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사는 백년 식사 - 의사가 알려주는 최강의 식사법
마키타 젠지 지음, 이선이 옮김 / 이너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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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식사> 마키타 젠지 지음. 이너북 life 출판사.

책의 소제목처럼 잘못된 식사로 인해서 병이 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식사로 인해 병도 낫는다.

그래서 이 책을 고름. 지은이가 우리나라 사람인 줄 알았는데 일본인이네. 당뇨병 전문의라고 한다.


목차만 봐도 보고싶어지는 책. 이 책의 내용은 꼭 알아야 할 내용인 것 같다.

1장-잘못된 식사 때문에 늙고 병에 걸린다

먼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이 담겨있다. 산화는 몸이 녹스는 상태를 말하고, 당화는 몸이 탄 상태를 말한다. 이로 인해 노화가 찾아오는 것이다. AGE 라는 나쁜 물질이 생기면서 온갖 질병을 촉진하고 노화를 일으킨다. 뼈가 약해지는 이유 역시 AGE가 관여하고 있다. 즉, AGE라는 물질이 건강에 매우 중요한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이 다량 함유된 식품이 '프랑크푸르트 소시지, 베이컨, 프라이드포테이토' 세가지이다. 커피도 제대로 마시는 방법이 있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갓 내린 블랙커피이다. 커피에 우유, 설탕, 보온을 하면 이 함량이 높아진다고 한다!

2장-살이찌는 것은 지방이 아니라 탄수화물 탓

역시나 살이찌는 것은 탄수화물 때문이다. 식후 혈당치를 낮추는 것이 중요한데 밥을 먹고 30분 정도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혈당치가 내려간다고 한다. 충격적인 것은 외모가 늙어 보이면 몸속도 늙었다고 한다.

3장-언제까지나 젊게 살고 싶다면 반드시 섭취해야 할 음식

30가지의 음식이 나온다. 녹차 홍차, 깨, 대파와 양파, 올리브유, 생강, 마늘, 시금치, 브로콜리, 양배추, 아보카도 등등. 각각 음식에 따른 효능, 주요 유효성분, 제대로 먹는 방법, 또 자세한 설명까지, 조사 연구한 것까지 상세하게 적혀있다.

4장-늙지 않는 사람이 반드시 지키는 10가지 규칙

간식도 먹는게 좋다니 놀랍다. 식사는 순서에 따라 채소나 해조류, 다음에 고기나 생선, 마지막에 탄수화물을 차례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마사지도 주름이 생기니 마사지를 피하라고 말한다. 또 복근운동, 팔굽혀펴기 등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종류로 주 2회씩 하라고 한다.

 <백년식사> 책을 보면서 몰랐던 부분을 너무나 많이 알게 되었다. 또 상식적인 내용들이 틀리기도 하였다. 그래서 책을 읽나보다. 또 여러 새로운 정보들이 있어서 책을 읽는 내내 재미가 있었다. 피부의 교체 주기가 4~50일 정도 걸린다고 하니, 한두달만 노력해도 쉽게 젊음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AGE라는 게 이렇게 중요한지 몰랐다. 앞으로는 노릇한 빵은 되도록 먹지 않을테닷! 잘못된 식사를 가족들에게 해주어서 내심 미안하다. 꼭 주부라면 알아야할 내용들이 가득! 이것만 알아도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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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의 마인드 파워로 영어 먹어버리기 - 영어공부 중도포기자들의 유일한 탈출구 마파영!
조성희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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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책 표지부터 강렬한 빨간색 표지가 시선을 압도한다. 그리고 저자의 얼굴만 봐도 긍정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것 같다. 또 그 옆에는 <영어공부 중도포기자들의 유일한 탈출구 마파영!>이라는 타이틀이 딱 나를 위한 책인것 같다!

마인드 파워 전문가로 해외에서 수많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저자를 통해 인생이 바뀌는 일들도 일어나고, 마인드도 바뀐다고 한다. 또 MP3 파일도 네이버카페나 카카오플러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고 하니 들으면서 이 책을 공부하면 좋을 듯 하다.

가난하고 아무것도 없던 젊은시절,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열정으로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라면 무조건 어디든 가서 배우고 반복하고 '영어를 먹어버리겠다' 다짐하고 성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공부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잘하게 된 방법을 모아 '마파영'과정을 오픈했다고 한다. 이 과정을 공부했던 생생 체험기도 있다. 3시간 동안 술술 풀리는 영어의 경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게 된 체험기, 1년이 지나도 영어가 술술 나오는 사람, 기적처럼 원하는 토플 점수를 얻은 사람... 정말 많은 체험기가 있기에 아, 마인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게 되었다.

P195 쪽에 보면 '나이가 많은데 저도 할 수 있을까요?'라는 부분이 있다. 사실 이미 나이도 들 때로 들었고, 머리도 녹슬고, 이제 아이도 아니고 내가 미친듯이 한다고 될까? 라고 나도 생각해서 책 목차를 보고나서 이 부분을 가장 먼저 보았다. 그런데 정말 마인드가 중요한게 마파영에 77세 노인도, 60세 노인도 오셔서 열정적으로 임하고 영어를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내가 못할게 뭐가 있겠나 싶다. 그리고 저자의 열정이 내 마음에 깊이 박혔다.

