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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전쟁 - 새로운 세계 질서를 결정할 미중 패권 전쟁의 본질과 미래
이철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8월
평점 :
#도서협찬 📚 다시 시작된 전쟁 by이철
🌱 무조건 이겨야 하는 트럼프, 속내를 감추는 시진핑!
어느 한쪽을 택하면 위기에 처하는 대한민국! 어떤 선택을 해야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가? 🌱
~얼마 전 우리나라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고 왔다.
외교를 '총성없는 전쟁' 이라고 하는 데, 글로벌 세상에서 외교능력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여실히 느낀다.
트럼프 2기의 등장은 이 책의 제목처럼 '다시 시작된 전쟁' 그 자체였다. 최근까지도 트럼프와 시진핑의 관세 치킨게임이 엄청났으니 거대국가들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이 풍전등화다.
이 책은 바로 그 점에 주목한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이듯 우선 미국과 중국의 상황을 제대로 알아야 대한민국도 그에 맞는 대책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2기로 돌아오면서 MAGA라는 새로운 구호를 내세웠다. 이제부터는 글로벌이 아니라 아메리카를 기준으로 활동하겠다는 말이다.
이 관점으로 본다면 미국에 막대한 무역흑자를 내고 수많은 미국기업들의 생산거점인 중국은 그야말로 악의 축이 된다.
취임 전부터 트럼프는 중국에 6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하더니 취임 후에는 중국 제품에 최대 254%라는 관세를 부과했고 전 세계 국가에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관세를 던져 경악하게 했다.
미국이 이렇게 까지 하는 원인은 미국 내 일자리, 빈부 격차, 정부의 재정 적자라는 복합적인 문제점의 결과다. 제조기업을 미국으로 이전하고 미국을 다시 제조업강국으로 만들고자 한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한국은 나라 구조상, 중국이나 미국 어느 한 쪽도 선택할 수 없고 중국도 끝까지 싸울 기세다.
이에 저자가 생각하는 대안은 '세번째 진영' 이다. 대표적으로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 싱가포르 등이 있는 데 이들 국가들은 거리상으로 미국, 중국과 멀고 이념은 중립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나는 무역과 정치외교를 잘 모르지만, 우리나라도 미국과 중국 혹은 일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세계 여러국가들과 발맞추는 것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영원한 아군도, 적군도 없는 세상이다. 각자 홀로서기가 되지 않으면 생명력이 떨어진다.
국내 사정도 여러모로 안 좋은 데, 외부사정 또한 어려운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많은 정치경제인들이 나뉘지 말고 한 마음으로 해결했으면 좋겠다.
@forest.k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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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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