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독서법
[도서] 말하기 독서법

김소영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지금까지 자녀 교육 관한 독서법 책을 많이 읽었다 여러권 사기도 하고 대출도 많이 했었다
아들이 책을 혼자 좋아서 빠져 읽는 스탈이 아니라 책을 읽는 것만으로 만으로 대단한거라 독후활동은 먼나라 이야기다 나도 일도 좀하고 둘째보고 하다보니 책 찾아보고 골라 사고 대출하고 읽게 만드는 것 만으로도 벅차다ㅠㅠ
학교앞에 생긴 논술 소규모 학원을 눈여겨 봐두었다 우연히 한번씩 가는 논술 쌤 블러그에
그 학원 이름이 보여 보니 파트너 쌤 중 한분 이셨다 언젠가 보낸다면 저길 보내야지 하긴했는데... 또 논술 학원을 보낸다 해도 어차피 책을 집에서 따로 더 읽어야 하니 여전히 신경을 써야하긴 한다 책을 읽고 쓰기를 너무 싫어해서 한 줄만 적어라고 하니 그놈의 '재밌었다' 이 말만
주구장창 적혀 있더라는 ㅠㅠ
그래서 학원을 보내야 하나 그런 고민을 하던 차에 이 책을 봤다!! 얼른 서평신청하고 오기를 여행을 준비하는 시간이갔다와서 오픈해서 바로 다 읽었다 나이 드니 작은 글씨체의 책이 부담스럽다 ㅠㅠ 이젠 눈도 나이를 느끼게 해준다
여튼 왜 난 독서법이라면 읽고 난 뒤 쓰.기.만 주로 생각했을까? 울 아들같은 경우는 말하기로 먼저 접근하는게 훨 쉬웠을 건데...
근데 이것도 책 읽은 후 말해 달라보 안해 본 건 아니다 근데 귀찮아하고 싫어 했다
이것도 요령과 방법이 있는데 노트주고 써보라 하듯 다 읽었다고 말해보라 시킨거랑 마찬가지였던거다
이 책을 읽고나니 다시 말하기로 시켜봐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대신 내가 이끌수 있는 질문을 준비하든지 아이가 말로 표현 할 수 있게 물고를 트는 역할을 해줘야 한다 매번 엄마의 역할이 있다 ㅠㅠ
목차가 자세히 나와 있어 어떤 내용이 있는지 한 눈에 보여 좋다
?
●먼저 ㅡPart 1 말하기가 독후감 쓰기보다 먼저인 이유ㅡ 내용 중에서●
?
1ㅡ읽은 내용 간추리고 자신의 감상과 그 근거를 말 할 수 있는 책이 수준에 맞는 책이다
이것보다 쉬우면 부담 없이 즐기면서 어려운 책은 모험 하듯 읽도록 지도하면 된다
2ㅡ말하기를 통해 자기 생각을 정리 할 수 있다
이때 아이를 질문을 통해 말하기를 이끌어 준다
; 캐묻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정리 하도록 유도하는 질문!
3ㅡ말하기 통해 자기 생각을 알아간다는 것은 관점을 세우는 일이고 관점을 가지면 독서의 질이 달라진다
4ㅡ표현을 잘 하려면 어휘력 뿐 아니라 사고력이 필요하다
5ㅡ책은 틈틈이 읽는것보다 시간을 내어 집중해서 읽는 것이 좋다 ; 우선 순위를 정해라 독서의 사고력 표현력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3학년이 되고 태권도 피아노 다니고 놀이터에서 좀 놀면 하루가 진짜 금방간다 여러 학원 다니고 숙제하는 얘들은 언제 책 읽을 시간이 나는걸까??
6ㅡ답을 들은 뒤에도 대화가 이어질수 있는 질문,범위가 넓지 않으며 대답할 내용 고를 수 있는 질문을 하라
~학교 생활 어때? 아니라 요즘 학교에서 제일하기 싫은 일이 뭐니!
; 나도첫번째 질문 한 듯^^:;
?
