 질문을 하고 싶다.

살아 온 모든 시간들이 아름답기만 했다면 좋았겠지만 인간의 삶 자체가 그렇게 되지만은 않는다.
내 자신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가족으로 인해 아픔이 있었을 수도 있고, 친구나 학교등 내가 속해있던 어떤 집단이 아픔이 되었을 수도 있다.

이 책은 상처받은 내면아이에게 일어나는 문제점을 알아보고, 내면아이를 치유하는 방법으로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안고 있는 이들은 대부분 조용하고 착하고 또 오랫동안 고통을 인내해 온 사람들로 보인다.
그러나 이들은 공격적 행동, 자기애성 성격장애, 불신, 친밀감 장애, 중독과 강박, 우울증 등을 겪을 수 있다.

성인이 되어서도 이런 증세를 보인다면, 상처받은 아이를 치유해 주어야 한다.
그 과정에는 과거의 발달단계로 되돌아 가서 '미해결된 과제들' 을 끝내야 한다. 가장 먼저 어린 시절, 의존적인 욕구들이 채워지지 못해 상처를 가진 당신의 내면아이가 슬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 부분이 나에게는 참 인상적이었다. 학대받은 기억같은 아픔도 다 이끌어내야 한다.

책에는 각 단계별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들이 에릭슨의 욕구이론과 심리학 이론들을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다.
어느 정도 치유가 되었다면 내면아이가 잘 성장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상처받은 내면아이는 자기를 지켜 줄 만한 잠재력과 힘이 있는 누군가를 필요로 하기에 스스로에게 새로운 부모가 되어 내면아이에게 허락과 보호를 제공해주는 것이 좋다.

다들 상처가 있다.
그러나 상처로 인해 쓰러진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신을 잘 다독에 더 성숙해지는 사람이 있다. 과거는 과거일 뿐, 자신이 어느 길로 갈 지는 자신의 결정이다.

역자가 서문에서 밝혓듯, 나 역시 이 책을 보는 동안 내가 가진 오랜 상처들이 치유되는 경험을 했다.
상처를 끄집어 낸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경험이었다. 이 책이 왜 그리 많은 이들이 추천하고 대학교재로 쓰이는 지 알 것 같다.
스스로의 내면아이가 아프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

@hakjisa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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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지사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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