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트루먼 스쿨 악플사건 by도리 힐레스타드 버틀러 🌱 하나의 게시글, 수백개의 악플! 발칵 뒤집힌 트루먼 중학교에 가다. 🌱~이 책의 원제는 "The Truth about Truman School" 이다. "트루먼스쿨의 진실" 이 한국어판에서는 '악플사건' 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될 정도로 우리 사회에서 '악플' 로 인한 폐해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가상의 인터넷 공간에서 비록 익명을 쓰더라도 상대에게 상처주는 나쁜 말이나 허위사실을 유포하지만 않는다면 익명게시판도 긍정적으로 잘 쓰일 수 있다 제이비와 아무르가 처음 "트루먼의 진실" 웹사이트를 만들 때만 해도 나쁜 의도는 없었다. 두 소년은 그저 학교의 불편한 점을 함께 이야기하고 싶었다. 웹사이트를 알리고자 학생들의 관심을 끌 만한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고, 주목을 받으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게 되었다. 그러나 '트루먼의 진실' 웹사이트는 곧 변질되기 시작했다. "우리 학교 최고의 왕재수는 누구일까요?" 라는 제목으로 뚱뚱한 여학생의 사진이 올라온다. 제목부터 사진 속 여학생을 비하하더니, 곧이어 그 여학생의 외모를 비하하는 다른 학생들의 악플이 줄을 잇기 시작한다. 이 여학생은 지금 학교의 인싸인 릴리이고, 릴리는 밀크&허니로 부터 메일을 받았다. "넌 추락하게 될 거야!" 이것은 작정하고 릴리를 위기에 빠트리려는 소행이었다. 쏟아지는 악플과 비하로 릴리는 왕따를 당하게 되고 결국 집까지 나간다. 이 사건은 누구의 잘못인가? 익명 게시판을 만든 제이비와 아무르? 논란의 소지가 있는 사진을 올린 밀크&허니? 악플을 쏟아낸 트루먼 중학교의 수많은 학생들? 이런 일들은 지금도 온라인 상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온 사건들과 인물들은 지금 세태를 되돌아 보게 한다. 특히나 아직 올바른 가치관이 정립되지 않은 청소년들이라면 이 부분에 대해 제대로 생각하고 자신만의 기준을 정립해야 한다. 소설은 적당한 수준에서 결론을 짓고 마무리되지만 이 책을 보는 독자라면 이 이야기가 주는 메세지와 교훈을 간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처음에는 별뜻 없이, 큰 의미없이 저지른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엄청난 파장을 불러 올 수 있다. 그 결과가 누군가를 상처주고, 영혼을 파괴할 수 있으며 그 누군가가 바로 자신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mirae_inbooks#트루먼스쿨악플사건 #미래엠앤비#도리힐레스타드 버틀러 🔅< 미래인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