●내용이 아주 많은 ㅡ part 2 책 읽기가 즐거워지는 갈래별 말하기 독서ㅡ중에서●
파트 2에서 그림책, 동시, 동화책, 지식책으로 나누어 말하기 관해 자세히 적혀있다
그림책이 너무 따스하고 재밌는게 많아 첫째 아들 어릴때 도서관 다니며 많이 읽어줬다 그 때의 추억이 그립다 지금 둘째에게는 거의 못 해줘서 괜히 미안하다 그림책의 힘을 알기에 영어도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걸 많이 강추한다 이런쪽 공부도 관심이 많지만 그닥 쉽지 않더라는 ㅠㅠ
동시는 좋다고 하도 들어 책도 여럿 샀지만 내가 편한 부분이 아니라서 그런지 잘 안 읽어주었다
영어 공부시 라임이 왜 중요하지? 무시해서 잘 안 해 줬다 하지만 지금은 영어를 공부하는데 라임이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걸 깨달았다
그림책에서 글밥이 많은 동화책으로 일명 문고판으로 넘어갈때도 은근 계산적으로 책을 들이 밀었다 분명 그림이 별로 없다느니 책이 왜 이리 두껍냐 글자가 너무 많다 등 등 아직도 그런말을 한다 하지만 책 그닥 안 좋아하는 놀기 좋아하는 단순한 초딩3학년 남아가 매일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읽는 것 만으로도 다행으로 생각한다
요즘은 지식책, 역사책 위주로 들이 밀고 있는데 그나마 잘 읽어주니 고맙다^^
*그림책*
1ㅡ아이가 먼저 묻지 않으면 되도록 질문이나 뜻풀이는 삼가한다
2ㅡ그림이 어때가 아니라 이 그림 보니까 어떤 느낌이 들어? 식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질문을 해라 ; 이런 질문들이 난 어렵다 ㅠㅠ
3ㅡ그림의 표현 방법이 다양하다 아이와 왜 이렇게 표현했을까 이야기 나눠보기
; 난 미술분야는 꽝이다 그림책에 정말 다양한 표현으로 그림들이 구성되어 있다 내가 이 분야에 무지해서 나조차 느끼는 감정이 둔하다보니 아 아쁘다 아님 특이하네 정도에서 그치고 말았다
동네 화가 언니는 확실히 다르더라 바로 그림이 눈에 들어오니 미술쪽인 시선으로 보고 말하더라는!!
4ㅡ독후활동을 억지스럽게 덧붙이는 것보다 그림책의 그림이나 특별한 형식을 따라 해보누 것이 낫다 ; 이런 시간에 아이는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몇 배로 충전한다
*동화*
1ㅡ발표를 위한 것이 아닌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말하기가 필요한데 동화책 말하기가 그것을 돕는다. 주요 갈등 핵심 사건 관련 질문 던져 답하도록해서 모호한 부분 더 잘 기억하게한다
2ㅡ되도록이면 어른도 같이 읽자
; 이게 애2이상 게다가 일까자 하는 엄마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게 함정..
3ㅡ그림책은 그림 감상하면서 이해, 동화책은
이야기를 끌고가는 것은 '글'이다 동화책은 글이 많아 어려운게 아니라 '글을 이해할 수 있는가?' 이다
4ㅡ힘들어 하는 아이는 그림이 많이 들어간 책을 권하면 그림에 기대에 읽기 때문에 안된다
짧더라도 내용을 따라가는 책을 읽게 한다
;이때 소리 내어 읽어주는 것도 도움 된다
5ㅡ동화책은 그림책의 세계가 한 단계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공간이 창조되는것이다
;글자로 되어있지만 그림보다 생동감 있는 세계,자신의 힘으로 그려낸 자신만 아는 독립된 세계!!!
