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츄 -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고양이 그림책 암실문고
발튀스.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음, 윤석헌 옮김 / 을유문화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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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츄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고양이 그림책) - 발튀스, 라이너 마리아 릴케 (지은이), 윤석헌 (옮긴이) 을유문화사 2024-04-05>

을유문화사의 암실문고 시리즈의 콤팩트한 사이즈의 이 책,  요즘 내 인스타를 보면 고양이와 아기고양이로 가득하다. 자꾸 자꾸 너무 사랑스러운 고양이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가 발튀스에게 화가의 삶을 권했으며 소녀들과 고양이를 주로 그렸다. 개인적으로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글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가 적은 서문을 읽고 너무 좋다고 생각했다. 다만 아쉬운 것은 그림을 먼저 다 보고 서문을 읽어볼 걸 이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10살 정도인 발튀스가 니옹 성에서 고양이를 발견하고 데려온다. 아껴주고 사랑하는 그 모습은 사랑 그 자체이다. 사랑에 사랑을 더해주는 이 따뜻함과 생명이 가진 모든 것이 맞이하는 슬픔. 그리고 마리아 라이너 릴케의 서문의 글은 마음에 콕콕 박혔다. 

일상의 사랑이 느껴지는, 누군가에게 마음을 다하는 작은 아이의 모습에 그리고 너무 사랑스러운 고양이… 이건 그냥 사랑이다. 힘들고 지친 일상에 잠시 멈추어 휴식이 되어 줄 이 책. 사랑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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