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치매에 걸린 뇌과학자 by대니얼 깁스, 터리사 H바커🌱 “나는 신경과 의사다. 그리고 알츠하이머병 초기다.” 자신의 치매를 10년 일찍 눈치챈 뇌과학자,그가 전하는 ‘마지막까지 의미 있는 삶’을 위한 준비! 🌱~뇌과학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의사가 알츠하이머에 걸렸다! 많은 사람들이 의사들은 병에 걸리면 어떡하나? 궁금해 하곤 한다. 의사들은 일반인보다 건강관리를 더 잘하고, 조기에 발견하고 잘 치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 30여년 동안, 헌신적으로 치매환자를 진료해 왔던 저자는 자신의 치매증상을 10년 정도 일찍 발견했다. 분명 자신이 가진 의학적 지식들은 그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병을 늦추기 위한 지난한 싸움이 시작된다. 시작은 냄새였다. 있지도 않은 빵 냄새를 맡는 환후각증이 생겼고 실제로 눈앞의 장미 향은 맡지 못했다. 치매와 후각의 상관관계를 알고 있던 그는 이제까지 자신이 알고 있던 모든 의학지식과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돌아보며 미리 준비를 시작했다. 깜빡하는 것들이 늘어나고 기억착오가 생기고, 자기 몸에 대해 인식하는 고유감각에도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다. 일반인들이라면 그러한 증상들을 그저 지나쳤을 법 하지만 그는 일찌기 인지할 수 있었다. 미리 알 수 있다는 것이 좋은 면도 있지만 많은 것을 알기에 저자가 느끼는 절망감과 두려움도 컸다. 그럼에도 그는 다가올 자신의 삶을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 그는 스스로 자신의 뇌 사진을 보고 병의 진행속도를 늦추고 뇌의 방어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시행했다. 여기서 ‘인지예비능(cognitive resilience)’ 이라는 개념이 나온다. 인지예비능은 뇌의 주전원이 고장났을 때 다른 신경경로를 작동시키거나 새로운 신경경로를 생성함으로써 계속 불을 켜두는 예비발전기 역할을 하는 데, 건강한 생활습관이 인지예비능을 키우는 데 좋다고 한다. 특히, 그는 운동을 강조한다. "알츠하이머병의 진행 속도를 50퍼센트 낮추는 약이 있다면 ~ 우리에게는 이미 그런 약이 있다. 심지어 공짜다. 그렇다. 이 약은 바로 운동이다. " 그는 생활방식을 바꾸는 간단한 변화로도 병의 진행속도를 현저히 늦출 수 있음을 말한다. 언젠가는 알츠하이머에 딱 맞는 치료법도 발견되겠지만 그때까지라도 이 사실을 널리 알려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도 썼다. 지금 우리나라는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많은 이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역시 알츠하이머, 치매이다. 누구나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으로 살다 떠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좀더 내 몸과 정신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자. 이 책으로 알츠하이머와 관리법에 대해 정보를 얻는 것도 좋다. 지금 가지는 관심의 시간들은 절대 헛되지 않을 것이다.@thequest_book#치매에걸린뇌과학자 #대니얼깁스 #터리사H바커 #더퀘스트 #뇌과학#치매 #알츠하이머 #오퀘스트라🔅<더 퀘스트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서평단 #도서협찬#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