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비행기 박물관 탈것박물관 25
안명철 지음, 탈것발전소 기획 / 주니어골든벨 / 2022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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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짜임새가 좋은 책이었다. 9살이 된 아들과 함께 읽었는데 너무 재밌어했다. 알기 쉽게 풀이도 되어 있고, 비행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여행갈 때 타는 비행기로만 인식이 되어 있는데, <군용기/민항기, 여객기/화물기, 고정익기/회전익기, 유인기/무인기(드론), 전용기/경비행기>로 나뉘어 대결하듯이 하니 남자애라 그런가 더 흥미로워했다.

블루팀과 레드팀으로 나눠서 하니 아이가 난 이게 더 좋아 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도 들어보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싶으니 재미있었다.

아이의 대결결과!! 아이의 말입니다
첫번째 대결 - 군용기/ 민항기 - 나도 타야 하니까 민항기
두번째 대결 - 여객기/화물기 -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비행기 못하니까 화물기로 할래
세번째 대결 - 고정익기/회전익기 - 회전익기가 더 멋잇어 난 레드팀
네번째 대결 - 유인기/무인기(드론) - 나 드론 해보고 싶다 했잖아 그러니까 무인기
다섯번째 대결 - 전용기/경비행기 - 내가 직접 운전해 보고싶으니까 경비행기!

이로써 내 아이는 레드팀의 완승!!

다양한 사진자료가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아이가 책이 오롯이 집중할 수 있었고, 쉬어가기 코너인 100년 전의 비행기를 보며 신기로워했고, 공항을 둘러보자와 국제공항에서출입국하기를 보며 나는 자연스럽게 머릿속에서 떠올렸지만 코로나 이전에 너무 어릴 때 비행기를 탔던지라 신기한 지 흥미로워 했다.

아이가 너무 좋아했다. 어른이 내가 봐도 정말 괜찮은 책이었다.

# 협찬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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