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디퍼런트 - 사람과 숫자 모두를 얻는, 이 시대의 다른 리더
사이먼 사이넥 지음, 윤혜리 옮김 / 세계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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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전체느낌
책을 읽으면서 혼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동안 했었던 행동들도 생각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이 책은 세 가지 단어로 요약할 수 있을 듯 하다 첫째는 소속감이다. 어떻게 하면 직원들에게 안전한 조직을 만들까 고민하는 순간 순간이 가치롭다.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의미를 탐구하는 시간이었고, 그 속에서 '어떻게 하면 이뤄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마치, 오아시스에 온 듯한 기분이었다.

둘째는 협력이었다. 인간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으며, 협력하고, 협동함으로써 외부로부터 발생하는 위험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그 위험은 생존에 위협적인 것들이다. 그것을 방어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함께 해야한다. 그것을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강조하고 있다.

세번째는 '왜 이 일을 하는가'로 문장으로 표현하고 싶다. Dr.프랭크의 말처럼 삶의 의미를 무엇으로 여기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진다. 한 개인으로써 또는 회사의 구성원으로써 말이다. 의미를 찾아가는 것은 오랜 시간동안 에너지를 쓰고, 공을 들여야 비로소 찾을 수 있는 가치로운 것이다. 최소한으로 이 책을 통해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듯 하다.

세 가지를 종합해보면 그 중심에는 '인간'이 있다. 사람 중심은 빼놓을 수 없는 가치라고 확신할 수 있다.

2. 줄거리/내용요약
1장은 안전한 직장을 위해서 필요한 것을 말하고 있다. 사람을 보호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혹은 사람을 중심에 두고 회사를 경영한다는 의미는 또 무엇일까?

2장은 서로를 도와주는 힘이 무엇일까이다. 여기서 중요한 개념이 등장하는데, 호르몬 분비를 통해서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어떻게 하면 생존할 수 있을지 알 수 있다.

3장은 우리의 현실을 말하고 있다. 직면하고 있는 암울한 상황 말이다.

4장은 왜 서로를 시기하고, 믿지 못하는 현상이 벌어지는지, 대공황과 베이비붐세대, 1981년의 악순환을 설명한다.

5장은 '추상화'라는 개념이 적으로 돌변하는 사례를 수차례 제시한다.

6장은 파괴적풍요 때문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상황을 소개한다. 리더십레슨 1~6번이 등장하는데, 기업문화, 리더의 결정권한, 솔직함, 가까워짐, 숫자경영보다 사람을 이끌기가 나온다.

7장은 중독된 사람과 사회이다. 단기적인 성과와 도파민을 추구함으로써 이기적으로 변모하는 사람의 두 얼굴을 소개한다.

8장은 리더가 된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인간적인 유대감, 함께 고난을 헤쳐나가는 것 마지막으로 진정한 리더를 위해서 부록을 실어놓았다.

3. 발췌 및 해석
리더란 미지의 세계로 먼저 달려가는 사람이다.
그들은 위험을 향해 돌진한다. 자신의 이익을 제쳐둔 채 우리를 보호하고 미래로 이끈다.

리더는 우리 것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자기 것을 희생한다. 자기 것을 지키기 위해 절대 우리 것을 희생시키지 않는다.


자신이 맡은 사람을 진정으로 아끼는 사람만이 좋은 리더가 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잘나가던 조직이 시간이 흐른 뒤 결국 무너지는 진짜 이유를 절로 깨치게 된다. 그런 조직은 조직원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실패했다.

미국 제6대 대통령 존 퀸시 애덤스(John Quincy Adams)는 이렇게 말했다.
"다른 사람들이 당신 덕분에 더 큰 꿈을 꾸고,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은 일을 해내고, 더 위대한 사람이 된다면 당신은 리더다"


리더가 조직원에게 의욕을 불어넣어준다면 그들은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더 많이 배우는 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조직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며 그 과정에서 스스로 리더가 된다.