영어를 꼭 해야하는가? 영어를 안해도 한국에서는 아무 지장없던데... 그렇다면 오산이다. 영어를 말하게 되면서 저자의 시야가 넓어졌다고 말한다. 더 넓은 세상이 보이고, 보지 못했던 세상을 접했다.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기 시작했을 때에는 전세계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며 그들의 삶을 배우고 느끼고 하면서 이전의 내 프레임에 갇혀서 살고 작게 생각하며 살아왔는지를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따라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도 영어는 필요하며, 또 자라는 아이를 가르치기 위해서라도 영어를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5년 정도 후에 미국을 1년 동안 가족들과 나갔다 오고 싶은데 그동안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할 수 있다는, 영어를 먹어버리겠다는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마파영 문장 먹어버리는 방법이 나와있다. 최소 30회씩 반복하는 방법이다. 또 마파영 영사하는 방법도 나와있어서 열심히 하라는 대로 따라해 볼 것이다. 마인드를 키우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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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때리는 영어 표현
이길영 지음 / PUB.365(삼육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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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영 저자는 한국외대 영어교육과 교수이다. 미 8군 용산 카투사 시절, 뉴욕 주립대 유학시절, 주립대 연구년 시절, 한국에서 원어민 교수들과의 교류에서 실질적으로 쓰는 잊을 수 없는 생활영어들을 담아 놓았다고 한다.

영어를 10년도 넘게 공부하지만, 입도 뻥끗 못하는 많은 이들에게 단비같은 책인거 같다.

문화 속에서 쓸 수 있는 실제적인 영어, 격려의 영어, 대화가 촉진되는 영어, 감정이 스며있는 영어, 은유에 깃든 영어, 감칠맛 나는 영어 등 파트 6개로 구성되어 있다. 마치 이 책을 보니 영어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다.

위의 그림에서도 보듯이 저자는 저자의 생활 속에서 보았고 배웠던 것들을 이야기 해주고 또 그 당시의 문화와 나라 상황, 또 미국에서의 행사들을 알려준다. 그래서 더 내가 가보지 않았지만, '아~이렇게 사는구나, 이런 풍습이 있구나~'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 계란 요리 하나에도 그 익힌 상태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설명들까지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그 문화에 들어가지 못하면 알지 못할 내용들인데 저자의 경험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이었다.

또 예를들면, pull off가 힘든 것을 해내다(성사시키다)인데 이 밖에 '차량등을 도로 옆쪽으로 빼내다'의 의미도 잘 쓰인다고 한다. 그래서 그에 대한 문장 표현, 어떻게 쓰이는지도 쓰임새를 보여준다. 그래서 꼭 한가지 표현이 아니라, 그에 따른 다른 표현, 부가 표현, 쓰임법, 상황에 따른 쓰임 등 여러가지로 알려주니 짧은 한 장에서도 영어 표현들을 여러가지로 익힐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자전거나 수영을 한번 배워놓으면 오랜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것처럼 몸으로 체득하며 배운 영어는 자신의 것이 되고 뼈에 새겨진 듯 오랫동안 기억된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의 경험, 또 영어의 배경, 미국의 상황 등을 적절히 설명하고 그에 따라 알맞는 영어들을 소개하는 것이다. 아울러 예문으로 영어 대화도 있으니 일석이조 아닌가!

영어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밑줄그으며 빡세게 공부하기도 하지만, 이렇게 쉬어가며 편하게 읽어내려가듯 영어를 보니 또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이 표현들만 잘 익혀서 써먹어도 매우 좋을 것 같다. 한번쯤은 다들 본다면 도움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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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역사여행
유정호 지음 / 믹스커피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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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어떤 행궁을 보고 "엄마 저건 뭐야?" 하고 물어봤다. "아~저건 그러니까.....엄마가 옛날에 배워서 기억이 잘 안나네. 찾아보고 알려줄께" 하고 얼버무렸던 몇번의 기억이 너무나 부끄럽게 남아있다.

기억이 난다. 달달달 국사책 외워서 쪽지시험보고 다 까먹고, 배경지식이나 그 환경에 취해서 배운것이 아닌 지식을 위한 꾸겨넣은 역사는 내 머릿속에 남아있지 않았다. 그러니까 완전 백지 상태였다.

이제 큰아이가 고학년이 될텐데 그때는 이곳저곳 여행하며 역사이야기를 들려주는게 로망인데...현실과 이상이 넘사벽이었다. 아~정말 유적지나 잘 소개해놓은 잘 모아놓은 책 어디없나? 하고 답답해하던 차였다.