6ㅡ동화는 이야기 문학이라 줄거리가 중요하다
요약해서 순서맞게 완결성 있는 줄거리 정리 해보게 한다 요약 능력은 어려운 대상을 이해하고 정보를 다룰 때 도움이 되고 학습 능력과도 당연히 연결된다
7ㅡ줄거리와 직접 연결되는 핵심 단어 찾기를 해서 그 단어를 엮어 문장을 만들어 말하게 한다
8ㅡ기억하는 것이 의미 있는 단어를 채워 넣게 한 뒤 처음부터 끝까지 소래 내어 읽어보게 한다
;스스로 기억한 단어들이 중요한 역할해서 줄거리로 정리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ㅡ이 방법은 나도 영어 수업시간에 쓰는 방법이라 더 와닿았고 여기서 수업 아이디어를 좀 얻을 수 있었다
8ㅡ말머리와 이음말을 주어 돕기 ; 자기 힘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보다 '잘해본 경험치' 쌓는 것도 중요하다
9ㅡ동화 읽기의 핵심은 재미이다 장편동화는 줄거리 정리를 '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 '이란 틀을 이야기산 으로 말로 바꿔 설명한다
'등산로 입구-산오르는 구간-갑자기 힘든 구간-산꼭대기-내리막길'
*지식책*
1ㅡ읽기를 잘하면 국어뿐 아니라 여러과목에 도움이 된다 독서는 지식뿐 아니라 생각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돕는다
2ㅡ교과 연계가 아닌 관심 연계로 읽는다 때로는 관심 있는 분야로 아이를 이끄는 것도 필요하다 ;
나에게 이 짧은 무한한 엄마의 노력이 필요이 필요하다고 읽혀진다ㅠㅠ
3ㅡ유아나 저학년 대상 지식책은 한번에 전체를 읽혀라 고학년 두꺼운 책은 재밌거나 필요한 부분 먼저 읽어도 괜찮다 통째로 이해하는거 보다 책을 펼쳐 보는 경험 자주 갖게 하는게 더 중요하다
4ㅡ독서량 많은 경우 요약의 준비 자세로 밑줄을 긋도록 한다 궁금한 부분, 요약부분, 재밌는 부분, 이해 안되는 부분을 구!분!해서 그어야 한다
~물결, 한 줄, 두 줄 등
대출 책은 포스드 잇 사용^^
5ㅡ어렴풋 알고 있던 것도 말하다 보면 또렷해진다 순서에 상관없이 말해도 괜찮아 등 일단 말하도록 독려한다
?
●Part 3 글쓰기 힘을 키워주는 말하기 중에서●
1ㅡ독서는 어휘력을 키워주지만 독서로만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읽기보다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책을 읽기만 했더라 감으로 어훠가 쌓여 어느 시점에서는 어휘학습이 필요함이 절실하게 느껴졌다 국어도 마찬가지구나!!
ㅡ국어사전 사용!!!!ㅡ사전과 친해지도록 해야한다
2ㅡ어휘는 사용해야 빛난다 어휘를 골라 쓰는 것은 복잡한 사고 과정이다 머릿속의 어휘를 자주 꺼내보게 해주고 녹슬지 않게 해줘야 한다
; 끝말 잇기,o 글자 낱말 대기, 정해진 자음으로 시작되는 세 글자 단어, 한 문장 안에 같은 자음 많이 들어가게 문장 만들기, 초성퀴즈, 속담 고사성어, 관용어 외워 실제로 사용하게하기
3ㅡ연필로 쓴 글을 컴퓨터로 타이핑해 출력 ;더 정리되어 보여 뿌듯해하고 글쓰기에 대한 태도도 진지해진다
4ㅡ한 단락에 최대 3군데까지만 고쳐준다
;꼭 필요한 것, 일관된 것, 고치면 확실히 좋아질 부분 ㅡ 틀린글자는 모두 고친다
; 요건 영어쓰기랑 다르다 틀린 스펠링 고치다보면 엄청 고쳐지기에 아이가 의기소침해진다 일단 대범하게 틀려도 영어로 쓰게하는 힘 기르는게 더 우선이다
?
●Part4 어린이 유형별 독서 지도법 중에서●
요즘 공부법이나 공부방 관련 책중에 요런 내용이 많이 나온다 아이의 성격,성향 유형 분석해서 그에 맞게 공부방법을 적용하는 것!