조직원을 아끼고 조직의 안녕을 집중하는 리더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이 책을 읽고 마지막에 먹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해본다.



"모든 직원은 누군가의 아들딸이다. 조직의 리더는 직원들의 소중한 인생을 부모처럼 책임져야 한다."

p. 45
소수 권력 집단에 속하지 못한 직원들은 상부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채 자신을 지키고 이익을 챙기고자 어쩔 수 없이 단독으로 행동하거나 작은 그룹을 구성해 함께 일한다.

p. 53
<직업 안정성보다 더 중요한 것>
2011년 캔버라 대학교(University of Canberra) 사회과학자들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자신이 싫어하는 직업을 가지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으며, 아예 직업을 갖지 않는 것보다 건강에 더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리더가 직원보다 실적을 우선시한다, 이익민 챙긴다?
구성이 느끼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높아진다. 이직하고 싶다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리더가 우리에게 소속감을 주지 못하고, 연봉이나 복지를 제외하고는 꼭 그 회사에 다닐 이유도 만들어주지 않는 상황이라면 회사에 충성심이 생길 리 없다.

p. 69
우리의 성공은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다.

행복이라고 할 수 있는 감정을 담당하는 화학 물질은 크게 네 가지다. 바로 엔도르핀, 도파민, 세로토닌, 옥시토신이다.

엔도르핀, 도파민 ->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작용, 이기적 화학 물질

세로토닌, 옥시토신 -> 상호 간의 신뢰, 충성심을 위해 존재, 이타적 화학물질

p. 87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거나 서로를 돌볼 때 세로노닌과 옥시토신은 우리에게 안동감, 성취감, 소속감, 신뢰감, 동지애라는 보상을 준다. 하지만 이런 사교적 보상이 허락되지 않는 환경이라며, 우리는 이기적이고 공격적으로 변한다. 리더십이 악화되고 협력은 줄어든다.

p. 93
집단에서 가장 강하고 구성원을 가장 잘 돕는 사람이자 구성원을 돕기 위해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아낌없이 쏟는 사람이 되는 것은 리더가 갖춰야 할 필수 덕목이다.


p. 109
코르티솔 수치가 꾸준히 유지되면 기업 뿐 아니라 우리 건강에도 심각한 손상이 생긴다. 코르티솔은 우리의 송격성을 높이고 성욕을 감퇴시키며 감정적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다시 말해 신뢰도가 낮은 환경, 즉 직원들이 유대가 약하거나 업무적인 관계만 유지하며, 스트레스나 불안감이 일상인 환경에서 근무하면 각종 질병에 더 쉽게 노출된다는 뜻이다.



4. 추천대상/추천이유
베스트셀러가 왜 베스트셀러인지 이해가 된다. 잘 읽힌다. 그리고 재미있다. '왜?'라는 질문을 받으면 사실 당혹스럽다. 이유가 없을 수도 있고, 그 이유를 말하고 싶지 않아서이기도 하다. 둘 다 틀릴수도, 둘 다 맞을 수도 있다.

이 책은 성인 남녀노소 누구나 읽어도 좋은 책이다. 왜냐하면 (또 이유를...ㅋㅋ) 세대를 아우르는 저자의 통찰력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좋은 시스템, 좋은 리더십, 좋은 기술 등등 보다는 '인간'이 핵심이라고 주장하였다.

인간을 중심에 두고, 인간이 해결해야 함을 대놓고 주장하고 있다는 의미다. 결국, 사람이 해야하는 일인가보다. 혁신을 이뤄내는 애플이나 구글 등 세계적인 굴지의 기업들을 일으켰던 것도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었다.

