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만성 하기

우상향하는 나의 인생
좌진수 지음 / 하움출판사 / 2025년 5월

#도서협찬. 우상향하는 나의 인생 by좌진수

~최근 국내주식시장이 아주 좋다.
오랜시간, 침체되어 있다가 상승하는 것을 보니 나라경제 전체가 좋아지는 기분이 든다.

매일매일이 상승은 아닐지라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결국은 우상향하기를 바라는 것은 비단 주식에게만 바라는 것은 아니다.
나를 둘러싼 세상 모든 것과 나 자신도 그리되면 좋겠다. 우리 인생도 그렇게만 된다면 뭐가 문제랴?

이 책의 저자가 바라는 마음도 바로 그것이다. 그 절실한 마음으로 <우상향하는 나의 인생> 이라는 제목도 나왔다.
처음부터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 아닌 한, 금수저로 걱정 하나 없이 살 수 있는 것이 아닌 한 지극히 평범한 대다수의 우리들은 는 이 세상과 맞서 싸우면 살아가야 한다. 내가 가진 능력을 최대치로 써가며, 이 험한 세상에서 내 공간 하나 만들어가야 한다

저자도 그렇게 살아왔다
그 기간 중, 어려서 부터 해온 역도라는 운동은 몸도 마음도 더 튼튼하게 해주었고 행복은 내 마음에 있다는 진리도 깨달았다.

투자의 세계에 들어선 건 새로운 그에게도 도전이었다. 한때, 장안의 화제였던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는 그에게 돈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주었다.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너를 일하게 하라' 는 말은 그에게 원칙이 되었다.

그러기 위해 경제공부를 해야하고 자산을 모아가야 한다. 인플레이션은 보이지 않는 세금과 같아서 가만히 있으면 돈의 가치는 점점 줄어든다.
이에 그가 선택한 방식은 장기투자와 자산분산이었다. 단기로 투자하는 트레이너가 아닌 장기투자자로서 변모했다.
책에는 저자가 투자에 대해 생각하는 가치관이 뚜렷하게 담겨있다.
리스크 관리법, 토탈 인베스터, 피터린치의 교훈, 로스차일드 전략, 투자심리의 함정 등 자신만의 경제관을 가지기 위해 많이 노력한 결과를 책에 담았다.

세상에는 수많은 철학책이 있고, 또 경제 전문가들도 많다.
그럼에도 그의 책에서는 하나하나 배우며 스스로 깨닫고 알아가는 과정이 담겨 있어 더 진솔하게 느껴졌다. 10년쯤 지나 저자가 다시 책을 쓰게 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경제학적 지식과 인생의 깨달음을 이야기하는 경지에 올라있을 것 같다.
우상향하기 위해 매일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가능하다.

' 내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바로 <우상향하는 나의 인생> 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haum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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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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