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길을 잃은 나에게 꿈이 답하다 by문심춘🌱 한국 + 독일 동시 출간! 융 심리학, 꿈 분석, 동서양 민담을 아우르는 독창적 접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보편적 메시지 🌱~나는 꿈꾸는 것을 좋아한다. 잠을 잘 때, 꿈을 유달리 많이 꾸는 편이기 때문이다. 꿈을 꾸면 숙면을 못 취한다고들 하는 데, 그것까지는 잘 모르겠고 나에게는 항상 꿈이 재밌었다. 일상에서 이성이 있을 때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것들이 꿈 속에서는 일어나는 데 꿈을 깨고나면 아쉬울 정도로 재밌고 흥미롭다. 그러다보니 늘 그날 꾼 꿈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분석해보곤 했다. 꿈과 무의식에 관해 프로이드 책도 보고 융도 읽어 봤지만 이론만으로는 전부 이해할 수 없을 만큼 꿈의 세계는 광범위하고 어렵기도 했다. 그래서 이 책을 보았을 때도 무척 흥미로웠다. 더군다나 '꿈과 민담 속 상징으로 마음을 읽다' 라는 부제도 좋았고 융심리학 심리치료서 라는 것도 호기심을 자아냈다. 내가 나의 꿈을 더 잘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융 심리학은 집단 무의식과 원형이라는 개념을 설명했는 데, 민담과 꿈의 치유적 힘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를 제공한다. 민담과 꿈은 우리 내면의 가장 자연스러운 언어로 이미지와 상징을 주로 사용하여 이야기하는 특징이 있다. 상징은 일상적인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인간의 복합적인 심리적 진실을 전달하는 데 유용하다. 우리가 각자 알고 있는 민담을 떠올려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민담과 신화는 우리에게 적극적 명상의 공간을 제공하여 우리는 주인공과 함께 좌절하고 고민하며 깨달음을 얻는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잠을 자고 꿈을 꾸었을 때, 쌓였던 스트레스도 풀리고 이전까지 풀리지 않던 문제의 답도 찾아지나보다. 저자는 민담이 주는 치유의 효과를 설명하기 위해 '고슴도치 한스와 반쪽이 가시와 반쪽', '오딘과 환웅', '미로속 아리아드네와 바리데기' 등의 이야기를 예로 든다. 책에서 풀어 준 해석의 방식이 신선하고 새로웠다. 솔직히 내가 성인이 되어서도 꿈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가끔 우습기도 했지만 이 책을 보며 용기를 얻었다. 내 꿈에는 분명 의미하는 바가 있었다. 융은 꿈이 우리의 마음에 균형을 가져다 준다고 보았다. 낮 동안 의식이 억압했던 감정과 기억들이 꿈을 통해 표출되면서 우리의 심리적 향상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꿈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꿈은 우리를 다른 세계로 이끌어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 내 마음을 풀어낼 수 있는 방향으로 꿈에 대해 좀더 공부도 해보고 싶다.@grukan.publishing@sympa03#길을잃은나에게꿈이답하다 #문심춘#그루칸 #꿈 #민담 #융심리학#심리치료서🔅<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