꽤 재미있는 실용서를 읽으니 좋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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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토크라시 - 학교 교육의 새로운 미래 미래 사회와 우리의 교육 1
이영달 지음 / 행복한북클럽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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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체느낌​

책 읽다가 걱정이 앞섰던 적은 근래 들어서 오랜만이다. 생각보다 내용이 심오했다. 교육에 대한 답을 제대로 찾을 수 없는 질문이 많이 등장하였다. 메리토크라시라는 뜻이 잘 와 닿지 않는 듯한 제목에 이끌렸고, "학교교육의 새로운미래"라는 부제 덕분에 이 책이 교육에 관한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디까지나 초보자에게는 '메리토크라시'는 생소한 개념이었다.



전체적으로 현재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 시대를 앞서나가고 있는 IT기업들의 행보 그리고 대학의 정체성을 다시 한 번 세워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이 책으로 담아놓았다. 여러 곳에서 추천사를 적어주셨고, 그 내용을 보면 정말 좋은 책임을 직감할 수 있다.



우리가 다녔던 학교의 모습을 잠시 상상해보자. 어떤가? 친숙하고, 왠지 난로 곁에 옹기종기 모여서 추운 겨울을 이겨내려고 하는 모습도 보이고, 여름 날씨가 무더워서 아이스크림을 빨고 다니는 친구의 모습도 보인다.



미래사회에서 교육현장의 모습이 상상이 되질 않았다가 책을 읽으면서 약간은 가늠이 되었다. 인공지능 선생님이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학생들의 질문과 답을 찾아주고, 생각해보고,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을 자연스럽게 하고 있고, 심지어 교육이라는 것 자체를 인공지능에게 맡겨버리는 등 터미네이터에서 등장하는 AI에게 지배당한 영화 속 모습도 보였다.



무섭기까지 하였다. 책 읽다가 '이러다가 전부 다 인공지능에게 잠식 당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맴돌았다. 어떻게 하면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제대로 된 교육이 학생들과 학교 현장에서 이뤄질까 라는 것이 책의 문제 제기였다.



책을 읽는 내내 다양한 사례가 소개되어 재밌었다. 저자는 교육 전문가이면서 현장의 실무 전문가임이 틀림없었다. 사례를 읽다보면 '우리 교육 현장에도 이렇게 해야하는데...'라는 것이 많이 나왔다. 솔직히 조금 부러운 것도 없지 않아 있었다. 창의, 인성을 키워준다고 '표방'하지만, 현장에서는 '다양성'을 인정하기 보다는 '일률적인'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문제에 대한 질문보다는 권위에 의한 찍어누름을 은연 중에 보고, 배운다. 졸업을 한 지 꽤 지났기 때문에 지금은 어떤 식으로 바뀌었을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저자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공교육 시스템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서 책을 집필하신 것으로 보여지고, 교육부 즉, 중앙차원에서 일률적인 교육과정을 개설하다보니 폐해가 심각하다는 것을 독자로 하여금 상기시켜주었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큰 용기와 체계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의무교육, 학교를 벗어나서 학생들은 성인이 되고, 성장한다. 성숙할 때도 있고, 퇴보할 때도 있다. 그러나, 성인이 되기 전까지 배웠던 지식과 기술들이 분명 피와 되고 살이 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럼에도, 사람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다.



"우리 지금, 이렇게 변화했고, 앞으로 변할 거니까, 잘 대처해야해요!!"라고 말이다. 책 한 권에 이렇게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다는 생각이 미치니, 소름이 쫙 돋는다. 학교 교육의 미래를 읽어보시고 싶다면, 당장 도서관으로 달려가서 '메리토크라시' 1권을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1권과 2권으로 나뉘어있는데, 2권은 아직 리뷰를 하지 못햇다. 다 읽고 나면 메리토크라시 2편으로 다시 돌아오겠다. 끝.







