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어디서든 너답게 빛날거야 by바리수~산다는 건, 기대와 실망이 연속적으로 뿌려지는 길을 걸어가는 것 같다. '기대.실망.기대.실망' 이 번갈아 가다가 간혹 '기대.기대' 가 연달아 나와서 좋아하다 보면 '실망.실망' 이 바로 뒤따라는 길. 그때 누군가 다가와 손 내밀며 위로해주면 좋겠다. 나는 왜 이럴까? 다들 잘 사는 것 같은 데, 나는 왜 이럴까? 자책하는 순간들이 많다. 그런데 이 책을 펼치면 첫번째 장에서 행복요정 바리수가 질문을 한다. "여러분은 자기 자신을 좋아하고 있나요?" 좋아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었다. 바리수는 이 책에서 '내가 좋아하는 나' 를 찾을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를 그 여행에 초대한다. 그 여행에서는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생각의 편견을 깨면서 시작한다. 싫증을 잘 느껴서 끈기있게 못 한다고 스스로를 탓했다면 그 때문에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것을 많이 접하는 것이다. 밍기적 거리는 모습이 한심해 보였다면 곧 밍기적도 기적임을 알게 된다. 불만족을 많이 느낄수록 만족을 더 잘 찾을 수 있고, 나이가 든다는 게 이쉽지만 대신 또 다른 것들을 얻는다. 불완전한 것이 타인과 어울려 사는 데는 완벽함이기도 하고, 타인에게 오해를 받아 억울한 순간이 사실은 진짜인지도 모른다. 우리는 많은 순간, 내가 만든 틀안에 나를 가둬놓고 못나 보이는 나를 탓하며 산다. 그러나 틀을 깨부수면 내게도 무한의 가능성이 있다. 내 생각보다 나는 할 수 있는 일이 훨씬 많다. 어느 순간, 딱 알맞은 환경을 만나 무럭무럭 자라나는 식물처럼 자라날 지도 모른다. 길을 잃은 것 같은 순간이 사실은 가장 올바른 길일 수도 있다.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나는 나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나를 좀더 아끼자. 아무도 안아주지 않으면 내가 안아주면 된다. 토닥토닥. 책을 읽기 전, 나는 좀 우울한 상태였다. 세상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음이 원망스럽고 속상했다. 삶이 근심걱정으로만 점철된 것 같았다. 그런데 그 순간 만난 행복요정이 내게 와 계속 속삭이며 토닥여 주었다. 고마웠다. 알게 모르게 지치는 하루하루, 예쁜 모습으로 다가와 예쁜 말만 해주는 요정이 곁에 있다면 혼자라는 생각이 좀 덜 들것이다. 나를 아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들, 집에 행복요정 바리수를 초대해보길. 재잘재잘 거리는 유쾌한 수다에 한결 힘이 날것이다.@bookrum.official#어디서든너답게빛날거야 #바리수#부크럼 #출판사 #에세이추천 #책추천 #힐링 #위로 #서평단 #도서협찬 < 부크럼 출판사에서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