와~<방구석 역사여행>은 이런 나의 마음을 알았는지 딱! 원하던 스타일의 책이었다. 역사를 알면 여행의 질이 달라진다. 그리고 알고가면 유적지나 그 장소도 매우 재미있고 입체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유정호 지은이는 중고등 역사를 가르치고 있으며, 학생들이 한국인으로 자부심을 갖고 사회의 주역이 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의 역사를 소개한다고 한다. 이 책 또한 그런의미의 책일 것이다. 너무 좋은 것이 가족끼리 여행을 여기저기 많이 다닐터인데 이 책을 읽고 가면 매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 책은 각 도별로 역사지를 소개하고 있다. 1장은 서울, 2장은 경기도, 3장은 강원도...7장 제주도까지 장소별 유적지를 소개한다. 그리고 실제 사진이 칼라로 실려있어서 방에서 미리 보고 느낄 수 있다. 물론 모든 내용을 다 다룬 것은 아니고, 예를 들어 경기도면 양평, 남양주, 파주 시마다 하나씩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있는 곳 하나하나 여행하면서 더 내용을 덧붙여도 좋을 것 같다.

시댁 근처여서 '남한산성'에 몇번 갔었다. 수어장대도 보고, 사당도 보았으나 그냥 인조 왕이 피했다는 곳? 더이상의 생각을 못하고, 알아볼 생각도 않고 신나게 먹거리만 먹고 놀고 왔던 기억이 있다.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부끄럽다. 시대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 곳인지 생각하지도 않고 놀고 먹기만 했던 모습이 창피하다. 앞으로는 좀 생각하면서 기억하면서 다녀야겠다. 인조는 굴욕을 당하고 조선의 병사들은 굶주림과 추위에 떨고 있고, 백성들은 큰 침약으로 피해를 당하고...이런 곳에서 먹고 놀기만 했다니...안타까운 과거의 선조들의 모습이 그곳에 오버랩되었다.

이 책을 계기로 역사에 대해서도, 유적지에 대해서도 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것을 소중히 여기고 알고 전하는 노력이 있는 분들이 있기에 한번이라도 더 역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것 같다. 진심으로 유정호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유적지와 보물, 국보 등도 계속적으로 소개하는 책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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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공식 요리법 - 엄마도 모르는 맛의 비밀
신미혜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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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공식 요리법>

신미혜 저자

<EBS 최고의 요리비결>을 쓰신

호텔한식요리 달인이자 식품산업외식학과 교수의 책!!

사실 하루 3끼를 요리하고 차려내는 건 정말 주부들의 어려움이다. 자신만의 요리가 사실 그게 그거고, 먹던거 또 먹게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정말 밥을 누가 대신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그리고 외식하고, 간단하게 라면 등 끼니를 떼울때면 또 영양이 없어서 힘들거 같고... 그렇다고 요리를 하면 간이 이상하거나, 양념맛이 비율이 안맞는다던가 또 실패를 할 떄가 아주 많~~~이 있다.

그런데 이 책을 딱 봤을때, 너무나 흡족했던 것이 양념에도 공식이 있단다. 그리고 양념만 잘 만들어도 50% 이상 성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30년 동안 맛에 대해서 연구하고 황금비율의 소스를 개발하고 특허도 있다는 저자의 소개를 보니 너무나 기대가 되었다. 그래서 <양념요리공식법> 책은 요리알못인 주부들에게는 아주 희소식인거다! 특히 나에게는!^^

음식조리의 맛은 재료에 따른 양념의 적합여부, 식재료와 양념과의 상호관계, 양념의 많고 적음, 불의 세기, 올바른 조리기구 선택 등 여러요인에 의해 좌우된다고 한다. 1장에는 요리의 기본, 즉 습관처럼 계량하는 법, 재료 손질과 보관요령, 음식과 짝이 되는 양념, 요리의 기본인 국물 맛내기 등 기본적으로 숙지할 내용들이 나와있다.

2장에는 양념공식 요리비결이 본격적으로 나와있다. 별미 양념장, 곁들이 양념장, 조리용 양념장, 샐러드 소스, 김치위한 양념공식이 무려 35가지나!! 뭐 이것만 알아도 맛은 나지 않겠나! 와~~너무 설레인다!

3장에는 이렇게 양념장으로 손쉽게 만드는 밑반찬들이 나와있다. 그리고 양념장 하나로 구이, 볶음, 찜 요리, 국물요리 등을 할 수 있단다. 4장에는 손님이 왔을때 성공적으로 치르는 손님초대요리가 있다. 손님 치르는 일이 가장 어려운데 이 양념장 비법이랑 함께 한다면 정말 잘 할 수 있을거란 자신감이 생겼다.

황금비율을 가르쳐줬으니 이대로 하는 방법, 계속 익힐때까지 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 이 책이 또 너무 좋은게 '양념공식 요리비결'이라고 해서 맛의 비결에 대해 설명하고 어떻게 조리하고, 어디에 이용이 많이 되고, 주의할 사항 등을 잘 알려주어서 무지한 나에게는 최고의 선생이 되어 주었다.

앞으로 이 책이 주방에 내내 함께 할 것 같다. 밑반찬, 손님요리, 김치까지...나에게 새로운 도전인데 이 도전을 하나하나 해봐야겠다. 요리알못, 요리초보, 요리 때문에 좌절한 엄마들 모두 모여랏~~~~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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