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방정식 2 - 보엠1800 (지은이) 어나더 2025-09-30>♡ 1편에서 전쟁 후 재회한 이안과 매들린이었지만, 여동생 이사벨의 사상으로 인해 도와준 일로 이안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직함을 택한 매들린은 감옥으로 가게 되고, 출소 후 뉴욕으로 향한다. 그곳에서의 자신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사람과 이안과의 재회, 사랑 그리고 그들의 끝다 이야기하면 재미없으니까 이정도로 간략하게, 개인적으로 1권이 좀 더 재밌었다. 2권은 1권에 비해 더 꽁냥꽁냥한 느낌과 1권에 나왔던 인물이 새롭게 등장했다. 이 책은 두 사람의 사랑보다 전쟁과 전쟁 후의 모습들을 좀 쉽게 큰 그림을 그리면서 읽을 수 있어서 재밌었다. 그 시대의 소설들이 이야기하는 거랑 그 시절을 겪어보지 않은 이들이 새롭게 써내려가는 준비된 이야기가 좀 더 몰입하게 만들었달까?마지막으로 이안은 정말 지독한 사랑꾼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남성성 가득한 남자♡, 좀 너무한가 싶다가도 그래 너무 사랑하면 그럴 수 있어, 자기 파멸적인 모습이 좀 안타까웠지만ㅜ)소설처럼 우리에겐 다음 생을 기약할 수 없다. 그러니까 맘껏 사랑하고 살자. ✴︎ “지난 삶의 이안에게 미안해. 지난 삶의 나 자신에게 미안해. 내가 저버렸던 가능성들에 대해서.” (364)북스타그램_우주 @woojoos_story 모집, 어나더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우주 서평단에서 함께 읽었습니다#우주서평단 #구원의방정식 #보엠1800 #어나더 #로맨스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