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아이디어는 말에서 나온다 - 상위 1%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알려주는 미친 아이디어를 만드는 언어 훈련
니토 야스히사 지음, 고정아 옮김 / 필름(Feelm)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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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미친 아이디어는 말에서 나온다 by니토 야스히사

~인간의 창의력에 기반을 둔 '아이디어' 가 가장 큰 경쟁력이 되어가는 시대이다.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은 타인에게 종속되지 않을 수 있고, ai시대에도 대체 불가능한 존재로 남을 힘이 있다.

이 책의 저자 니토 야스히사는 일본 대표 광고회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카피라이터로 세계적인 광고제에서도 수상할 만큼 '아이디어' 에 관한한 거물이다. 그런 그가 생각하는 아이디어란 대체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디어를 독특한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는 반짝이는 발상이라도 그것이 어떤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면 아이디어라고 부를 수 없다고 말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아이디어' 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기술' 이어야 한다.
저자 본인도 이것이 잘 되지 않아 시행착오를 겪으며 현재에 이르렀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이 일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충분한 훈련이 거쳐야 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에 이 책에서는 유용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데 필요한 기술들을 소개한다.
멋진 아이디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가 창의적이지 못하다는 편견을 버리는 것이다. 모방이 창조의 어머니이듯 누구나 시작은 미약하더라도 가능하다.

다른 아이디어책들과의 차이점은 아이디어를 선천성 영역이 아닌 테크닉의 영역으로 보고, 기술적 방법들을 전수하면서 매뉴얼대로 해보기를 권한다는 점이다.
기초기술에서는 관계도 그리기, 아이디어 분해 구축시트 만드는 법을 볼 수 있다.
응용기술에서는 위인 브레인스토밍, 나홀로 워크숍, 빙의 사고법, 프레임 아웃 사고법, 다면기 사고법, 전제 뒤집기 발상법 등 생각의 틀을 바꿀 수 있는 훈련법이 많이 나온다.
내용대로 따라 해 볼 수 있는 데, 그렇다고 갑자기 아이디어가 번뜩 떠오르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사고의 전환은 크게 일어남을 느낀다.
이런 생각훈련이 평소에 잘 되었을 경우, 직장에서 팀 작업을 할 때는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저자처럼 광고일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매일매일이 창의적 사고를 하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을테고 팀원들과 주고 받으며 아이디어를 더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이 방식은 꼭 광고계가 아닌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든 상당한 도움이 된다. 더군다나 창조의 영역으로만 생각해왔던 유용한 아이디어의 탄생원리가 노력과 훈련으로 가능하다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도 한다.
'아이디어 유토피아' 로 가는 네비게이션을 본 기분이랄까?
스스로의 창의성에 한계를 느끼고 자책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 분명, 실질적인 도움을 얻게 될 것이다.

@haean.ee
@feelm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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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해안을 통해 필름출판사에서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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