성격테스트는 여러개 있다 그 중 이 저자는 MBTI검사를 언급한다 예전에 단체에서 다른 종류의 성격 테스트를 한 후 강사 초빙해서 세미나를 들은 적이 있다 참 사람들이 다르구나 그래서 저사람은 그랬구나 등등 은근 재미있었다 다른 유형의 테스트도 또 해보고 싶다
여튼 이런 공부도 해서 공부방에 적용해야 하는 시대가 온건가? 물론 알면 도움되고 좋은것 같다
한번 배워보고 싶긴하다 저가가 말하듯 테스트를 해보면 자식을 잘 못 파악하는 부모가 많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아들을 대입해보니 참 알쏭달쏭하다 이것같기도 하고 저것 같기도 하고^^:; 도대체 아들은 어느 유형인건지??
외향형과 내향형 그리고 감각형과 직관형으로 나눠 설명되어 있다
위 내용은 요약정리가 아니가 각 파트에 내게 와 닿은 문장만 뽑은것이니 착오마시길~
추천 책목록이 있다 안 읽어본 책이 수두룩하네 ㅠㅠ
문제는 모든게 그렇지만 이게 실천하는게 관건이다!
왜 초딩아들에게 엄마가 해줘야 하는게 이렇게 많을까? 생각만 많고 실질적으로 그닥 많이 해주는 것도 아닌것 같은데^^:;
여튼 다시 독서의 중요함을 깨닫고 이제부터 말하기 독서법을 오늘부터 실천 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공부하기가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 - 지루함을 못 참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공부법
권혁진 지음 / 다연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은 죽기보다 공부하기가 싫을 때가 사실 없다
그리 공부하고 살아야 할 시기가 아니기에..
고딩 때는 한번 쯤은 이리 느껴 보지 않을까?
처음에 책 제목을 보고 참 웃긴다 이런 것도 책으로 펴내나 싶었다 그러다 목차를보니 가르치는 얘들에게 풀어 볼만해 보이는 내용들이라 생각되었다
요즘 노안이 와서 ㅠㅠ 책을 받아보니 글자가 생각보다 적어 좀 당황^^:;
저자 소개글을 보니 일단 기본적으로 똑똑한 사람이다 서울대 졸업식에대 30대 중반에 직장 생활을 하면서 수능 공부해 한의대에 합격하다니
그것도 경희대!!!
이런사람인데 저자 스스로는 머리가 좋은 건 아니라고 한다니 흠 그닥 납득이 가질 않네...
내가 읽어 보고 싶게 만든 목차들~

생각보다 내가 읽기에 내용이 뭔가 간결하지 못한 듯 해서 재밌게 읽혀지진 않았다ㅠㅠ
그래도 맘에 와닿는 글도도 있고 공부를 좀 더 즐기며 할 수 있는 팁들이 나와있다
대단한 팁들이라기 보다는 생각의 전환, 공부하는 본인의 마음의 자세 그리고 저자만의 독특한 비법들을 풀어 놓았다

?공부를 너무 진지하게 접근하지마라
편히 언제든 닿을 수 있는 곳에 책 두기
십분이라도 시간이 남으면 책읽을 수 있다
공부에 관해 모든 부정적인 생각, 느낌을 들지 않게 하라
공부의 주체는 나!! 타인의 의견 시선 상관없이 자신이 정해라
책상에 앉아야만 공부하는게 아니다 자신에게 최적화된
장소를 찾아라
헷갈리는 부분들에 암기를 위한 특별한 장치를
걸어놓아야 한다

*내 성격에 맞는 공부 자극법 찾기*
밑의 질문 통해서 고래형, 라쿤형, 치타형, 나무늘보형 4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부록부분은 특히 찔리는 부분이^^:;
요즘 하는 공부가 있는데 공부라고 하기에도 ㅠㅠ
여튼 공부를 그냥 막 하는게 아니라 나도 이 책에서 제안한 몇가지 법을 적용 해 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701호 아줌마에서 기본 7천 버는 공인중개사 워킹맘 - 경력단절 여성들과 초보 공인중개사를 부동산 수업
김정미 지음 / 청년정신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 제목을 보자마자 어~~ 이거 꼭 읽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둘째 동생이 바로 이 작가처럼 공인 중개사 워킹맘이기 때문이다^^ 작년에 시험치고 나오는 날 표정이 하도 안좋고 너무 어려웠다고 울려고 해서 아~~떨어젔나 보다 했는데 나중어 붙었다해서 나를 비롯한 온 가족이 깜놀했던 ^^:;
무엇보다 난 공인중개사가 될 가능성은 1프로도 없지만 이런 류 책은 쉽게 읽히고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가 하는게 보여 재밌기도 하다
