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서 내내 간질간질했다ㅎㅎㅎㅎ 벌써 결혼 10년차- 연애가 끝난지 10년차라는 소리! ㅋㅋㅋㅋ 이제는 이런 간질간질한 설렘보다는 인생의 동반자 육아동지의 느낌이라 요런 소설이 읽고 싶었는데! 서평이벤트에 감사히도 당첨되서 읽는 내내 간질간질 대리설렘을 느끼면서 읽었다 꺄아- 정말 풋풋하다 풋풋해- 제목이 너무 예뻤다. 이 폭염에 <여름날의 레몬그라스>라니. 폭염인데 청량한 느낌이야😆💙 사랑에 겁먹어 도망치는 10대의 풋풋함이라니ㅋㅋㅋ 아 귀여웠다 정말- 오랜만에 소설책으로 이런 귀여운 로맨스고설을 읽어서 유쾌했다. 삶과 폭염에 찌든 이 생활에 청량한 포카리같은 느낌을 주는 이 책 :) 가볍게 기분전환하기에 좋은 책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