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독서법
[도서] 말하기 독서법
김소영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지금까지 자녀 교육 관한 독서법 책을 많이 읽었다 여러권 사기도 하고 대출도 많이 했었다
아들이 책을 혼자 좋아서 빠져 읽는 스탈이 아니라 책을 읽는 것만으로 만으로 대단한거라 독후활동은 먼나라 이야기다 나도 일도 좀하고 둘째보고 하다보니 책 찾아보고 골라 사고 대출하고 읽게 만드는 것 만으로도 벅차다ㅠㅠ
학교앞에 생긴 논술 소규모 학원을 눈여겨 봐두었다 우연히 한번씩 가는 논술 쌤 블러그에
그 학원 이름이 보여 보니 파트너 쌤 중 한분 이셨다 언젠가 보낸다면 저길 보내야지 하긴했는데... 또 논술 학원을 보낸다 해도 어차피 책을 집에서 따로 더 읽어야 하니 여전히 신경을 써야하긴 한다 책을 읽고 쓰기를 너무 싫어해서 한 줄만 적어라고 하니 그놈의 '재밌었다' 이 말만
주구장창 적혀 있더라는 ㅠㅠ
그래서 학원을 보내야 하나 그런 고민을 하던 차에 이 책을 봤다!! 얼른 서평신청하고 오기를 여행을 준비하는 시간이갔다와서 오픈해서 바로 다 읽었다 나이 드니 작은 글씨체의 책이 부담스럽다 ㅠㅠ 이젠 눈도 나이를 느끼게 해준다
여튼 왜 난 독서법이라면 읽고 난 뒤 쓰.기.만 주로 생각했을까? 울 아들같은 경우는 말하기로 먼저 접근하는게 훨 쉬웠을 건데...
근데 이것도 책 읽은 후 말해 달라보 안해 본 건 아니다 근데 귀찮아하고 싫어 했다
이것도 요령과 방법이 있는데 노트주고 써보라 하듯 다 읽었다고 말해보라 시킨거랑 마찬가지였던거다
이 책을 읽고나니 다시 말하기로 시켜봐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대신 내가 이끌수 있는 질문을 준비하든지 아이가 말로 표현 할 수 있게 물고를 트는 역할을 해줘야 한다 매번 엄마의 역할이 있다 ㅠㅠ
목차가 자세히 나와 있어 어떤 내용이 있는지 한 눈에 보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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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ㅡPart 1 말하기가 독후감 쓰기보다 먼저인 이유ㅡ 내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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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ㅡ읽은 내용 간추리고 자신의 감상과 그 근거를 말 할 수 있는 책이 수준에 맞는 책이다
이것보다 쉬우면 부담 없이 즐기면서 어려운 책은 모험 하듯 읽도록 지도하면 된다
2ㅡ말하기를 통해 자기 생각을 정리 할 수 있다
이때 아이를 질문을 통해 말하기를 이끌어 준다
; 캐묻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정리 하도록 유도하는 질문!
3ㅡ말하기 통해 자기 생각을 알아간다는 것은 관점을 세우는 일이고 관점을 가지면 독서의 질이 달라진다
4ㅡ표현을 잘 하려면 어휘력 뿐 아니라 사고력이 필요하다
5ㅡ책은 틈틈이 읽는것보다 시간을 내어 집중해서 읽는 것이 좋다 ; 우선 순위를 정해라 독서의 사고력 표현력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3학년이 되고 태권도 피아노 다니고 놀이터에서 좀 놀면 하루가 진짜 금방간다 여러 학원 다니고 숙제하는 얘들은 언제 책 읽을 시간이 나는걸까??
6ㅡ답을 들은 뒤에도 대화가 이어질수 있는 질문,범위가 넓지 않으며 대답할 내용 고를 수 있는 질문을 하라
~학교 생활 어때? 아니라 요즘 학교에서 제일하기 싫은 일이 뭐니!
