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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땅 부자들 - 절대 변하지 않는 부를 축적하는 비결
정병철 지음 / 유노북스 / 2025년 3월
평점 :
#도서협찬. 한국의 땅 부자들 by정병철
~한국인의 재테크 역사상, 가장 오랜시간 지속되어 온 투자는 '땅' 이다.
좁은 나라, 좁은 땅에서 농사를 짖는 민족이었던 한국인에게 땅은 욕망, 그 자체였다.
지금은 학군지 아파트로 투자열기가 다소 옮겨간 듯 보이지만 여전히 최상위 부자들의 땅 사랑은 변함이 없다고 한다.
땅에 관해 아주 잘 표현한 말이 있다.
'집은 1억짜리가 100억이 되는 일은 없지만, 땅은 1억짜리가 100억이 될 수 있다' 어마무시한 찰떡 표현이다. 이래서 다들 '땅,땅' 거리나 보다.
미국에 주식부자가 있다면 한국에는 땅부자가 있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땅은 건물에 비해 안정적이고 잠재력도 크다.
부자들이 눈 여겨보는 땅의 특징을 살펴보면 신도시 주변의 땅, 역세권 땅, 물류이동이나 산업단지 부근의 땅이다.
땅은 아파트처럼 시세가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고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땅부자들은 사람에 대해 공부하면서 까지 협상의 주도권을 잡으려고 한단다.
그래서 그들은 최고의 매수시기를 위해 돈을 쌓아놓고 불황이 오기만을 기다린다는 말도 있다.
땅에 투자하여 성공한 사람들도 있지만 실패한 사람들도 많다. 돌고 도는 돈이라 이득을 보는 사람이 있으면 손해보는 사람도 있는 법이다.
토지시장에는 가짜정보가 판 치고, 사기도 흔하며, 땅을 잘 모르면 맹지나 개발이 안 되는 땅을 사는 경우도 있어서 항상 공부를 많이 하고 도전해야 한다.
그래도 관심있는 이들을 위해 저자가 알려주는 '땅 부자되는 노하우' 의 '돈 되는 땅의 네가지 조건' 을 살펴보자.
굉장히 구체적이다.
1.용도지역이 계획관리지역이고, 지목이 전, 답, 과수원인 농지
2.산지관리법상 준보전 산지의 임야 중 경사도가 개발행위 허가 경사도 미만으로 일반도로에 접한 토지
3. 주거지와 준주거지의 가격이 비슷하다면 준거주지역의 땅
4.수도권 중, 현재 고속도로 IC공사하는 지역의 진출입로 주변의 땅,
그외 주의사항은 부동산, 특히 땅은 다른 투자들에 비해 현금 유동성이 가장 낮고 시기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이니 상승 사이클을 보는 눈과 버틸 수 있는 여윳돈이 필요하다.
또한., 투자를 위해 발품파는 임장은 필수이며 땅에 있는 숲과 나무를 보는 눈도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주는 선물로 향후 10년, 호재가 있는 지역도 볼 수 있다.
책을 보며 내가 얼마나 땅에 무지했는 지 알게 되었다.
농사를 짖거나 시골에 살아본 경험이 없어서 땅 자체에 아예 무관심했었다. 좋은 땅을 보는 눈이 아예 없는 것이다.
그래도 이 책 덕분에 땅에 대한 시야가 좀 열리고 넖어진 것 같다. 책을 다시 한번 정독하고 전국지도도 같이 펼쳐 보아야 겠다.
내 눈에는 언제쯤 금싸라기 땅이 보일까?
@uknow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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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노북스 출판사에서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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