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은 바로 지금

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 - 이 계절을 함께 건너는 당신에게
하태완 지음 / 북로망스 / 2025년 5월

#도서협찬. 우리의 낙원에서 만나자 by하태완

~어머니 품에서 이 세상으로 나온 순간부터, 모든 인간 아니 모든 생명체는 사랑과 행복을 꿈꾸며 하루하루 살아간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매순간 천국이고 낙원이면 좋으련만 실제로 삶은 그리 만만치 않았다. 어릴 때는 어린 대로, 나이가 들면 나이든대로 사는 것은 언제나 산 너머 산이었다.

그럼에도 인간은 작은 희망이라도 붙들고 행복을 찾으며 살아간다. 전쟁이 나고 전염병이 도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생존을 이어온 것처럼 말이다.
고난의 순간에 사람들이 찾는 희망의 끈은 각각 다르겠지만 마음의 위안이 되는 작은 책 한권도 큰 도움이 된다. 몸과 마음이 지쳐, 그저 혼자 조용히 쉬고 싶을 때 나와 함께 하는 건 음악과 책 한권이면 족했다.

책이 내게 말해준다.
'당신은 존재만으로도 눈부시다'
태어나는 순간, 눈부셨던 내가 나날이 초라해짐을 느끼며 슬펐던 시간을 잊을 수 있도록 용기의 말을 전한다.
하태완 작가의 책들은 그런 의미에서 최고의 책이다.

내가 아무리 투덜거리며 하소연해도 책이 모두 다 들어준다. 그리고 지치지 않고 내게 계속 좋은 말을 해준다. 이렇게 좋은 친구가 어디있을까.
낙원은 이런 것이다.
내 마음이 편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곳,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고 항상 내 편이 넘쳐나는 곳.

초록빛 나는 보송보송한 이 책이 나의 낙원이다.
지금 홀로 외로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이라면 낙원으로 찾아오라. 우리의 낙원에서 함께 만나 좋은 시간을 보내보자.

@letterwo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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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님에게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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