; 나도첫번째 질문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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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아주 많은 ㅡ part 2 책 읽기가 즐거워지는 갈래별 말하기 독서ㅡ중에서●
파트 2에서 그림책, 동시, 동화책, 지식책으로 나누어 말하기 관해 자세히 적혀있다
그림책이 너무 따스하고 재밌는게 많아 첫째 아들 어릴때 도서관 다니며 많이 읽어줬다 그 때의 추억이 그립다 지금 둘째에게는 거의 못 해줘서 괜히 미안하다 그림책의 힘을 알기에 영어도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걸 많이 강추한다 이런쪽 공부도 관심이 많지만 그닥 쉽지 않더라는 ㅠㅠ
동시는 좋다고 하도 들어 책도 여럿 샀지만 내가 편한 부분이 아니라서 그런지 잘 안 읽어주었다
영어 공부시 라임이 왜 중요하지? 무시해서 잘 안 해 줬다 하지만 지금은 영어를 공부하는데 라임이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걸 깨달았다
그림책에서 글밥이 많은 동화책으로 일명 문고판으로 넘어갈때도 은근 계산적으로 책을 들이 밀었다 분명 그림이 별로 없다느니 책이 왜 이리 두껍냐 글자가 너무 많다 등 등 아직도 그런말을 한다 하지만 책 그닥 안 좋아하는 놀기 좋아하는 단순한 초딩3학년 남아가 매일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읽는 것 만으로도 다행으로 생각한다
요즘은 지식책, 역사책 위주로 들이 밀고 있는데 그나마 잘 읽어주니 고맙다^^
*그림책*
1ㅡ아이가 먼저 묻지 않으면 되도록 질문이나 뜻풀이는 삼가한다
2ㅡ그림이 어때가 아니라 이 그림 보니까 어떤 느낌이 들어? 식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질문을 해라 ; 이런 질문들이 난 어렵다 ㅠㅠ
3ㅡ그림의 표현 방법이 다양하다 아이와 왜 이렇게 표현했을까 이야기 나눠보기
; 난 미술분야는 꽝이다 그림책에 정말 다양한 표현으로 그림들이 구성되어 있다 내가 이 분야에 무지해서 나조차 느끼는 감정이 둔하다보니 아 아쁘다 아님 특이하네 정도에서 그치고 말았다
동네 화가 언니는 확실히 다르더라 바로 그림이 눈에 들어오니 미술쪽인 시선으로 보고 말하더라는!!
4ㅡ독후활동을 억지스럽게 덧붙이는 것보다 그림책의 그림이나 특별한 형식을 따라 해보누 것이 낫다 ; 이런 시간에 아이는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몇 배로 충전한다
*동화*
1ㅡ발표를 위한 것이 아닌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말하기가 필요한데 동화책 말하기가 그것을 돕는다. 주요 갈등 핵심 사건 관련 질문 던져 답하도록해서 모호한 부분 더 잘 기억하게한다
2ㅡ되도록이면 어른도 같이 읽자
; 이게 애2이상 게다가 일까자 하는 엄마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게 함정..
3ㅡ그림책은 그림 감상하면서 이해, 동화책은
이야기를 끌고가는 것은 '글'이다 동화책은 글이 많아 어려운게 아니라 '글을 이해할 수 있는가?' 이다
4ㅡ힘들어 하는 아이는 그림이 많이 들어간 책을 권하면 그림에 기대에 읽기 때문에 안된다
짧더라도 내용을 따라가는 책을 읽게 한다
;이때 소리 내어 읽어주는 것도 도움 된다
5ㅡ동화책은 그림책의 세계가 한 단계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공간이 창조되는것이다
;글자로 되어있지만 그림보다 생동감 있는 세계,자신의 힘으로 그려낸 자신만 아는 독립된 세계!!!
