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레퓨테이션: 명예 1~2 세트 - 전2권
세라 본 지음, 신솔잎 옮김 / 창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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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퓨테이션 - 세라 본 (지은이), 신솔잎 (옮긴이) 미디어창비 2023-11-22>

- 자만이 몰락을 부른다. 

- 엄마가 하원의원이 된다는 건 모든 것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걸 의미했다. 

- 요즘 10대 애들이 어떤지 엄마는 모른다. 툭 던지는 댓글과 날 선 농덤은 치익 라고 그어지는 성냥불과 같다. 순식간이 삶 전체가 화염에 휩싸였다. 

- 훗날 나는, 아이다 다른 여자아이의 명예를 훼손한 일이, 그리하여 자신의 명예까지 위험하게 만든 일이 내 명예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불러온 또 하나의 결정적 사건이었음을 뒤늦게 깨달았다. 

- 이렇게 작아지는 기분이 싫었다. 늘 감시와 미행을 당하는 것 같아 바짝 경계하며 무서워하는 것이. 

하원의원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한 여성 정치인. 엠마 웹스터. 스토킹과 협박을 받으면서 매일을 살아가는데.. 화려한 그 이면에는 이혼이 있었고, 딸 플로라는 친한 친구라 여겼던 아이에게 따돌림과 놀림을 당하고 있었다. ‘리벤지 포르노’라 불리는 범죄에 대해 특히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사랑하는 딸 플로라가 리벤지 포르노의 가해자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발견된 엠마의 집의 시체..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나갈 것인가, 

영상화가 확정된 이 책은 영상으로 보는 게 좀 더 재밌을 거 같단 생각을 하였다. 

정치에 대한 이야기는 비밀과 야망 폭로가 빠질 수 없다. 아마도 이런 류의 책은 이런 것들을 파헤지는 재미가 있어 특히나 인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술술 읽히지만, 등장인물마다의 이야기는 또 다른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법정스릴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권력에 관한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반전으로 가는 과정 또한 즐긴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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