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 - 야나가와 유미코 (지은이), 이지현 (옮긴이) 더퀘스트 2024-09-11>♡ 부제, 불안 전문 카운슬러가 8천 명을 상담하며 가장 효과 본 방법들 62! 62가지나 되는 방법을 전해준다. 일단 흥미롭다. 우리는 불안이라는 DNA가 오랜시간 뼛속 깊이 각인되어 왔다. 불안은 생존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불안한 마음이 위험을 감지해 살아남을 수 있었으니까. 근데 살아가다보면 지나친 불안으로 될 일도 그르치고, 브레이크가 걸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불안관리책으로 괜찮은 책이 아니었나 싶다. 몇가지 괜찮은 방법을 적어보자면 팔뚝을 위아래로 쓸어내리고 올리면서 스스로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넨다. “괜찮아. 충분히 잘하고 있어!”라고. 아이에게 포옹해주는 그런 느낌을 스스로에게 주는 것!자세를 곧게 펴면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결단력, 적극성, 공격성이 높아진다. 즉 기운이 강해지고 자신감이 생기니 몸을 쭉 펴보자!누군가가 짜증을 내면 그가 곤란한 상황에 빠진 사람이라 생각하고 나 때문이 아니니 위축되지 말자. 부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빠져드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 생각하는 건 “짝!”하고 큰 소리가 날 정도로 손뼉을 친 뒤 “멈춰!”라고 외친다. 등등이 있다. 62가지나 되는 방법이 있으니 적어도 하나 정도는 그래도 해 보면 안하는 것보다 낫다는 사실! 이게 효과가 있어?라고 코웃음치면서 아무것도 행동하지 않는 것보다는 믿어보고 한번 해보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 그런 의미에서 저널링(Journaling) 이라고 하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었는데, 머릿속에 떠오른 것을 모조리 종이에 적는 활동으로 신경 쓰이는 일이나 이유 모를 불안감을 종이에 써 내려가다 보면 머릿속이 정리 되어 속도 시원하고 기분도 가벼워지는 이 방법을 해 보고 있다. 안하는 것보다야 훨씬 낫고, 며칠 쓰다보니 내가 주로 무슨 생각의 흐름으로 불안을 느끼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꽤 좋아서 쓰고 있다. 이 책, 괜찮다! 늘 느끼지만 행동이 따라야 변화가 일어난다. 🔖 괜찮습니다. 당신의 행복은 당신이 제일 잘 알고 있습니다. 불안에 휩싸여 결정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도 답은 이미 명확하게 당신 안에 있음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