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와 함께 떠나버려
아녜스 르디그 지음, 장소미 옮김 / 푸른숲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멜로 소설의 나긋나긋함이 서려있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무 위 고아 소녀 청소년시대 1
수지 모건스턴 지음, 김영미 옮김 / 논장 / 201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열여섯 프랑스 고아소녀가 바라본 세상 그래도 눈부시도록 아름다웠다.캘리포니아에 사랑하는 할아버지와 첫사랑 소년과의 입맞춤이 있었으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청파동에서 한 마장 정도 가면 불에 타 죽은 친구가 살던 집이 나오고 선지를 잘하는 식당이 있고 어린 아가씨가 약을 지어준다는 약방도 하나 있다 


그러면 나는 친구를 죽인 사람을 찾아가 패를 좀 부리다 오고 싶기도 하고 잔술을 마실까 하는 마음도 들고 어린 아가씨의 흰 손에 맥이나 한번 잡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지는 해를 따라서 돌아가던 중에는 그대가 나를 떠난 것이 아니라 그대도 나를 떠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아파서 그대가 아프지 않았다



용산가는 길-청파동 1 


박 준 시인의 시가 담담하지만 울림이 있단 생각이 드는 건 그의 시가 나를 찾아온 것이 아니라 내가 그의 시를 찾아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우연이 겹치면 인연이 아니던가. 젊은 시인의 울먹임이 저 끝에서 내 가슴 속 깊은 감정을 콕콕 건드린다. 시를 죽도록 읽고싶은 깊은 밤에 쓰고 시를 되뇌이다 잠들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다치고, 상처받고, 그래도 나는 다시 - 살면서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서서 달리는 법
김이율 지음 / 루이앤휴잇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흔들리지않고 피어나는 꽃이 어디있으랴. 고통과 고난 역시 삶의 한 부분이나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갈매기 밀레니엄 북스 18
안톤 체호프 지음, 동완 옮김 / 신원문화사 / 200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전은 영원하다. 안톤 체홉의 갈매기 역시 그러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