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집밥 레시피 365 (스프링) -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할 필요 없는
이미연(오메추)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간단 집밥 레시피 365 (스프링) - 이미연(오메추) (지은이) 카시오페아 2024-11-26>


본의 아니게 tmi를 적는 것 같지만, 주부 13년차, 엄마로 살아온 지 11년차. 아무리 급식을 하고, 아침을 안 먹는 남편이 있다 할지 언정, 밥은 하루에 한번은 해야 한다. 물론 여기에 밥은 밥+반찬의 개념이다.

결혼 전에는 음식을 해 본 적은 거의 없었다. 음식을 하는 엄마를 거들 뿐. 그렇게 요리를 시작했다. 가족을 위해, 나를 위해.

엄마는 고춧가루가, 설탕이, 소금을 얼마큼 가늠하지 않고, 그냥 팍팍 넣는다. 그러나 나는 아직도 얼만큼을 넣어야하는지, 몇 개의 음식을 제외하곤 잘 모른다. 제철음식도 요리를 시작하고야 이게 제철음식이구나를 인지한 것도 꽤 많다.

자, 이제 중요한 건, 자고로 스피드다.
간략하고, 빠르게, 맛있게.

이 책은 완전 그부분에서 완전 만족할 만하다.
제철음식을 잘 살려, 간단하고 빠르게 레시피가 있다. 대체 가능한 재료와 구하기 쉬운 것들이 정리되어 있다. 매일 무엇을 먹어야할 지 골머리를 싸매는데, 아주 좋다!! 매 페이지마다 QR코드가 있어 사진을 찍으면 유투브의 쇼츠로 연결되어 영상화된 장면으로 빠르게 감을 익힐 수 있다. TIP도 깨알고급정보! 스프링 형식이고 날짜도 적혀있어 일력으로도 아주 그만이다.

신혼부부는 물론이고, 자취생들, 가족의 식사까지 아주 만족할 만하다. 완전 강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