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는 악당 white wave 1
최재원 지음 / 백조 / 2021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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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쪼그만 책이 왜 이리 반전에 재미있는거야🤣

- 철수가 혹성에서 배운 것
설마했는데 역시 내가 생각한 반전은 아니었다는 거 와우- 이렇게 짧은 단편에서 이리이리 긴박감 넘칠 일이야?!!
철수가 혹성에서 배운 건.. 내 생각에는.. 앞으로 살아갈 희망일 것 같은 생각이 든 건 너무 억측일까- 미워하고 살면 본인이 힘드니까ㅎㅎ 차라리 이렇게 된 게 너무 다행이다 싶었다구-

-노인- 88012346
정말 언젠간.. 미래에 이렇게 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씁쓸했다.

-대한 UFO교
결국은 내 사람이나 잘 믿자!인것인가ㅋㅋㅋ
유쾌했다

-에라 모르겠다. 또 죽자
이거 너무 재밌었다. 남편에게 신나서 간단하게 이야기할 정도였다. 윤회설을 믿진 않지만 일본드라마 중에 기묘한 이야기중에 <매미로의 환생>이라는 편을 좋아하는데 그게자꾸 생각나서 재밌었다.

-아직 도착하지 못한 여행지
여행에 끝은 있을까? 제목이 내용을 다- 함축하고 있는 느낌은 나만 받을걸까?

-개새끼를 다루는 법
단편의 몰입도 최고! 반전에 유쾌해ㅋㅋㅋ

-아무도 모르는 악당
존 병장에 제대를 무사히 할까 말까 완전 가슴을 졸이며 긴장감에 파파파팍 읽었는데!!!!! 와우ㅋㅋㅋㅋ 결말에 다행이다 싶었다구 정말 :) 반전 최고!!

- 다리 위에서 어떤 마음이었을까
생각을 좀 많이 하게 해 준 이야기. 음.. 안쓰럽고 너무 공감이 된 이야기였다☺️

단편소설의 묘미를 정말 딱 알려주는 책 :)
여행지에 한권 가져가면 정말 굿:)
전부 다 읽고 나서 나는 이야기마다 저마다의 주인공으로부터 내가 희망을 느꼈다고 하면 너무 긍정적인 생각일까?
오랜만에 단편을 읽고 꽤 유쾌해진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즐거운 독서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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