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박함을 버린 남자들 - 현대 남성을 위한 인생 지침서
마크 맨슨 지음, 이안 옮김 / 너를위한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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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절박함을 버린 남자들 by마크 맨슨

~미국에서 연애 교과서가 된 책이라기에 호기심이 마구 일었다.
첫 문장이 '매력은 절박함과 반비례한다' 였다. 남자가 절박해지면 여성에게 매력이 떨어진다 고.
음~~이건 여자의 경우도 해당되는 것 같은 데. 주목과 인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오히려 주목과 인정을 끌어들인다는 진리.

남자의 경우는 지위가 낮을수록 절박함이 드러난다고 한다. 공감이 가는 말이다.
이제야 책 제목의 의도를 알 것 같다.
절박함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존재 자체가 누군가를 끌어당기거나 밀어내도록 해야한다.
본능적으로, 강한 사람일수록 결과가 어떻게 되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이는 데 당당하다. 취약성을 드러내는 순간이 진정한 인간관계로 들어가는 길이자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러니 자신의 불완전함을 편안하게 받아들이자.

저자는 호불호가 나뉘는 사람이 되어야 비절박함을 보이면서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한다. 일반적인 상식과는 좀 다르지만 책을 보다보면 이 말이 이해가 된다.
거절에 대한 정의도 색다르다. 거절은 성공률을 해치는 것이 아니라 성공률이 높여주는 것이라고.
우리 개개인이 가진 신념은 우리 삶에 들어오는 이성을 무의식적으로 걸러내는 필터역할을 한다. 사람들이 유유상종 인 이유가 설명이 되는 포인트이다.

얼마전에 나는 남자구별법에 관한 책을 봤었다. 그 책이 여성의 입장에서 쓰여진 책이라면 이 책은 남성의 입장에서 좋은 여성을 만나 관계를 이어가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남자든 여자든 사랑은 본능이고 이상이다.
사랑하고 싶지만, 사랑은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므로 매력넘치는 사람이 더 사랑받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진리다.
책이 남성의 입장에서 쓰여지긴 했지만 전체 인간관계로 확대 해석해서 보아도 좋은 말들이 많다.

사람마다 각자 살아온 환경, 처한 현실이 다르니 지금의 모습이 원래 자신이 바라던 모습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결국, 자신에게 당당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서든 매력적으로 보이고 인정받을 수 있었다. 단순히 이성을 만나기 위한 설정이 아닌 자신의 삶을 위해 기준을 잡고 살아간다면 절박함이라는 무형의 기운도 저절로 사라지며 원하는 이성도 만날 수 있는 게 아닐까.

@foryou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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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_seongmo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를 통해
너를위한 출판사에서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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