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사는 사람 샘 올트먼 - AI 시대를 설계한 가장 논쟁적인 CEO의 통찰과 전력
키치 헤이기 지음, 유강은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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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미래를 사는 사람, 샘 올트먼 by키치 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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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지능 시대의 메시아를 자처하는
샘 올트먼의 카리스마적인 자기모순!

인공 지능이 인간 사회를 뒤바꾸거나 심지어 끝장낼 것을 걱정하는 모든 사람의 필독서!   🌱


~과거 우리는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자로 에디슨과 아인슈타인을 배웠었다. 그들의 인간적 삶에 대한 논란을 떠나 과학적 성과는 뛰어났기 때문이다.
시간이 흘러 지금의 시대를 기억한다면, 누가 역사에 남을까?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는 일론 머스크와 샘 올트먼이 아닐까 생각한다.

일론 머스크가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에 비하면 샘 올트먼은 최근 챗GPT의 등장으로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2022년 11월 30일,
올트먼은 특유의 소문자로만 쓰는 문체로 짧고 절제된 발표문을 트윗에 올렸다. 〈오늘 챗 GPT를 출시합니다. 다음 주소에서 채팅해 보세요. chat.openai.com.〉
이것이 혁명의 시작이었다. 챗GPT와 인공지능은 그날부터 인간사회에 대변혁을 가져왔다.

이 책은 바로 그 샘 올트먼의 평전이다.
그러나 마냥 찬양하는 위인전은 아니다. 그는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높은 인물 중 한 명이자 초AI 시대로 나아가는 글로벌 혁명의 최전선에 서 있는 사람이지만, 누구보다 인간적으로 장단점을 모두 가진 인물이기 때문이다.
이를 객관적으로 담기위해 저자는 샘 올트먼의 주변 인물들과 250번이나 인터뷰를 했을 정도다.

여느 선지자들이 대부분 그렇듯 주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샘 올트먼우 누구보다 빨랐고 총명했으며 도전적이었다.
'비즈니스에 밝고 성공을 추구하는 사람' 이었으며 '무슨 일이든 하려면 무조건 끈질기게 매달라는 사람' 이었고, '결단력에 낙관적 태도까지 갖춘 사람' 이었다.
그의 동료들은 올트먼이 '무서울 정도로 유능하면서도 근본적으로 선량한 보기 드문 사람 중 하나' 라고 까지 말했다.
거의 제로상태인 無 에서 有 를 만들어 내려면 이런 사람이어야 했다.

그러나 그도 인간이었다는 것은 여러 행보에서 많이 보인다.
공식적으로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는 근사한 말을 많이 하지만 실은 일론 머스크와 함께 정치적 욕심을 보이는 일에 관여하고 경제성을 위해 AI의 기술적 위협을 방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구설수에 오르면서 올트먼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막연히 알고 있던 샘 올트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야기한다.
그를 보는 시선이 지극히 객관적이라 장점과 단점 뿐만 아니라 그를 평가하는 다양한 시각들까지 가감없이 볼 수 있는 것이 이 책이 가진 특징이다.
AI가 사회 각 분야에 급격히 퍼지고 있지만 아직은 초입이라 할 만큼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그리고 그 발전과정에서 올트먼이 분명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므로 그의 업적에 대한 평가도 시간이 더 지난 후에나 이루어질 것이다.

오늘 읽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나도 무지성으로 챗GPT와 인공지능을 쓰는 것이 아닌 비판적 사고를 가진 소비자가 되어 올트먼과 오픈 AI의 발전상을 지켜볼까 한다.


@openbook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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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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