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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려라, 트일 것이다 - '스픽'의 겸손한 천재들이 따르는 특급 성공 공식
김지안 지음 / 웨일북 / 2025년 2월
평점 :
#도서협찬. 틀려라, 트일 것이다 by김지안
~학창시절, 제일 많이 듣던 말 중 하나는 '틀린 문제 다시보기' 였다. 오답을 보며 문제점을 찾고 다시 틀리지 말라는 것인 데, 이 책의 제목을 보며 그 시절이 다시 떠올랐다.
하지만, 그 방법은 진리였다.
비단 공부만이 아니라 우리 인생 전체를 아우르는 진리 말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그 진리를 직장이라는 업무에 적용했다.
저자는 ai기반 글로벌 영어 스피킹 앱 '스픽' 에서 근무하는 10년차 그로스 마케터이다.
입사하고 보니 글로벌 기업의 업무방식은 생소했고 그동안 쌓아왔던 생존방식이 무너지면서 새로운 생존전략을 습득했어야 했는 데, 그것이 바로 '로우 에고 프로페셔널리즘' 이었다고 한다.
이는 스픽의 인재상이기도 하다.
ego 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용어로 '자아' 를 의미하는 데, low ego 는 자신이 틀릴 수도 있음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규정하는 에고로 부터 자유로워진 상태를 말한다고 한다. low 라는 말이 들어간다고 해서 낮은 자의식과 자존감을 의미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천재들일수록 겸손하다.
이들은 자신이 틀릴 수 있음을 받아들이고 모든 일의 불확실성을 수용할 여유가 있다.
'로우 에고 프로페셔널리즘' 에는 세 가지 열쇠가 필요하다.
'긍정적인 호기심', '문제 해결자 마인드 셋', '힘 빼기' 가 바로 그것이다. 질문없는 조직에 미래란 없고, 잘 하는 것을 잘 하는 것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안전한 실패를 반복하면서 힘빼기 기술을 연마하는 것이 좋다. 이들은 탁월성, 확실성, 가시성을 장착하고 성장해간다.
책을 보며, 자유로우면서도 효율적으로 성장해가는 글로벌 기업문화가 부러워졌다.
k-직장인들에게는 실패가 용납되지 않고 항상 high가 요구되는 것에 비하면 큰 차이가 있었다. high는 잠깐의 성취를 이룰 수는 있지만 긴 레이스를 완주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누구보다 열심히 달리면서도 차이가 생기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장적용을 위한 구체적인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한국식 부지런함에 '로우 에고 프로페셔널리즘' 이 접목된다면 어떨까? 하고 상상해보게 된다.
@whale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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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일북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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