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무한도전 by히가시노 게이고 ~히가시노 게이고는 개인적으로 코난 도일과 애거서 크리스티를 이어 가장 좋아하는 추리소설 작가이다. 어디서 그렇게 아이디어가 뿜뿜 솟나 싶을 정도로 매년 2~3편의 작품을 써내는 열정을 가진 이 사람은 작가로써 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매력이 넘친다. 스키장에서 일어나는 <연애의 행방> 이라는 작품이 있었다. 스키와 스노보드를 좋아하는 작가답게 스키장에서 일어나는 남녀의 일을 추리소설 만큼이나 스릴있게 그려내서 너무 재밌게 본 기억이 난다. 온 세상이 하얀 스키장은 현실과 사뭇 달라서 처음 보는 남녀조차 빛나는 눈에 반사되어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효과가 있다. 그는 오늘도 스키장으로 발길을 향한다. 스노보드의 세계에 푹 빠진 그의 모습은 중년의 아저씨가 아닌 소년같다. 그에게 그곳은 피터팬의 네버랜드이다. 특이하게도 이 책은 자신의 에세이와 짧은 소설을 왔다갔다하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어디까지가 픽션이고 어디부터가 논픽션인지 모를 정도로 자연스레 연결된다. 스키장에서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이야기가 있듯, 그저 각각의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 처럼 히가시노 게이고도 자신의 이야기를 슬쩍 끼워넣었다. 뭐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떨까? 그가 전하는 아저씨의 스노보드 이야기는 재밌고 흥미로운 것을! 픽션 속 스노보드 타는 아저씨의 다양한 감정 안에는 작가의 마음도 들어가 있을텐데 말이다. 작가들이 오랜 시간 글을 쓰다보면 아이디어가 고갈되기도 하고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계속 쓰다보면 어느 새 본인이 다 소모되어 다 타버린 상태가 된다. 설원 위의 스키, 스노보드라는 그의 취미는 분명 히가시노 게이고가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자양분임에 틀림없다. 환상적인 설원은 그에게 매번 아이디어 뱅크가 되어주나보다. 행복해 보이는 사람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행복감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오늘 나는 그의 글과 제법 많이 실려있는 사진들에서 행복, 만족, 충만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는 작가가 연륜이 제법 되는 나이가 된 지라 건강이 조금 걱정되지만 항상 피터팬처럼 젊은 감성을 유지하며 작품활동 오래 하시길 바란다. @somymedia_books#무한도전 #히가시노게이고#소미미디어 #솜독자3기 #서평단 #도서협찬< 소미미디어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