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인생에서 한번 쯤 전환기를 맞이한다. 학창 시절을 보내고, 취업하고 , 결혼하는 정석적인 코스로 살다가 갑자기 자신의 삶을 뒤돌아 보기도 하고 사건사고로 위기를 맞기도 하는데 바로 그때가 인생을 리셋하는 시기다. 어릴때 부터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저자는 빨리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욕심에 비싼 강의도 찾아 들으며 애쓰지만 오히려 돈에 구속되어 갔다. 그러나 어느 순간 가족이 더 중요하고 건강한 몸과 정신이 필요하다고 느끼며 독서를 시작한다. 책은 어떤 비싼 강의보다 많은 지식을 주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준다. 책에서 보고 느낀 것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을 때 그것이 진짜 지식이 되고 내 것이 된다. 책은 지식을 주었지만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저자에게 새로운 마인드를 셋팅해준 것이다. 경제적 부족함으로 돈과 물질적 가치를 최고로 보던 마음에서 주변에 감사하고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마음으로 바뀌어 갔다. 아무리 큰 경제적 부라도 현재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무의미다. 저자는 그렇게 조금씩 변해간다. 건강한 몸과 건강한 마음을 만들려 노력하고, 일희일비 하지 않고 현재에 충실하며 자신을 사랑해간다. 그 깨달음과 마음가짐은 어떤 물질적 가치보다 더 크다. 저자의 이야기는 사실 현대를 살아가는 대부분 사람들의 상황과 비슷하다. 언제나 세상은 만만하지 않고 뜻대로 되지도 않는다. 돈이라도 넉넉하면 좋으련만 그런 것도 아니다. 그런 것들이 쌓여 불만이 되고 자기 삶을 비하하게 된다. 그리되면 정작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은 세상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마음이 밝으면 세상도 살만하고 좀 힘들어도 오히려 자기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지금 순간, 삶에 지쳐있는 분들이 있다면 우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새로 리셋해보자. 그것이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