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2025 - 닛케이가 전망한 기술 트렌드 100
닛케이BP 지음, 박미연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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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2025 by닛케이BP

~앞으로 어떤 미래가 다가올까?
상상만 하던 일들이 하나, 둘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2023년까지의 상상이 2024년에는 현실이 될 만큼 속도도 빠르다.
이제 2025년을 예측하고 2030년을 상상할 때다.

닛케이BP는 일본 니혼자게이자이 신문사의 자회사로 경영 정보지와 기술 정보지를 발간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2025년 세계를 바꿀 기술 100가지를 추렸다. 크게는 AI, IT통신, 의료 건강 식농, 에너지, 전자 기계 소재, 모빌리티, 라이프 워크 스타일의 8가지 카데고리로 나뉜다.
각 카데고리의 세부 테크놀로지들에는 현재의 기술성숙레벨과 2030년 기대지수도 함께 표기되어 있어 앞으로 얼마나 빠른 속도로 성숙해지고, 상용화 될지 어는 정도 예측 할 수 있다.
나는 이 중에서 특히 '2030년 기대지수'를 주의깊게 보았다. 기대지수가 높다는 것은 인간들이 꼭 필요로 하고 바란다는 의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의 기술성숙레벨은 낮지만 2030기대지수가 높다면 하루빨리 기술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미도 되는 데, 대표적인 것이 '딥페이크 판별'이다. 딥페이크 판별문제는 인간에게 가장 큰 혼동과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하루빨리 대중화되어야 함에도 만드는 기술에 비해 판별기술이 늦어져 피해가 예상된다.
건강부분에서는 '간병로봇'이 눈에 띈다.
기술레벨은 중 이지만 기대지수는 무려 58.2 나 된다. 일본이나 우리나라처럼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에서는 꼭 발전해야할 분야이다
그외에도 우주태양광 발전, 건설로봇, 자동차 사고회피, 산업 메타버스, 피플 애널리틱스등의 기대지수가 높았다.

그러나 가장 압도적인 것은 기대지수 66.6의 '완전자율주행' 이다.
기대지수 상위 3가지는 작년과도 같은 데,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인간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특징이 있다.
우리보다 고령화가 일찍 진행 된 일본은 이미 운전할 사람이 없어서 힘들다고 한다. 한국도 운전 인력이 부족해지는 중이다.
자율주행은 레벨5가 '완전 운전 자동화' 단계인데 현재의 기술로는 레벨3 '조건부 운전 자동화' 단계 차량까지 혼다에서 100대 한정으로 판매되었다. 상용화 단계까지 가려면 얼마나 걸릴 지 궁금하다.

100가지의 신기술들은 이름만 들어도 설렌다. 물론, 일반인들이 잘 접하기 힘든 기계부품이나 전문기술들은 이해 안되는 부분들도 있지만 그것들 또한 인간생활 어딘가에 쓰일 것이다.
모든 기술이 인간에게 유익하도록 발전하고 적용된다면 그 발전은 언제나 찬성이다.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연관된 자율주행이나 간병로봇의 기대지수가 높은 것만 보아도 인간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을 제일 바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딥페이크처럼 악용된다면 기술의 시대도 지옥이 될 것이다. 과학기술자들도 그러한 윤리적 의식을 가지고 연구에 임한다면 감사하겠다.

@secrethouse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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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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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를 통해
시크릿하우스 출판사에서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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