2. 내용발췌



첫 문장

2017년 연말, 나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의 진화와 산업에서의 활용도를 파악하기 위해 뉴욕의 혁신 기업들을 탐방-조사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당시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은행원'을 개발해 출시했다는 기업의 본사를 방문했다.





p. 7

회사에서는 줄곧 '디지털 노동자 Digital Labors'와 디지털 노동력 Digital Workforces'이란 표현을 강조했다. 24시간, 365일 지치지 않고, 파업 없이 일할 수 있으면서, 머신러닝 Machine Learning을 통해 계속 숙련도를 높이고 역할의 범위를 확장하는 역량을 지녔다고 강조한다. 아멜리아는 심지어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도 구사할 수 있다. 일본의 한 통신사는 고객센터에서 사람이 하던 상담 기능을 이 회사의 솔루션으로 대체했는데, 해당 솔루션이 일본어를 현지 아나운서 수준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데 채 3개월이 걸리지 않았다.





디지털 프랜스포메이션

일명, 4차 산업혁명





p. 40

우리의 수명은 더욱 길어질 것이고, 우리의 삼은 더욱 편리해질 것이며, 우리의 활동 범주는 지구를 벗어나 우주를 향하게 될 것이다.



<실리콘밸리에서 만난 미래>

1. 4차 산업혁명이 아닌, AI 시대의 도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일반화된 상태, 우리네 일상 속에서 디지털이 내재화 됨. 영억의 구분 없이, 어떤 활동과도 병합될 수 있음



2. 데이터 기반 사고: 데이터+알고리즘의 수준이 일정 임계 수준 이상이 되어야 유의미한 기능 발휘. 기획 전략을 수립할 때 데이터 기반 사고를 하지 않으면 안 됨



3. AI에 대한 정의, 그리고 경험 혁신: 사람의 행동과 감성, 즉 사람에 대한 이해 -> 사람+기술+비즈니스의 복합적 관점에서 혁신을 살피는 것이 중요



4. 우리가 만난 혁신은 '실패의 결합체': 실리콘밸리에서 반들어진 '발명의 결과물' -> 뉴욕세어 산업과 시장의 트렌드가 되고 -> 북경에서는 '대중화'가 된 과정, 수많은 실패가 있었고, 실패의 결합체인 혁신의 산물도 가치가 있다. 혁신의 유효소비시장이 매우 중요하다.



5. 우리가 만날 미래: 디지털 100% 영역은 매우 빠른 변화가 있으나 전통적인 영역과 힘겨운 줄다리기를 하고 있음.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커뮤니티/조직/기업이 주도하는 세상이 옴



6. 미래를 위한 교육: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커뮤니티/조직/기업이 주도하는 세상이라면 교육도 이에 맞춰 나가야 한다. 실제 세상에서 발견하는 많은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해야 한다. 상상을 하고, 그 상상을 표현하며 구체화활 수 있는 교육도 마련되어야 한다.





- 상호 학습과 공유가 목적인 곳

- 다양한 생각과 관점

- 최신의 지식과 기술 그리고 정보

- 이업종 및 다른 학제 간의 협력 네트워크

- 잠들지 않는 혁신





일론 머스크와 팀 쿡의 기업자 정신 사례



퓨처라이지은 미래의 시점을 기준으로 구체화된 가상의 모습(목표)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현재 시점에서 단계적으로 무엇을 실생할 것인지 챙겨가는 혁신 방법론 -> 귀납적 접근법과 맥이 같다.



미래를 디자인하는 상상력

상상한 미래를 구체화하고 이를 현실화시켜 나가는 퓨처라이징



도달 가능한 최대규모의 시장(Total Addressable Market, TAM)





'Digitization -> Digitalization -> Digital Tranformation'

>>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사람에게 더욱 이익이 되도록 비즈니스를 변환시키는 것



2013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공부하는 인간" 4부작

2010년 "학교란 뭉서인가" 10부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2020년 1월 한국일보는 "학벌의 탄생, 대치동 리포트" 심층 기획 보도



키워드: 불안을 먹고사는 학원가

드라마의 OST <꼰대라떼>





p. 73

경험상 대학 교육은 취업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못하기에, 대학 학업에 학비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다





p. 75

사회경험을 지닌 사람일수록 대학 교육이 취업, 승진, 결혼 등 현실 세계를 살아가는 데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우리는 왜 대학에 가는가?

