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상처받았나요? - 상처 입은 사람에게만 보이는 술 빼고 다 있는 스낵바가 문을 연다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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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미리언니😆
마스다미리작가의 신작💕

<오늘도 상처받았나요?>

한번 읽고, 다시 한번 더 읽고 적는 리뷰☺️

이전 챕터에 나왔던 등장인물과 유기적으로 연결이 되면서 등장인물들이 나온다. 그리고 그들이 생각할 때 별 거 아닌 것들로 상처를 입는다. 상처를 입는 건 받는 사람의 입장이라 상처를 주는 사람은 그게 왜 상처가 되는지 잘 모른다. 아니 거의 모를거다.

그녀는 이걸 이야기하고 있었다. 내가 한 어떤 말이나, 행동으로, 혹은 그냥 어떤 사실만으로도 누군가는 상처를 입는다. 누군가 상처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뭐라 할 순 없다. 그냥 그렇게 흘러가고, 지나간다. 그러면서 성장해나간다.

일본문학에서(?) 읽다보면 그들이 좋아하는게 뭔지 알게 될 것이다. 바로 상처받고 성장한다는 것이다. 이건 순전히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라 주장할 순 없지만, 이 책이 진짜 잘 이야기한 것 같다. 그래서 제목이 일본어 그대로 잘 살려진 느낌이라 더 좋은 것 같았다.

짧지만 임팩트있는 이야기들. 지나칠 수 있는 미묘한 것들을 콕 찝어서 잘 살려준 포인트들. 일상의 소중함을, 무엇을 소중하게 여기고 살아야하는지 느끼게 해준 값진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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