이런 책은 완전 경제서적이 아니지만 직업이 부동산 중개업이니 곳곳에 관련 지식, 정보 들이 있고 한번 잡으면 금방 뚝딱 읽을수 있다
2년전에 갑자기 지방사는 첫째 동생이 상가를 알아 본다고 놀러간 김에 보고 어찌어찌 하다 우리랑 같이 상가 한곳을 샀다 그 뒤로 부동산 관련 책을 엄청 읽었다 카페에도 가입하고 블러그 유투브도 보고~
그런다 안 사실이 지방의 신도시 새상가는 절대로 사지말라는 글이 많이 보여 슬픔이ㅠㅠ
부동산 관련 수업도 들어봤다..
근데 난 너무 이쪽이랑 안 맞는거 같다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 지나보니 집으로도 돈을 벌수 있을 기회가 여럿 있었는데 다 흘려보내고 지금은 집값이 거의변동이 없는 히한한 곳에 살고 있다
다들 열심히 부동산 세미나 , 임장, 카페 활동 등등 하며 살아가는데 대단한 사람들 같아보였다
주위에도 남편이 혹 본인이 이런쪽에 밝아 재테크 잘 한 사람들보면 그들만의 고집스러움과 열정이 있다 난 기본 성향이 돈을 잘 모을수 있지 않다
이게 뭐가 자랑이라고ㅠㅠ 잘 바뀌지도 않고 바꿀려니 힘들다 차라리 일단 많이 버는게 더 쉬운거 같다^^:;
ㅡ이러니 부자가 못되나 봄
작가소개를 보면 알수 있다
그냥 단순히 중개만 하는 동네 부동산 소장이 아니다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고 또 배우고 자기 일에 적용해 써먹는다 부동산 투자 실패를 부동산 투자로 다시 다 메꿔넣고 다시 성공한다
이점은 저번에 읽은 여자 부동산중개업자 책이랑
비슷하네~
중개인은 보통 2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1ㅡ정말 중개만하고 투자에 관심이 없는 중개사
2ㅡ중개 투자 같이 하는 중개사
당연 이 저자는 2번이다
아파트는 기본이고 상가 건물 통째부터 공장부지까지!!이정도면 보통 701호 동네 아줌마는 전혀 아니잖아~
하지만 초보자는 한 눈팔지 할고 기본에 충실하라고 한다 왜냐면 한 우물을 파기에도 시간이 부족하고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다양한 우물로 부터 경험을 쌓고 융합할 수 있기 때문이다 ㅡ맘에 확 와닿는다
이 책은 자기의 중개서 스토리를 풀어 낸 것이다
그중 와 닿는 문장은 줄을 그었다
1ㅡ실패는 실패로 끝나는게 아니다 쇠는 담금질 하면 할수록 더 단단하고 좋은 호미,칼이 된다
2ㅡ투자는 심리로 움직이지만 저변에 깔녀 있는경기 흐름 ,경제 알아야하고 실전 노하우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
ㅡㅡ이게 안되어서 난 투자를 못하는거다 ㅠㅠ
이것도 엄청난 공부 시간이 드는 분야이다
3ㅡ신뢰는 모든 성공의 지름길이다 신뢰주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깊은 관계를 요구한다
4ㅡ만남은 인연이고 관계는 노력이다
5ㅡ준비가 완벽하다고 반드시 성공 한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완벽한 준비가 성공으로가는 길이란건 안다
6ㅡ도전해라 또 다른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
도전하기 않으면 성공은 없다
7ㅡ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늘 깨어 있어아 한다
배우는 자세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
8ㅡ운이라는 것도 내가 철저히 준비가 되어 있을 때 찾아오누 기뢰를 잡는 것이다
9ㅡ인연은 쌓아가는 데는 책으로만 익힐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진심을 다하셔 사람을 만난다면 통하는 것이 있다
10ㅡ'인간관계는 난로처럼 대해야 해요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ㅡ혜민 스님
11ㅡ가장 큰 스승은 인간관계에서 얻는 배움이다
12ㅡ자고로 투자는 미래에 대한 그림을 그릴 줄 알아야 된다
13ㅡ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살고 있으면서 더 나은 내일을 바라는 것은 도둑놈 심보이다
;나는 도둑놈 심보이란 뜻...
