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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톡톡 쌓이다! 사이다 5 - 로봇×피노키오 ㅣ 국립과천과학관 어린이 과학 시리즈
국립과천과학관 박진녕 지음, 김정진 그림 / 상상아카데미 / 2022년 6월
평점 :
<과학이 톡톡 쌓이다 사이다 5 로봇x피노키오 - 글 국립과천과학관 박진녕, 그림 김정진, 상상아카데미 / 2022.06.25, p,160>
로봇x피노키오!! 이 조합 찬성일세!!
첫째인 초등학교 2학년인 내 아들은 로봇과 과학 둘 다 정말 좋아한다.
책이 오고 보자마자 "엄마 이거 내거야? 나 읽어도 돼?"하고는 들고가더니 혼자 다 읽고 나와서 엄마 너무 재밌었어! 하면서 뭐라뭐라 한다. 그래서 기회다 싶어서 책 읽고 느낀 점 아니면 너가 이야기하고 싶은 거 적어와봐 했더니 적어왔다. 기특한 것,
책 내용은 피노키오가 로봇으로 고쳐지고 피노키오, 신기슬, 신명장과 함께 로봇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로봇의 정의, 로봇을 상상했던 시기, 물레방아의 원리이자 이게 오토마타이다. (그래서 아이에게 너가 쉽게 오토마타에 대해 설명해줘봐라고 질문했더니 "로봇처럼 움직이긴 하는데 조작법이 간단하고 배터리는 자연의 힘으로 써요"라고 말한다) 오토마타는 우리나라 최초의 물시계 자격루도 있고 오토마타는 그림도 그렸다. 오르골도 오토마타의 형태 중 하나이다. (엄마인 나는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책으로 읽고 나서야 알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간형 로봇 휴보에 대한 이야기와 앞으로의 로봇이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한다.
그림과 글밥이 적절하게 있어 질리지도 않고 재밌다.
아이가 굉장히 재밌어해서 내심 뿌듯했다. 과학이 톡톡 쌓이다 사이다 시리즈 진짜 최고..💜 (자기 책이라고 온 어린이서평책 중 유일하게 혼자 먼저 다 읽은 책)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