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고장 났어도 고치면 그만이니까 - 별별 마음돌봄에 탈탈 월급 털린 이야기
손성원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 마음이 고장 났어도 고치면 그만이니까 by손성원


🌱 유리 같은 내 마음, 백 번 깨져도 백 번 붙여보겠다는 결심!
눈물겹고 치열하면서도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월급 털이’ 마음돌봄이야기🌱


~'산다는 건', 꽤나 힘든 일이다.
누구나 살고 있지만 삶 자체가 고행이다. 그러니 다들 잘 사는 것 같아도, 다들 죽을 힘을 다해 살고 있다. 겉보기에 근사해 보이는 사람도 다 그렇다.

이 책의 저자도 그랬다.
좋은 학교, 그럴듯한 직장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 없었다. 누군가에게는 꿈꾸던 삶이었다.
그런데 마음이 아파왔다.
그래도 누구보다 잘 한건 스스로의 마음돌봄에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다. 월급을 탈탈 털면서까지.
그리고 글도 썼다.
마음돌봄을 위해 애쓴 본인의 일대기라고나 할까? 사실은 글을 쓰고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도 마음돌봄의 일환이었다.

사람들은 세상을 자기 기준으로 보다보니 남들도 다 그렇게 열심히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줄 알았다.

"그런데 모두가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건 아니었다. 게다가 나처럼 추진력 있게 마음돌봄을 실천하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는 사실을 안 지도 얼마 되지 않았다."

저자는 참 많은 노력을 했다.
이런 것도 있나 싶을 정도다. 그래서 배울 점이 참 많다.
'마음이 아프다' 고 울상인 사람들은 그녀를 보고 좀 배워야 한다. 최소한 스스로 이 만큼 노력은 해보고 칭얼거려야 한다.
병원이나 심리상담은 기본이요. 요가원, 명상 센터, 스타트업이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동네책방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나 원데이 클래스까지 마음을 다스리고 힐링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다 했고 다 참여했다.

나를 아끼고 사랑하느라 월급은 텅장이 되었지만 그만큼 가득찬 마음을 얻었다.
그런 걸 보면, 그녀는 삶의 의지가 아주 충만한 사람이다. 행복을 추구한 만큼 행복할 자격이 충분한 사람이다.
그 과정에서 세상에 마음을 여는 법도 배운다. 자신이 깨달은 바를 나누고도 싶어졌다.

"다정한 마음이 모여서 날 일으켜 세워줬듯이, 나도 이제는 다른 이들에게 다정함을 베풀 때가 된 것 같다. 나와 남을 원망하는 건 실컷 해봤으니, 조금은 다정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려 한다. 이 작은 시선이 세상을 조금이나마 살 만하게 해주길 바라면서."

누구는 자신의 마음이 아픈 지 몰라서, 또 누구는 아파도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몰라서 스스로를 방치한다.
저자는 그런 이들을 위해 이 책을 통해 조언한다. 혹시, 지금 아픈 마음을 부여잡고 있다면 같이 노력해보자. 작가처럼 일단 하나씩 해보자. 내가 날 위해 쏟은 노력만큼, 더 건강해질테니.

@wisdomhouse_official
#마음이고장났어도고치면그만이니까
#손성원 #위즈덤하우스 #MBTI
#심리상담 #요가수련 #마음돌봄
🔅<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