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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삼국지 - 4050의 시선으로 다시 읽는 삼국지
허우범 지음 / 생능북스 / 2025년 6월
평점 :
#도서협찬. 📚 초역 삼국지 by허우범
🌱 난세의 시대를 걷는, 당신을 위한 『삼국지』
4050의 시선으로 다시 읽는 삼국지 🌱
~최근에 tv에서 <신 삼국지>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역사 일타강사 최태성 씨가 매회 삼국지의 명장면들을 이야기하고 역사적 배경도 함께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사, 세계사 프로그램들은 익히 보아 왔지만 하나의 문학 작품을 매회 다른 소재와 주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작품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몇 작품 되지 않는다.
이것만 보아도 <삼국지> 라는 작품이 현대에 까지 미치는 영향력을 알 수 있다.
인간사의 모든 희노애락과 흥망성쇠가 모두 있는 <삼국지> 를 문학박사 허우범 교수가 다시 썼다.
이 책의 부제는 '4050의 시선으로 다시 읽는 삼국지' 이다. 삼국지의 주요 장면들을 바탕으로 등장 인물들을 통해 리더십, 인간관계, 처세술, 전략을 살펴보고 인생의 통찰을 얻고자 한다.
이에 주제를 5가지로 나누어 각 장면별로 위기, 성장, 용기, 관계. 지혜를 살펴본다.
1.난세를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가
2.시대는 언제나 준비된 자의 것이다.
3.뜻을 세운 자만이 길을 만든다.
4.어떻게 성취하고 지킬 것인가
5.어떤 주인공이 될 것인가
삼국지의 배경은 후한 말부터 삼국시대까지 약 100년간인데, 나라는 분열되고 곳곳에서 난이 일어나는 등 이른바 난세의 시기였다.
그러나 난세는 언제나 되풀이 되고 인생의 위기도 늘 찾아온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대도 난세이고, 개개인도 각자의 위기상황을 겪고 있다.
"어려워도 지금이 천하를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관도대전에서 순욱이 조조에게 한 말이다.
모든 주인공은 힘들수록 더욱 꿈을 키우고 스스로 가치를 높이며 변화의 흐름을 읽고 그 위에 올라탔다. 그 결과 천하를 얻는다. 시대는 언제나 준비된 자의 것이기에 준비된 주인공들은 난세를 이겨냈다. 살아남아 진정한 승리자가 되었다.
"나는 그동안 새장 속의 새였고 그물 속의 고기였다. 이번 출정은 바로 새가 하늘로 날아가고 고기가 바다로 들어가는 것이니 어찌 서두르지 않겠냐"
승리자가 되는 이들은 일찌기 뜻을 품고 준비해왔으며 때가 왔을 때는 그때를 놓치지 않았다. 불가능이라는 감정도 결국은 본인의 의지에 의해 좌우된다. 준비된 자에게 불가능은 없다.
"일곱 번 잡고 일곱 번 놓아 준 것은 일찍이 없었던 일이오. 이제 공은 우리에게 황제의 위엄을 보이셨으니 이곳 사람들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을 것이오"
리더의 위치에 올랐다면 도덕적으로 우위를 차지하고 신의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기므로 자만하지말고 빛나되 드러내지 않는 사람이 되자.
<삼국지> 에는 천명 이상의 인물들이 등장하고 각 캐릭터들은 우리가 인간사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인물들을 상징한다.
사람의 인생은 결국 인간들이란 파도를 헤치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파도를 잘 읽는 선장이 배를 더 잘 몰 수 있는 것처럼, 삼국지가 가르쳐주는 인간상은 우리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혜를 준다.
지금 인간관계로 삶이 힘들고 지쳐 있다면, 자신만 인생의 구렁텅이에 빠져 사면초가에 놓인 것 같다면 삼국지를 읽어보자. 광대한 분량의 압박감은 이 책 <초역 삼국지>가 도와준다.
지혜가 차곡차곡 쌓여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 당신은 이미 제갈량이 되어 있을 것이다.
@booksr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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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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