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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감해야 하나요?
임성미 외 지음 / 선스토리 / 2025년 2월
평점 :
#도서협찬. 왜 공감해야 하나요?
~요즘 학생들은 무척 영특하다.
어려서부터 선행학습을 하고 다양한 예체능을 배웠으며 체험학습도 흔해졌다.
그런데도 청소년들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집중력이 부족해졌고, 문해력은 떨어졌으며 사회성은 없어졌다는 것이다.
혼자 할 수 없는 일이 많았던 농경사회와 산업화 사회에서 '연대' 는 중요했다. 그러나 디지털 시대가 되자 다른 사람과 부대끼지 않은 채, 할 수 있는 일도 많고 해야할 일도 많아졌다. 핵가족에서 형제없이 자란 아이들도 많아졌으니 사회성이 예전만 못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저자는 공감능력에 주목했고, 그것이 새 시대의 화두가 될 것으로 보았다.
지금이라도 우리 아이들의 공감능력을 키워주려면 어찌해야할까? 이 책이 제시하는 만병 통치약은 '독서'이고, 효과가 가장 좋은 책 16권을 소개해준다.
공감의 시작은 '나' 를 바로 아는 것 부터이다. 우리는 누구나 가면을 쓴 나와 진짜 나로 나뉘기에 내가 아는 내가 진짜 '나' 가 아닐 수도 있다.
이때 추천된 책은 '닥터 도티의 삶을 바꾸는 마술가게', "아버지의 손'. '페인트', '산책을 듣는 시간', '내가 말하고 있잖아' 이다.
연민이 아닌 감정으로 나를 제대로 알고나면 부모와 가족도 보인다. 내 이야기와 내 마음에 공감할 수 있을 때, 상대방의 이야기도 귀기울일 수 있고 공감능력도 향상된다.
공감능력은 타고날 수도 있지만 각자의 상황에서 갈등과 문제들을 겪으며 배워 나간다.
'나는 옐로에 화이트에 약간 블루', '처절한 정원', '순례주택' , '혐오, 나는 네가 싫어', 일상의 낱말들' 의 작품을 통해 나와 다른 이들의 감정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다.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할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이 소중하다는 확신으로 타인의 이야기와 감정을 수용해야 한다.
공감능력이라는 것이 당장은 무의미해 보여도 '공감' 은 디지털 세상에서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는 최후의 보루이다.
'공감한다는 것', '선량한 차별주의자', '10대와 통하는 동물권리이야기', '나와 시험능력주의', '다정한 인공지능을 만나다', ' 인간섬' 의 작품을 보면 공감능력과 협력하는 뇌가 없다면 인간의 삶이 힘들어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꼭 저자기 제시한 책이 아니라도 독서는 유튜브나 방송처럼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작가와 독자의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과정이기에 공감능력을 키우는 데 좋은 방법이다.
개인적으로는 소설 장르를 추천한다. 나 아닌 다른 인물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의 생각에는 그들이 아무 문제가 없는 데 어른들이 걱정만 한다고 느낄 것도 같다. 그럴 수 있다. 그들의 마음에 공감한다.
그러나 이것 하나는 꼭 기억하면 좋겠다.
앞으로의 세상에서 공감능력은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는 것, 그 능력만이 ai를 이길 수 있는 경쟁력이라는 것.
이제 '공감' 은 생존이다.
@sunstory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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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스토리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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