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괴이 비채 미스터리 앤솔러지
조영주 외 지음 / 비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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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괴이 - 조영주, 박상민, 전건우, 주원규, 김세화, 차무진 (지은이) 비채 2024-10-16>


하나의 사건을 두고 6명의 작가 각기 다른 스토리를 적어낸다. 꽤나 매력있던 소설책이었다.

십자가에 못 박힌 시신이 발견된 사건. 아는 이들에게는 꽤나 유명한 사건일 것이다. “문경 십자가 시신 사건”으로 나무위키에서는 검색되어진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던 작가의 글은 #전건우 작가님의 글로 예전부터 좋아했던 분의 글이라 누가 쓴 걸 의식하지 않고 다 읽고 나서 감탄하고 보니 전건우작가님이었다. (나에게 좀 더 잘 맞는 작가가 있기에) 읽는 내내 손에 땀을 쥐면서 읽었단 말이다!! 그리고 조영주 작가님의 글에서는 내가 지금 읽고 있는게 진짜 일을 적고 있는 게 아닌가 의심했었다. 그만큼 흠뻑 빠져 들었다는!!

택시기사의 마음이 되었다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이해해보다가도. 자살인지, 타살인지? 작가의 마음으로도 보았다가. 내가 보는 이 현실이 진짜인지, 거짓인지도 생각해보고. 결국 누군가의 마음을 6명의 작가가 되어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는 계기가 된다. 물론 이것조차 허구지만.

이런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좋아할 듯 하다. 한 가지 사건으로 다양한 해석을 해 볼 수 있는 재미 또한 놓칠 수 없는 책이었다. 근데... 진짜 사건의 진실은 정말 무엇일까... 나 역시 깊은 생각에 빠져들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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