더 나은 일자리

성공적인 직장 -> 직업생활

사회적 관계 형성

사회적인 인정



그러나, 필요와 기대를 실효적으로 충족시켰는가?



서울대 안병직 교수의 칼럼 "존 헨리 뉴먼의 '대학이념'" 참고하기

https://m.segye.com/view/20131025004680





대학이란 무엇인가?

대학의 사명이란 문엇인가?

대학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대학은 어떤 기능과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가?



계속적인 질문을 던져야 한다.



학사 학위를 의무조건으로 요구하지 않는 데에는 세 가지 배경이 있다.

1. 더 이상 배학이 변화하는 산업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교육 및 인력 양성 수준을 갖추지 못했다.

2. 이런 이유로 자체적인 교육 훈련 시스템과 인프라를 구축했고 이것이 이제는 대학을 넘어설 수 있는 수준을 갖추어, 학위를 기준으로 구직자의 직무 자질과 역량을 평가하는 시스템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기본을 갖추었다.

3. 이를 통해 '기회'를 확대한느 사회적 기여에 관한 사항이다. 즉 기업 스스로 사회적 이동성(Social Mobility)을 만들어나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것이다.



p. 104

규모의 경제(economy of scale)

코세라(590만명), 유다시티(160만명), 유데미(100만명) 전통적인 대학을 위협하고 있다.







미국 연방 교육부의 사명

교육적 수월서을 장려하고 동등한 교육 접근성(기회)을 보장함으로써, 학생의 성취 및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준비를 촉진하는 것이다

The U.S. Department Education;s misssion is to promote student achievement and preparation for global competitiveness by fostering educational excellence and ensuring equal access.



우리의 비전은 배경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세계적 수준의 교육, 훈련, 돌봄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누구나 자신의 잠재력에 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 그리고 보다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음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우리의 비전은 또한 보다 생산적인 경제를 창조할 것이며, 이는 우리나라가 미래에 적합한 국가임을 의미한다. - 영국 교육부

Our vision is to provide world-class education, training and care for everyone, whatever their background. It will make sure that everyone has the chance to reach their potential, and live a mroe fulfilled life. It will also create a more productive economy, so that our country is fit for the future. - The UK Department Education.





기업가형 경제(entrepereneurial economy)

모두를 위한 기업가정신(enterprise for all)

영 남작이 캐머런 총리에게 제출한 정책 제안 세 번째 파트의 보고서다.



<학자들의 교육에 대한 정의>​

플라톤: 진리의 세계로 무지한 인간을 안내하는 과정

뒤르켐: 사회적인 인간을 만드는 사회화의 과정

듀이: 끊임없는 경험을 통해 성숙해가는 과정

스키너: 인간의 행동을 의도적으로 변화시키는 과정

브라멜드: 사회의 유지를 위해 문화를 전달하는 과정

이재열 교수: 인간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무엇인가를 추구하는 의도적인 활동

넬슨 만델라: 교육은 세상을 바꾸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



115년 전은 1905년 <교육저널>에 실린 <교육이란 무엇인가?What is Education?>



샤밀라 라왓(Sharmila Rawat)

나에게 교육이란 어떤 의미인가?

교육은 우리의 운명으로 향하는 문the door to our destiny







3. 느낀 점


디지털 노동자 이야기를 읽고 느낀 것은 이미 기계화, 자동화 설비로 인하여 인간의 직업세계를 위협받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바뀔 줄은 상상도 못했다. 하지만, 외국에서 외국어로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국어를 번역기를 돌려서 대화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소름이다.


일론 머스크와 팀 쿡을 비교하면서 설명하는 내용이다. 나는 어떤 CEO를 닮아가고 있을까? 혹은 어떤 경험을 하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결정권한을 가지고 있다면, 안전한 방법을 택하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하고, 여러가지를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다.


