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기억의 미래 by정민환🌱 “기억은 과거를 저장해 미래를 그리는 능력이다”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창의성의 조건틀을 깨는 상상의 토대! 혁신 능력의 끝은 어디인가?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최적의 선택! 🌱~뇌과학의 발전이 놀라울 정도다. 신성 불가침의 영역처럼 느껴졌던 '뇌' 가 점점 드러나고 있으며 연구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인간의 능력에는 끝이 없음을 느끼게 된다.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교수이자 뇌 인지과학과 겸임교수인 저자가 이번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기억' 이다. 일반인들에게 '기억' 이라고 하면 드라마에서 보던 기억상실이 먼저 떠오른다. 또는 sf소설에서 보던 기억의 삽입과 삭제같은 내용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억의 미래' 에는 이 모든 것들이 어떻게 될까? 기억을 담당하는 뇌 부위와 상상을 담당하는 뇌 부위는 상당부분 중복된다고 한다. 그 중심에 있는 핵심부위는 '해마' 이다. 그래서 해마가 손상된 환자들은 상상력이 현저히 저하된다. 그래서 우리는 상상한 내용을 실제 경험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이 원리라면 기억은 조작가능한 데, 그림 하나로 수많은 가짜기억을 만들어 낸 연구결과도 있다. 상상은 기억에 기반한 추상적 능력이다. 아무리 상상력이 풍부해도 토대가 되는 지식이 부족하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다양한 경험은 창의력에 꼭 필요한 데, 이때 독서는 큰 도움을 준다. 우리는 주로 휴식할 때 상상을 하게 되고 정보처리도 한다. 책을 읽다가 쉬게되면 자연스럽게 '디폴트 네트워크' 가 활성화되고 지식과 상상이 합해져 아이디어, 창의력이 생겨난다. '멍 때리기' 처럼 예전에는 시간낭비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실은 창의력의 원천이었다. "디폴트 네트워크가 활성화되는 동안 우리의 기억은 다양한 방식으로 재조합되고 이를 통해 기존 지식과 새로운 정보가 연결되면서 창의적 사고가 촉진된다. ~. 정보가 그냥 입력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사고와 경험 속에서 재구성되고 확장될 때 비로소 깊이 있는 이해와 창의적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공지능이 발전하는 시점에 인간의 뇌는 어떤 차별점을 가질 것인가? 인공지능이 방대한 데이터와 지식이 있다면 인간은 그 지식을 활용하여 상상력을 덧붙혀 창의력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고로 인간은 더 자주 멍을 때려야 하는 지도 모르겠다. 내가 주로 책을 읽고, 쉬며, 종종 멍을 때려서인 지, 이 책의 내용이 가슴에 많이 와 닿았다. 단순히 뇌과학을 바탕으로 한 인간의 기억 책인 줄 알았지만 실은 창의력에 대한 책이었고 인공지능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 인간들에게 무엇이 중요한 지 알려주는 책이었다. 미래세계 인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니 많이들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prunsoop#기억의미래 #정민환 #심심#뇌과학 #푸른숲🔅<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서평단 #도서협찬#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