6ㅡ동화는 이야기 문학이라 줄거리가 중요하다
요약해서 순서맞게 완결성 있는 줄거리 정리 해보게 한다 요약 능력은 어려운 대상을 이해하고 정보를 다룰 때 도움이 되고 학습 능력과도 당연히 연결된다
7ㅡ줄거리와 직접 연결되는 핵심 단어 찾기를 해서 그 단어를 엮어 문장을 만들어 말하게 한다
8ㅡ기억하는 것이 의미 있는 단어를 채워 넣게 한 뒤 처음부터 끝까지 소래 내어 읽어보게 한다
;스스로 기억한 단어들이 중요한 역할해서 줄거리로 정리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ㅡ이 방법은 나도 영어 수업시간에 쓰는 방법이라 더 와닿았고 여기서 수업 아이디어를 좀 얻을 수 있었다
8ㅡ말머리와 이음말을 주어 돕기 ; 자기 힘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보다 '잘해본 경험치' 쌓는 것도 중요하다
9ㅡ동화 읽기의 핵심은 재미이다 장편동화는 줄거리 정리를 '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 '이란 틀을 이야기산 으로 말로 바꿔 설명한다
'등산로 입구-산오르는 구간-갑자기 힘든 구간-산꼭대기-내리막길'
*지식책*
1ㅡ읽기를 잘하면 국어뿐 아니라 여러과목에 도움이 된다 독서는 지식뿐 아니라 생각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돕는다
2ㅡ교과 연계가 아닌 관심 연계로 읽는다 때로는 관심 있는 분야로 아이를 이끄는 것도 필요하다 ;
나에게 이 짧은 무한한 엄마의 노력이 필요이 필요하다고 읽혀진다ㅠㅠ
3ㅡ유아나 저학년 대상 지식책은 한번에 전체를 읽혀라 고학년 두꺼운 책은 재밌거나 필요한 부분 먼저 읽어도 괜찮다 통째로 이해하는거 보다 책을 펼쳐 보는 경험 자주 갖게 하는게 더 중요하다
4ㅡ독서량 많은 경우 요약의 준비 자세로 밑줄을 긋도록 한다 궁금한 부분, 요약부분, 재밌는 부분, 이해 안되는 부분을 구!분!해서 그어야 한다
~물결, 한 줄, 두 줄 등
대출 책은 포스드 잇 사용^^
5ㅡ어렴풋 알고 있던 것도 말하다 보면 또렷해진다 순서에 상관없이 말해도 괜찮아 등 일단 말하도록 독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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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글쓰기 힘을 키워주는 말하기 중에서●
1ㅡ독서는 어휘력을 키워주지만 독서로만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읽기보다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책을 읽기만 했더라 감으로 어훠가 쌓여 어느 시점에서는 어휘학습이 필요함이 절실하게 느껴졌다 국어도 마찬가지구나!!
ㅡ국어사전 사용!!!!ㅡ사전과 친해지도록 해야한다
2ㅡ어휘는 사용해야 빛난다 어휘를 골라 쓰는 것은 복잡한 사고 과정이다 머릿속의 어휘를 자주 꺼내보게 해주고 녹슬지 않게 해줘야 한다
; 끝말 잇기,o 글자 낱말 대기, 정해진 자음으로 시작되는 세 글자 단어, 한 문장 안에 같은 자음 많이 들어가게 문장 만들기, 초성퀴즈, 속담 고사성어, 관용어 외워 실제로 사용하게하기
3ㅡ연필로 쓴 글을 컴퓨터로 타이핑해 출력 ;더 정리되어 보여 뿌듯해하고 글쓰기에 대한 태도도 진지해진다
4ㅡ한 단락에 최대 3군데까지만 고쳐준다
;꼭 필요한 것, 일관된 것, 고치면 확실히 좋아질 부분 ㅡ 틀린글자는 모두 고친다
; 요건 영어쓰기랑 다르다 틀린 스펠링 고치다보면 엄청 고쳐지기에 아이가 의기소침해진다 일단 대범하게 틀려도 영어로 쓰게하는 힘 기르는게 더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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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4 어린이 유형별 독서 지도법 중에서●
요즘 공부법이나 공부방 관련 책중에 요런 내용이 많이 나온다 아이의 성격,성향 유형 분석해서 그에 맞게 공부방법을 적용하는 것!
성격테스트는 여러개 있다 그 중 이 저자는 MBTI검사를 언급한다 예전에 단체에서 다른 종류의 성격 테스트를 한 후 강사 초빙해서 세미나를 들은 적이 있다 참 사람들이 다르구나 그래서 저사람은 그랬구나 등등 은근 재미있었다 다른 유형의 테스트도 또 해보고 싶다
여튼 이런 공부도 해서 공부방에 적용해야 하는 시대가 온건가? 물론 알면 도움되고 좋은것 같다
한번 배워보고 싶긴하다 저가가 말하듯 테스트를 해보면 자식을 잘 못 파악하는 부모가 많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아들을 대입해보니 참 알쏭달쏭하다 이것같기도 하고 저것 같기도 하고^^:; 도대체 아들은 어느 유형인건지??
외향형과 내향형 그리고 감각형과 직관형으로 나눠 설명되어 있다
위 내용은 요약정리가 아니가 각 파트에 내게 와 닿은 문장만 뽑은것이니 착오마시길~
추천 책목록이 있다 안 읽어본 책이 수두룩하네 ㅠㅠ
문제는 모든게 그렇지만 이게 실천하는게 관건이다!
왜 초딩아들에게 엄마가 해줘야 하는게 이렇게 많을까? 생각만 많고 실질적으로 그닥 많이 해주는 것도 아닌것 같은데^^:;
여튼 다시 독서의 중요함을 깨닫고 이제부터 말하기 독서법을 오늘부터 실천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