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이 빌딩에 투자해서 차액을 벌었다는 뉴스들을 많이 보게된다.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는 소식이다. 일할 수 있는 기간은 크게 늘지 않았지만 수명은 늘고 있는 시기에 노후를 위한 재테크는 이제 필수가 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일반인도 접근해 볼 수 있는 꼬마빌딩을 권한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다보면 경제적으로 풍요로울 새가 없다. 늘 부족하다. 저자는 그렇게 고만고만하게 살다가 우연히 친구에게 부동산 투자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시드를 마련하고 시작했지만 경제환경은 그를 도와주지 않았다. 시장은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 그래도 일생에 한번은 대가리가 깨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시 시작한다. 아이들 교육비를 줄이고 허리띠를 졸라멘다. 30년 구축아파트에서 몸테크를 결정한다. 자영업을 시작하려 해도 건물주가 되어 내 건물에서 장사해야 망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니 서울이 아니라 지방이라도 하루빨리 건물을 매수하고 월급을 대처할 현금흐름을 만들어야 한다. 목표가 있으면 열심히 돈을 모으고 투자공부에도 충실할 수 있다. 본인건물에서 자영업을 하며 사장으로 열심히 일하면 건물의 가치도 올릴 수 있어 일석이조다. 저자는 좋은 건물을 얻기 위해 다가구, 상가주택, 원룸매물들을 수시로 보러 다니고 부동산 보는 눈을 키웠다. 저자가 개인적으로 권하는 건물은 지방광역시나 시도의 10억이하 건물로 본인현금5억, 대출3억, 임차인 보증금2억 정도를 추천한다. 최소5년에서 최대10년의 기간을 목표로 잡는다. '세상에 싸고 좋은 물건은 없다'고 한다. 그런데 저자의 글을 보고 있자니 '노력없는 댓가도 없다' 는 생각이 든다. 저자도 뜻대로 되지않아 힘든 순간이 있었지만 매순간 열심히 공부하고 발품을 팔며 최선을 다했다. 임대사업을 하면서도 퍼스널브랜딩을 위해 유튜브 활동에도 열심이다. 그런 열정이 있었기에 자신만의 현금흐름을 만들고 개인 사업자로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건물투자의 정석도 배울 수 있었지만 늘 노력하는 저자의 모습에서도 배울 점이 많다. 역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