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세상의 주인공들에게 - 우리가 만나게 될 새로운 미래 아우름 52
이상근 지음 / 샘터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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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세상의 주인공들에게 - 이상근, 샘터 / 2022.01.15, p,160>

최근에 자주 들려오는 용어로 메타버스에 관해 궁금하던 차에 읽게 되었다. 나는 80년대 생으로 당시는 아날로그와디지털이 혼재되어 있었으면 점차 디지털화되어 가는 걸 지켜봐 왔던 세대로서 메타버스에 관한 이야기가 굉장히 먼 일처럼 느껴졌는데, 이 글을 올리는 인스타그램 앱의 들어갈 때 아래 메타라고 적혀 있는 걸 이 책을 보고 알게 되면서 아 이것도 메타버스의 일종이구나를 알게 되었다.

메타버스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일상이 된 지금 보다 많은 사용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메타버스는 '초월한', '넘어선'이란 뜻의 그리스어 Meta와 '세상'을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 세계를 의미한다.

메타버스는 4가지 세상으로 다시 나뉘어지는데,

1. 디지털 공간 속에 복사된 현실, 거울세계 - 실제 세계의 모습, 정보 등을 디지털 세계에 복사하듯 가져와 만든 것 예)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등
2. 현실과 가상이 포개진 세계, 증강 현실 - 현실 세계를 기반으로 가상의 이미지, 세계관을 겹체 제공하는 서비스 혹은 기술로 예) 스노우앱의 3D카메라 필터, 포켓몬 고
3. 어디에도 없던 새로운 세계, 가상현실 - 플랫폼 내 구현된 세계에 접속하여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및 서비스
4. 방탄소년단과 함께 춤출 수 있다면, 확장현실- 현실 공간에 배치된 '가상'의 물체를 느끼는 기술로, 가상 현실, 증강 현실, 혼합 현실 기술을 포괄하면서 가까운 미래에 새롭게 등장할 또 다른 기술까지도 포함하는 개념

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

제 3장에서는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 경제와 새로운 기회에 대해 나와있으며, 블록체인, 암호 화폐, cbdc(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이 기존 통화 위치를 위협하는 암호 화폐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중앙은행 디저털 화폐,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블록체인마다 고유 번호가 매겨져 다른 블록체인으로 대체할 수 없다는 개념)

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앞으로의 미래에서 어떻게 이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중점으로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메타버스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인상깊은 내용이 많았다.

메타버스에서 사람을 죽이면 살인일까? 현실과 가상 공간을 구분하지 못하는 탈감각화로 인한 사회문제
개인정보 및 사생활 참해, 사이버 범죄와 새로운 소외 계층의 등장의 우려, 지적 재산권 침해 문제 까지 한번 읽어보면좋을 만한 내용들이 꽤 많았다.

본의 아니게 크게 개념을 잡는 느낌으로 적고 말았는데,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메타버스가 발전되어도 좋을 분야로 확장현실의 사용한 원격수업의 수준 높은 교육과 vr기계로수술시뮬례이션, 기상 관측 등의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메타버스에 대한 기본개념 잡기로 가볍게 읽기에 좋을 듯 싶고, 논술 준비를 하는 학생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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