크, 이제 교육시스템을 신뢰하지 못하고, 앞서 나가는 기업의 수준을 따라가지 못하니, 자체적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취업연계 및 조기에 취업시키는 것처럼 바뀌고 있음을 소개한 부분이다. 대학이 변화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게 되면, 결국 대학을 왜 다녀야 하는지에 대한 '인식' 자체가 무너져 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경계하는 대목이다.


다양성과 인정, 그리고 에너지의 방향을 소개한 부분이다. 교육을 통해서 나와 다른 사람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설명한다. 아무리 생각하고, 말해줘도 모르는 사람은 모를텐데, 이를 교육을 통해서 살펴보자는 이야기다.





우리는 틀리지 않고, 다를 뿐이다.

내 생각






대학의 지위를 유지하는 방법은?

1. 리더십팀이 리더십의 책무

2. 재정에 대한 책임

3. 비전과 전략에 대한 책임

4. 실행에 대한 책임



깊이 이해하고, 행동력을 보여줘야 한다.


드디어 마지막 질문이다.



이제 정말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역할과 기능은 무엇일까?



우리는 대체가능한 사람들일까? 정말 사람이 할 수 있는 기능과 역할을 무엇일까? 영화 Her 에서 주인공은 사만다와 사랑에 빠진다. 사만다는 '인공지능' 컴퓨터이다. 이어폰으로 대화를 주고받는 주인공과 사만다. 도대체, 어떻게, 이 둘이 사랑을 하고, 사랑에 빠진 것일까? 실체가 없는 존재와 사랑을 빠지다니...



충격 아닌 충격을 받았었다.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벌써,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며, 이들의 수준이 가히 상상을 초월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마....이...갓...



우리 어쩌면 좋을까?


메리토크라시 책은 생각을 깊게 할 수 있는 책이며, 독자에게 위로보다는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궁금할 것이다. 당장, 구매하여 그 사실에 접근해보면 좋을 듯 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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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권 지음 / 바다출판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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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도 배워서 바로 쓰는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입문 - 엑셀부터 머신러닝까지 디지털 전환(DT) 성공 가이드
김진.최정아.유서호 지음 / 마소캠퍼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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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문장

10여년 전만 해도 흔히 볼 수 있던 동네 슈퍼마켓은 롯데마트와 이맡, 홈플러스처럼 


막대한 자본을 기반으로 규모의 경제를 앞세운 유통망이 등장하면서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의 핵심을 짚어진 책이라고 짧게 정리해보고 시작하고 싶다. 우리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거나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데이터 분석이라고 한다. 누가 우리 제품을 더 많이 살까에서 어떤 제품이 우리 매출에 보다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를 분석하여 인사이트(통찰, insight)를 도출하여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을 의마한다.




분석기법에 대해선 사실,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면 접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면서 의사결정을 한다. 의사결정을 하지 않고서 살아갈 수 없다. 쉽게, 선택을 내린다. 버스를 타고 갈지, 걸어갈지 말이다. 목적지는 누구에게나 다를 수 있지만, 선택을 통해서 나의 행동, 생각을 결정한다.



전공을 하지 않아도 교양서적으로 이 책을 접한다면 아주 나이스한 선택이라 생각한다. 책을 4개 파트로 나뉘어 있다.



1) 현실 세계에서의 데이터를 어떻게 다루면 좋을지, 


2)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3) 현실적으로 기업의 의사결정을 도와줄 수 있는 도구는 무엇이며,


4) 이를 의사결정권자들이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 순서이다.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책이 적혀있어서 내용의 퀄리티가 고급이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독자 중심으로 적혀 있어서 참 고마웠다.



