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교과서 초등국어 2학년 - 창비>💙 정말 정말 유익한 책이었다. 아이와 하루에 할 수 있는 만큼을 하면서 아이를 재촉하지 않았고 풀 수 있는 만큼 해왔다. 마지막날까지 잘 따라와 준 아이에게 고마웠다. 문해력, 문해력이 중요하다고 그렇게 다들 말하고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한다. 그렇지만 아이에게 어떻게 적용을 시켜야할 지 감이 안 오신다면 이 책 강력 추천한다! 내 아이의 평소 학습은 주양육자인 나는 아이가 원하지 않으면 무리하게 끌고 가지 않는다. 특히나 공부라는 게, 원치않아서 할 경우 특히 어린 나이일수록 부모의 기대에 미치려고 열심히 하다보면 금방 번아웃이 올거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교과서를 중심으로 아이가 흥미를 가지기를 바랐다그렇기에 이 책은 정말 찰떡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필요한 책을 냈는지! 2학년 아이의 교과서 처음은 시가 나온다. 이 책도 찰떡같이 시로 시작된다. 아이들이 즐겁고 관심 있어할 만한 주제와 이야기가 나오며 얼마나 잘 이해하고 가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읽다보면 개구리이야기에서는 자연과학에 흥미를 가지며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환경에 놀이이야기에서는 며칠 전 나와 함께 한 사방치기가 있어 더욱 좋아했다. 등장인물이 좀 늘어나기도 하고, 2학년 수준에 맞는 위인이야기도 있다. 문제도 알차다. 반듯이와 반드시 등 아이들이 헷갈릴 수 있는 단어도 알차게 수록되어 있다. 무엇보다 국어가 가장 싫다는 아이가 재밌어하면서 즐겁게풀어서 참 좋았다. 3학년 때도 이걸 이용해보려고 한다. 좋은 책을 접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 #협찬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