14ㅡ삶은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일 때 반드시 발전한다 그러기에 결단과 용기가 필요하다
작가는 중간중간 특히 인간관계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한다 소극적이었던 사람이 수많은 인간관계를 해내야 하는 중개업에서 얼마나 힘들게 스스로를 변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혜민스님의 말처럼 너무 다가가면안되는것이었나보다 그래서 내가 화상을 입었나 보다 ㅠㅠ
작가는 중개사 관점에서 적었겠지만 저 위의 글들은 나에게 나의 관점으로 적용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난 자기 계발 책을 좋아하긴 한다. 하지만 너무 무겁거나 추상적인 건 잘 안 읽혀서 좋아하지 않는다. 이 책은 제목부터 어떤 내용인지 짐작이 갔다 제목만으로는 읽어보고 싶단 생각이 그리 들지 않았다. 그러다 목차를 보니 문득 한번 읽어 보고 싶다란 생각이 들어 서평신청했다.
작년말 어떤 일로 인해 올해 초까지 너무 힘들었다 그게 인간관계의 문제였고 이젠 많이 마음이 안정되고 그 감정들이 수그러들었다 그런일이 있었지 ..하고 생각하게 되기까지 쉽진 않았지만 또 그로 인해 다른 좋은 점들도 시간이 지나니 생기니 참 인생은 아이러니하다.
특히 파트3부분이 나의 힘든시기를 떠올리게했다.
그 당시 내 마음 보듬고 다스리기가 무척 힘들었고 무엇이 내 마음을 그리 흔들었는지 내가 그 당시 원했던게 무엇이었는지 ...아주 혼란스러웠다
그 때 이 책을 접했다면 훨씬 덜 힘들었고 힘들어 한 시간도 훨씬 더 짧았을 것 같다
그 이후 난 마음을 많이 닫았고 이젠 내 인생 , 내 삶 내 가족만 생각하고 살아야지 했다
배려하고 다른사람들을 생각해줘봤자 결국 본인의 입장만 생각하고 마는 빈 껍질같은 인간관계에 너무 지쳐버려기에 내가 너무 바보 같이 살았던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또 살다보니 좋은 사람들이 곁에 생기더라는^^ 또 그들로 인해 그 상처들이 더 치유되고 다시 난 마음을 조금씩 열게 되었다.
배풀고 배려해서 내가 남에게 도움이 될 때 난 기분이 좋다 하지만 너무 익숙한 듯 생각해버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사소한 하나의 일에 감동해서 나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하는 사람으로 인해 난 다시 맘을 좀씩 열게되었다.
책에서 말하는 작가의 선행습관처럼 나도 도움이 필요한 타인을 도울때 나 자신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나보다

모든 챕터가 생각의 공간, 지혜의 공간, 치유와 성장의 공간 3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생각의 공간에서는 그 챕터에서 생각해 볼 거리를 던져주고 적어보게 한다. 내용을 읽기전 생각을 환기할 수 있는 질문들이다.
