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내 인생에 쓸모 있는 가장 세속적인 지혜 by발타자르 그라시안~스페인의 철학자이자 예수회 성직자인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한국에서 많이 알려진 편은 아니다. 그러나 니체와 쇼펜하우어 등 위대한 철학자들에게 '지혜의 대가' 라는 칭송을 들을 정도로 철학의 세계에 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나 이 책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에 맞먹을 정도로 명저로 평가받는 최고의 인생전략서 이기도 하다. 그런데 왜 지금, 이 시대에 우리는 다시금 발타자르 그라시안에게 열광하게 되는 걸까? 제목부터 인상적인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예수회 성직자였던 발타자르가 '세속적인 지혜' 를 논했다. 신성한 신학을 연구하고 선교해야 할 그가 교단의 허락도 안 받았으니 이 책은 금서로 까지 지정받았다. 그러나 생각해보자. 힘들게 살아가는 시민들에게는 뜬구름 잡는 신과 철학이야기 보다는 당장 살아가는 데 필요한 세속적인 지혜가 필요한 것 아닌가? 그는 우매한 시민들이 세상을 정확히 읽고 똑똑하게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고 싶었다. 그가 생각한 비법은 5가지 주제로 나뉜다. 1.삶의 방향을 스스로 결정하는 기술 2.현명하게 선택하고 살아가는 힘 3.인간관계의 중심에 서는 비결 4.어떤 사람을 곁에 둘 것인가 5.인생을 지탱하는 내력을 기르는 법주제부터 아주 현실적이다. 잘 살기 위해서는 먼저 온전한 인간이 되고 뚝심으로 밀어붙혀 결실을 얻어야 한다. 항상 마음이 느슨해지는 것을 조심하고 끊임없이 갈고 닦아 장점으로 만들자. 독단과 편견은 경계해야 하며, 시대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미래를 위한 현실적인 목표를 잡되 나무가 아닌 숲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자. 인생은 한순간 잘못된 선택을 하면 가시밭길이 된다. 영원히 운이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없으니 절경과 쇠락의 시기를 잘 파악하자. 인간관계에서는 먼저 호의를 표하고 먼저 배려해야 그 어느 곳에서도 필요한 존재가 된다. 당신의 생각을 반대하는 사람을 배척하지 말고 귀를 기울이며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반드시 확보하자. 아무리 현명한 사람이라도 조언은 필요하다. 지혜로운 자들을 곁에 두고 나보다 나은 사람들과 어울리자. 행운도 불운도 전염되기에 나쁜 소식만 전하는 사람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이 책은 아주 오래 전 쓰여진 책임에도 현재 볼 수 있는 어떤 자기계발서 보다 더 유용한 내용들이 가득 차 있다. 오히려 저자의 철학과 지혜가 담겨있어 한마디한마디의 깊이가 남다르다. 저자가 말한대로만 살면 사회적 성취도 이루고, 인간관계도 잘하며 스스로의 삶에 만족도도 높은 인생이 될 것이다. 이왕 사는 인생, 누구보다 알차고 의미있는 삶을 살다 떠나고 싶은 것이 사람마음이다. 이는 과거에도 지금도 변하지 않는 진실이다. 당장 눈앞에 이득을 쫒지 않고, 긴 인생 동안 도움이 되는 지혜를 얻고 싶다면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세속적인 지혜속으로 들어가 보자.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좀더 세상을 정확하게 읽고 똑똑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darun.sangsang#내인생에쓸모있는가장세속적인지혜 #발타자르그라시안 #다른상상#가장세속적인지혜 #서평단 #도서협찬 <다른상상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