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 (양장) - 살아 있음의 슬픔, 고독을 건너는 문장들 Memory of Sentences Series 4
다자이 오사무 원작, 박예진 편역 / 리텍콘텐츠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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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 문장의 기억 - 다자이 오사무 (원작), 박예진 (편역) 리텍콘텐츠 2026-01-02>


사람마다 여러번 읽은 책이 있을 터인데,
너무 다른 결의 책이 있다. 하나는 이도우 작가님의 #사서함110호의우편물 이고, 나머지 하나는 바로 #다자이오사무 의 #인간실격 이다. 너무도 결이 다르긴 하지만, 왜인지 알 것 같기도 하다.

다자이 오사무의 삶을 읽다보면, 어쩐지 그가 너무 불쌍해지기도, 별로기도, 이렇게까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렇게 생각하게 된 건, 그 마음 속에 나도 그와 다르지 않은 인간이 들어있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일까.

결국 작가는 글을 통해 소비되는 글을 소위 ‘팔기’ 위해 자신과 다른 글을 쓰기도 할 터이지만, 자신의 결국 꺼내보일 수 밖에 없는 일이기에 작가의 글을 읽다보면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네. 에 위로를 받고 살아갈 힘을 얻기도 할터인데, 이 책은 다자이 오사무가 썼던 12편의 글들의 줄거리와 원문과 해석, 해설까지 있어 평소 다자이 오사무의 글이 어려웠던 이들에게도 너무 적절한 책이 아닐까.

다자이 오사무의 문학을 하나하나 깨보고 싶은 이들에게 가장 추천할만 하고, 인간실격의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는 것으로 아는데, 그 책에서만 끝내지말고 다른 좋은 작품들도 많으니 이 책을 통해서라도 알게 되면 더 확장된 세계를 알 수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좋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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