의사결정을 위해서 확률을 익히고 공부해야 하는데, 저자는 이를 다양한 사례와 구체적인 실무 지식, 예제를 통해서 독자에게 전해준다. 예제와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실무지식도 함께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느낀점>


KPI를 도출하는 프로세스를 보여준다. 복잡하다. 복잡해서 읽어보려고 하지 않는다.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하지 않았다. 그치만, 어떤 현상이나 이벤트에 대해서는 '알고 싶고, 깨닫고 싶고, 통찰력을 갖고 싶다.'는 막연한 희망이 있었다. 어떤 것을 공부해야 하고, 어떤 것을 익혀야 하는지에 대한 가늠자가 없었다. 정보에 홍수 속에서 살고 있지만 - 파묻혀 살고 있다고 - 그것을 활용하는데는 익숙하지 않다. 그저 살았던데로, 살아왔던데로 사는 것에 익숙하다.




그 이유는 새로운 현상과 새로운 개념을 익히기도 전에 또 다른 새로운 지식이 또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3,000년 동안 쌓았던 인류의 지식이 2017년도에는 불과 1시간만에 쌓인다고 하고, 2020년도에는 10초만에 쌓인다고 한다. 어마어마한 데이터 양이다.




그래서, 새롭게 익힌 지식이 쓸모없어져 버리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다. 방대한 양의 지식과 데이터가 이제는 휴짓조각이 되어버리는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다. 데이터를 분석하고 데이터를 만지는 사람들이 '두려움'을 느끼는 것도 같은 이치가 아닐까?




지금 현재도 무수히 많은 데이터가 생성되고 폐기되고 있고, 이것이 반복해서 일어나고 있으니 말이다.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스카이넷이 등장하는데, 인간이 만들어놓은 인공지능이 마치, 신처럼 행동하고,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을 보면서 '영화니까 가능하겠지...'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현실이 되고 말았다. 정말이다.



막연한 두려움에 빠져서 흔들려서도 안 되지만 - 곤란하지만 - 미래를 준비하면서도 ‘현재를 살아야 한다’라는 에크하르트 툴레의 말이 가슴이 와닿는다.




어제도 똑같은 하루, 내일도 똑같은 하루가 되어서는 안 되겠지만, 데이터 세계에서는 한 순간도 같은 적이 없겠지만,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고 있다. 존재하는 것은 현재 뿐, 과거는 지나갔으며,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데이터 분석 입문서를 읽으면서 왜 철학적인 고민을 하고 있는지는 아이러니 하지만... 사색을 하는 것은 무엇보다 좋은 '시공을 뛰어넘는' 독후활동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책을 한 자라도 더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갈 길이 멀게만 느껴진다. 그래도, 그럼에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끝.



<내용 발췌>


전공자가 보면 '코웃음' 칠 정도의 내용 정리지만, 이 책의 독자를 감안해보면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제일 좋았던 부분(웃음)




1. 경향분석(Trend analysis)


: 시간의 경과에 따른 데이터의 변화를 분석하는 방법


1) 내년도 판매량은 어느 정도가 될 것인가?


2)  향후 2~3년의 판매량은 어떻게 될 것인가?


3) 내년도 제품 카테고리별 수요량은 어떻게 될 것인가?


4) 계절적 용인을 감안했을 때 원재료 확보 전략을 어떻게 수립할 수 있을까?




2. 비교분석(Comparison analysis)


: 분석 대상을 항목별로 나누어 값을 비교하는 방법


1) 가장 높은 판매금액을 발생시키는 제조사는 어떤 회사일까?


2) 어느 해에 최고의 매출이 발생했는가?


3) 어떤 제품별 하위 카테고리가 최고의 매출을 발생시켰는가?


4) 어떤 국가가 가장 낮은 이익을 기록했는가?




3. 순위분석(Ranking analysis)


: 값에 순위를 매겨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방법


1) 올해 판매에 가장 큰 기여를 한 TOP3 달은?


2) 조회 조건에 따른 동적 랭킹은?


3) 연도별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국가는?




