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 너의 모든 공이 좋아 by이민향🌱“이 하나의 공에 모든 걸 건다”있는 힘껏 꿈꾸고, 무너지고, 다시 일어나는 우리의 진로 이야기 🌱~야구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2025년에는 시즌 중 7백만 관중돌파라는 사상 첫 기록을 쓰기도 했다. 그래서인지 '중학생 여자야구' 라는 소재도 호감이 간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희수는 '야구에 미친 여자애' 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야구를 사랑하는 중학교 야구부 투수이다. 희수의 꿈은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계속 야구를 하고 싶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는 희수가 야구를 계속 할 수 있는 여자 프로야구가 없다. 최고의 투수가 되기 위해 희수는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한다. 의미없을 지라도 자신만의 루틴도 챙기고 훈련도 열심히 하지만 언젠가부터 욕심이 강박이 되어갔다. 공의 구속을 더 높이고 싶은 마음에 희수는 무리하게 훈련을 하고 결국 어깨부상으로 1년을 쉬게 된다. 그 기간동안 겨레 중학교 야구부가 해체되고 단짝 포수 태진까지 그만 두었다. 야구를 계속 하고 싶은 희수는 어쩔 수 없이 야구를 할 수 있는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간다. 내가 잘 하는 것이 내 꿈이 되고, 그 일이 전도유망하기도 한 일이라면 그것만큼 좋은 일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희수처럼 본인은 무척 좋아하지만 비인기 종목이고, 엄청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라면 그때부터 고민과 갈등은 시작된다. 바로 그 시기 만난 새 중학교에서 만난 대윤은 희수와 단짝이 된다 “우리 영혼의 배터리까진 안 돼도, 꽤 괜찮은 배터리 아니냐?” 배터리는 투수와 포수 단짝을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용어지만 아주 멋진 말 같다. 뒤늦게 만났지만 희수와 대윤은 최고의 배터리가 되어 마지막 경기를 멋지게 펼친다. 10대에 꾸는 꿈이 언제나 답은 아니다. 내가 좋아한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그때 좋아했다고 해서 계속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그런들 무슨 상관인가? 꿈을 품고, 최선을 다한 것만으로도 평생 남을 멋진 추억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그런 면에서 희수와 대윤의 관계는 참 멋졌다. 서로가 서로의 성장을 돕는 최고의 배터리였다. 대윤은 편견없이 희수의 공을 받아주고 조언한다. 희수를 보며 야구에 흥미가 떨어진 대윤의 마음도 꿈틀거린다. 이들이 새로 걸어나갈 길이 꽃길일 지? 야구보다 더 험난한 길이 될 지는 모른다. 그러나 야구를 사랑했던 만큼, 꿈을 위해 혼신을 다할 수 있는 마음만 있다면 이들은 어느 곳에서 어떤 일을 하더라도 꼭 성공할 수 있다. 그들은 여전히 기회가 많은 10대니까. @darunpublishers#너의모든공이좋아 #이민향 #다른#기대평이벤트 #야구 #여자야구#서평단 #도서협찬 🔅<다른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