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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 서툴러도 괜찮아 - 첫걸음부터 함께하는 임신·출산·육아 가이드
김경훈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6월
평점 :
#도서협찬 📚 아빠육아, 서툴러도 괜찮아 by김경훈
🌱 육아 난도 최극상의 세쌍둥이 아빠가 쓴 초보 아빠, 예비 아빠를 위한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모든 것! 🌱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그러나 그 처음이 부모가 되는 경험이라면, 앞으로 벌어질 스펙타클한 일들에 당황하게 될 것이다.
세상에 내가 가장 소중했던 세상이 끝났다. 이제부터는 나의 피땀눈물로 새로 태어간 생명체를 키워 나갈 일만 남았다.
그런데 그 생명체가 '셋' 이다.
아니 '넷' 이다.
이 이야기는 세 쌍둥이와 한 아이까지, 네 아이의 아빠가 아내의 임신부터 출생 후, 돌 전후까지 아이들을 돌보느라 고군분투한 시간이 담겨있다.
직업군인이었던 저자는 첫째 도준이가 조리원에서 퇴소하는 날, 전출을 해야했다. 갓 태어난 아이를 두고 떠나야 하는 마음이 오죽할까?
그래도 정성을 다해 매주 200km을 왕복하며 주말육아에 참여했다. 어설펐지만 기저귀 가는 것 부터 시작하며 기본에 충실했다. 그 과정에서 배운 깨달음이 있다.
'육아는 혼자 할 수 없고 나눌수록 가벼워지며 함께 할수록 깊어진다'
책을 보면 볼수록 저자가 진심으로 육아에 임했다는 것이 느껴진다.
태교부터 신생아 3대케어, 아이의 울음, 이유식, 수면교육 까지 엄마들도 배울 점이 많을 만큼 지식과 정보가 알차게 담겨있다.
네 아이의 아빠로써 얼마나 많이 공부하고 얼마나 적극적으로 육아에 임했는 지 알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감동적이었던 건,
'엄마도 꿈이 있다' 라는 부분이었다.
많은 이들이 엄마들에게 모성애를 강요한다. 모성애가 강하든 약하든 엄마도 꿈이 있다. 꿈을 포기해야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마음아프다.
그 순간 남편이 그 마음을 알아준다면 큰 위로가 된다. 아이의 부모는 엄마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급격히 출산율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도준이네 아빠같은 아빠들이 많으면 어떨까 하는 꿈을 꿔본다.
좋은 아빠가 된다는 것이 무조건 육아의 달인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남자라는 이유로, 아빠로서 무조건 겁내고 회피하지 말고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자.
“결국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마음,
그 마음 하나로 충분합니다!”
@midas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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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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