4. 기여분석(Contribution analysis)


: 데이터에서 특정 항목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


- 제품 카테고리와 판매채널의 매출 기여도나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매출 비중, 국가별 이익 기여도, 연도별, 분기별, 브랜드별 매출 기여도 등을 도출할 때




5.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


: 데이터나 사건이 발생한 빈도를 계산하는 방법




6. 차이분석(Variance analysis)


: 예실분석이라고 하고, 어떠한 값에 따라 차이를 분석할 때는 벤치마킹 분석이라고 함


1) 목표 판매량 대비 실질 판매량 간 차이 도출


2) 벤치마킹 목표 데이터와 비교 데이터 간 차이점 도출


3) 이전 달 실적 간 차이점과 비율 도출


- 칼럼 그래프 또는 라인 그래프로 시각화함




7. 파레토분석(Pareto analysis)


: 10세기 이탈리아 경제학자인 빌프레도 파레토의 이름에서 기원한 파레토 분석은 적은 비율로도 큰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를 분석하는 방법이며, 전체 원인 중 20%가 전체 결과의 80%를 유발하는 것


1) 20% 이하의 고객이 회사 매출의 80%를 점유하거나 이익의 80%를 담당하는 제품이 20% 이하인 현상




8. 상관분석(Correlation analysis)


: 두 변수에 대한 데이터를 비교하여 상호 관련 여부를 도출하는 방법


1) 매출과 이익의 관련 여부 분석


2) 국가별 매출과 이익의 관련성 분석


- 분산형 그래프 또는 거품형 그래프로 시각화




9. 카이제곱검정(Chi-squared test)


: 문자와 문자데이터, 즉 범주형 변수 간의 관련성을 검증하는 방법이다. 카이제곱검정의 창시자는 피어슨 통계의 칼 피어슨(Karl Pearson)이다. 이 검정 방법은 수집한 자료의 빈도가 이론상 기대 빈도와 통계적으로 다른지 판단하고자 할 때 사용하는 추론 통계 방식이다.



10. T-검정(T-test)


: 문자와 숫자 데이터 간 관련성을 검증하는 방법이다. 윌리엄 실리 고셋(William Sealy Gossaet)으로, 필명 Student로 유명한 사람이다. 윌리엄 고셋은 기네스 맥주 회사에서 맥주의 맛과 향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가장 적절한 홉의 비율을 도출해내는 데이터 분석 업무를 맡았고, 이때 그가 발견한 성과를 논문에 제출하지 못해서 Student라는 가명으로 학술지에 발표하여 T-검정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



T-검정은 두 집단 간에 평균의 차이가 있는지, 있다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인지를 분석하는 검증 방법이다.




11.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


: 숫자와 숫자 데이터 간 관련성을 분석하는 회귀분석은 영국의 인류학자인 프랜시스 갈톤(francis Galton)이 한 논문(출처: Anthropological Miscellanea - The Journal of the Anthropological Insitite of Great Britain and Ireland Vo. 2, (1873))에서 평균으로의 회귀 현상을 설명하며 최초로 연구하였다.



숫자와 숫자로 이루어진 변수 사이에서 나타나는 경향성을 설명한다. 변수 사이에 있을 법한 관계를 바탕으로 세운 여러 가설을 회귀 모형이라고 한다. 그리고 회귀 모형을 기반으로 데이터의 영향, 가설 실험, 인과 관계 모델링 등 통계적 예측을 회귀식을 적용할 수 있다.



한 권의 책으로 데이터 실무지식을 익히는게 100% 이해될 수준까지는 욕심이겠지만, 어느 정도 윤곽과 입문서로는 제격인 책이다. 더 자세한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따로 전공서를 탐독해야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데이터분석을 통해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연습은 충분히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조금 더심화된 데이터 분석에 대한 

교육을 보고 싶다면 마소캠퍼스로 고고싱~

https://www.masocamp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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