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이평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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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 이평, 스튜디오오드리/ 2022.03.21,p,256>

- 친구의 연락에 답을 망설이던 순간과 점원의 재촉에 서둘러 답한 순간을 생각합니다. '그냥 잘 지낸다고 하면 될 것을 무엇 때문에 고민했지?',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하면 되는데 뭐가 그리 조급했을까?'

-다른 사람의 힘든 상황을 두고 자신의 힘든 애기를 하며 우월감을 드러낼 필요는 없다. 이것은 하소연을 빙자한 공격이나 마찬가지다.

- 가는 사람에게는 간결한 인사를 전하고, 오는 사람에게는깔끔한 인상을 심어주기로 다짐했다. 담백한 관계를 만들어가기로 마음먹었다.

- 인간관계를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말자. 단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렸다'라는 말을 기억해두자.

- 하지만 한번 내뱉은 말은 도로 주워 담을 수 없다. 이미 상대의 마음 속에 잘 안착한 그 말은 의미를 변형시켜 회수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말의 소유권이 바뀌어 그 말을 들은 사람 마음대로 해석되는 것이다.

- 불안하다는 건 그만큼 일이 진척되고 있다는 증거다.

- 욕구에서 욕구로 거침없이 이어지는 삶. 자신이 이런 상태에 빠졌다는 사실을 냉정하게 파악하자. 변화는 자기 객관화에서 시작된다. 망하는 인생으로 흘러가는 생활에는 극약 처방이 필요하다.

- 화나는 건 생리적인 현상일지 모르지만 그 화를 지속시켜후회될 행동을 저지르는 것은 나의 선택이다.

- 누구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내 행동에 책임을 지는선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찾자.

💚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는 것을 여러가지 이야기로 나눠서 이야기해준다.

소름돋게도 첫 시작부터 내 이야기였다. 관계에 목숨 걸지 않는 사람,

그 특징으로는, 자신만의 선이 있다, 배려 없는 사람을 혐오한다. 외로움을 잘 타지 않는다, '밀당'을 이해하지 못한다, 관계의 '끊는 점'이 높은 편이다, 관계를 끊을 때는 철저하게, 다른 일에 집중한다.

정말, 너무너무 와 닿았다. 날 위한 이야기를 하나 싶었다. 너무 타이트하게 삶을 살고 있나 싶다가도, 어느샌가 어차피 나를 바꿀 수 없다는 걸 알고 있기에,

이 책은 다른 책과는 조금 다른 것이 있다. 생각보다 알찬 내용에 꽤 공감하면서 읽었다. 개인적으로, 자기계발서에서에서는 욕심내지 않고, 딱 한가지만 얻어간다고 생각하기로 해서 내가 가장 큰 한가지 얻을 걸 적어보자면,

20대의 나의 대학생활 + 사회생활은 꽤나 버거웠다.사실 그냥 인간관계가 버거웠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게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다양한 인간군을 만날 수 있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도 꽤 많았다. 그래서 꽤나 힘들어했다. 다들 알겠지만, 일이 힘들고 그런 것보다 사회생활에서 함께 해야하는동료나 상사때문이 더 크다는 걸 이미 깊이 느낄 것이다.

애를 낳고 학부모가 되니 엄마들의 리그가 또 펼쳐졌다. 애를 위해서는 어느정도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 적당한 거리와 적당한 이야기가 필요하다. 그것을 포인트로 잡고 난 도움을 받았다.

이 책은 읽을 때 본인이 어떤 관계에서 해결방안을 찾고 싶은지를 포인트로 읽고 잡으면 좀 더 유용하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다.

친한 사람과의 관계에서 고민이라면, 어느 선까지 나를 지켜야 하는지, 직장관계나 얕은 관계에서 내가 어느 선까지 해야 하는지, 연애관계가 힘들다면, 내 마음가짐을 어떻게 잡으면 내 삶이 편해질 수 있을지를 알려준다.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가 없다. 애초에 나조차도 이유없이 누군가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지 않는가, 머리로 아는 것과 마음으로 아는 것의 간극에서 힘든 점을 이 책을 읽으면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이미 본인이 알고 있는 것도 많다. 본인이 알고 있는 것이 맞다 여겨지면 나 잘하고 있구나하며 칭찬하는 용도로 읽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 서포터즈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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