두번째 지혜의 공간에서는자기돌봄의 방법과 지혜를 작가의 생각과 경험통해 몇페이지에 걸쳐 풀어 설명해 준다
세번째 치유와 성장의 공간에서는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는 질문과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앞 부분에 저자는 책의 내용을 하루동안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나누었다고 해서 그냥 술술 읽혀지는 책인가 했는데 전혀 아니다
매 과에 생각할거리를 던져주니 그냥 읽는책이 아니다 이 책을 통해 진장한 자기돌봄을 하고싶다면 많은 시간 투자가 필요 할것같다
적어도 나처럼 질문들에 답 적는게 쉽지 않은 사람들은^^:;
첫과부터 적기가 힘들었다
시간 때우기 식으로 보단 조용한 곳에서 자신을 돌아보면 생각에 잠길 수 읽을 수 때 있을 책이다

잔잔히 와닿는 구절이 여러있었다
그중 소유를 위한 삶을 살고 있는지 존재를 위한 삶을 살고 있는가에 대한 것이다 내가 죽을 때 후회하지 않을 수 있게 존재를 위한 삶을 살고 싶다
그에 관한 테스트가 있는데 난 점수가ㅠㅠ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2020 월급쟁이 부자 가계부 - 확실히 돈이 모이는 가장 쉬운 재테크
월급쟁이 부자들 카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가계부!
내 평생 가계부를 연초에 준비한 적은 한 5번??!
진짜 적어본게 3번?? 한달 이상 적어 본 적이 2번? 두 달 이상 한번
..그리고 얼마 못 가 The endㅠㅠ
한번도 대충이라도 일년동안 가계부를 적어 본적이 없다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고 앱으로 가계부를 쓰는 사람도 많다던데 난 아날로그 스타일이라 전혀 그럴일 없고^^:;
책 설명을 보니 재테크 스탈 글도 같이 있다고? 다시 보니 내가 좋아하는 재테크 내용이 있다고 해서 오케이!!
책 편식이 심한 편인데 재테크 책은 또 좋아라 잘본다 결혼하기 전부터 사서 본 책부터 대출해서 읽어본 책까지 엄청 많다 근데 웃긴게 거의 거기서 거기다 15년 전에 읽었던 내용이 요즘 책에도 나옴 이책에 나옴 ㅋㅋ
더 웃긴 건 난 이런 책들을 뭔 생각인지 줄창 읽기만 한다는거다 실천을 안하는데 왜 이런책들을 또 읽어 싶어질까 ㅡ.ㅡ
부자가 되고 싶은걸까? 그러기엔 소비스타일이 너무 개념이 없다^^:; 그냥 이런류가 재밌다 ㅠㅠ
?이책은 가계부까지 같이 붙어 있어 뭐 그리 도움될 글이 많을까 했다 일반 재테크 책 도 두껍게 한권인데 재테크 및 가계부 적는 것에 관한 내용이 책 앞부분에 적은 부분에 할댱되어 적혀있고 그 뒤는 일년치 가계부이다

곳곳에 내가 찔리는 구절이 엄청 많다 읽으면서 줄을 계속 그었다 작가가 말하는 5단계 가계부 작성법에 따라쓰면 된다 아무 계획없이 작성하는게 아니라 계획세운후 5스텝대로 하다보면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적을수 있을것 같다
요 과정이 힘들어서 내가 매번 포기 한듯하다
목표도 제대로 안 세웠고 고정지출 지금도 잘 모른다 ㅠㅠ 그러니 예산잡기가 안되고 그냥 숫자쓰고 계산만 하고 있네 싶어지다가 스톱!!
?가계부 정리법 팁
1ㅡ지출항목은 대분류로 묶어 간단히 기록
2ㅡ소비후 바로 메모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창에 남기기)
3ㅡ딱하루 5분평가 (자신 칭찬 또는 반성)
ㅡㅡ 이게 뭔가 보니 가계부 밑부분에 3번 적는 곳이 있다

미니멀 라이프 실천부분에 찔리는게 더 많았다
옷정리, 가구 줄이기, 굴러다니는 각종 종이없애기, 잡종사니 줄이기 ㅡ이작가 우리집에 왔단 건가??
책에 나온 아름다운 가게 옷 기부하는법도 어디선가 읽은 듯 하다 옥션에 나눔박스 검색하면 전용박스를 신청해서 택배로 기부 할 수 있다는 건 처음 알았다
가계부 책인데 여러가지 알게 해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